• [일상] 취업..2014.04.13 PM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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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 스물 하고도 여덟. 남들 똑같이 가는 군대 다녀오고 남들 어학연수 가듯이 1년 워킹..
그리고 졸업 연기 1년..이 나이 되서야 졸업..그리고 이제서야 취업준비..
4월도 중반이고 공채도 끝물...연락 오는데는 없고..
힘 쭉쭉 빠집니다.. 인생 선배님들의 따끔한 충고 좀 듣고 싶네요 요세 정말 세상 다 산거같이 무기력합니다.
댓글 : 24 개
더 암울한 저도 있습니다.
뭐 제 상황이 암울하니까 저 보고 기운내시라는 건 아니고...
중요한 건 김뺑이님이 취직이 안되는 건 본인 탓만은 아니라는 거지요.
그러니까 힘내시고, 더러워도 살아야 하는 세상이니 너무 기죽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같이 힘내요
제 제 나이 서른 제작년 12월에 취업해서 작년 5월에 때려치고 나와서 영어공부중...
하고 싶은일 하고 싶어서 공부한다니깐 현실을 못본다고들 하더군요
뭐 맞는 말입니다만 전 그래도 정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겟더라고요

지난 직장 경험을 겪어보니깐요...
무작정 대기업보다는 진정 원하시는일 찾길 바랍니다
부럽네요. 제작년 12월에 들어간 회사(공장) 뭣같아서 그만둔다고 말하고 부모님 설득시켜보려 했지만
안되고...털썩 지금은 1년 반이 되어가네요. 그래도 생각은 아닌데... 아 그만두고 싶다 ㅠ
전 28에 졸업하고 29에 일본 워홀갔다 왔습니다.
그리고 1년 백수... 공부하면서 알바하면서 고민도 하고 남들보다 많이 늦었죠.
현 회사에 입사한지 3년찬데 뭐....남들이 알아주는 좋은 회사는 못가고
중소기업왔는데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일단 주 5일에 출퇴근시간 잘 지켜주고 통신비, 교통비 지원 영업직은 차량지원도 해주고

중소기업도 찾아보면 좋은데 많아요.
아니면 아직 20대이니 더 노력해보세요.
더 노력하든가 눈을 낮추던가 둘 중 하나겠죠.
  • tomcs
  • 2014/04/13 PM 08:32
취업준비생으로서 심정 이해갑니다. 주변 모두가ㅠ어려운 시기를 겪으며 또한 이겨내니 님 또한 너무 좌절하지 마세요. ^^
28이면 아직 적은 편입니다. 저는 30에 했는데 같이 들어간 사람 대부분은 29이었고 많으면 35도 있었으니까요
때가 올 때까지 잘 준비하시고 기다려보세요^^
늦었다고 고민해봐야 시간은 돌아오지않아요,...
다만 현재에서 최선을 다하세요
1년걸려서 취직해씀다...하고싶은일이 아니라 무기력합니다 저에게 힘을주세요 ㅠ_ㅠ
같은 28살이네요. 입사한지 7개월 지났습니다. 지방대학 나왔구요. 힘들어요.
눈을 좀 낮추라는 말밖에
같이 들어온 동기중에 30~32가 반이 였습니다. 아직 나이가 많은게 아니고 이정도면 어리다고 봅니다
계속 노력하지 않으면 열매도 없죠...
막상 무서운건 공백이 무섭습니다.. 정말 뭐라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얘기하기가 어려우니까요..
인생 길어요

아직 30대도 있고 40대도 있고 50대도 있어요

인생이란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시다 보면 좋은결실 있을거에요
29살인데 작년에 글쓴이와 똑같은 고민을 하고
룰웹 마피에 자문도 구했다가 중소기업 입사해서
1년만에 때려치고 다시 백수 됐네요
전 어학연수 가볼까? 생각하는데
저도 복잡 현실은 외국서 살고 싶은데 언어도 안되고
모아둔 것도 없고.. 허허 나도 위로 받아야 겠네
ㅠㅠ 전 25살 동생이지만...하...취업이 참....
전 그냥 포기하고...부모님일 배우고 이여...갈려고요...
일만 잘 들어와주면....대기업급은 아니지만....친구들 직장보단..
돈이 되는 일이라..
무슨 일이심? 쫄짜 필요 없나요 ? ㅋㅋ ㅜㅜ
저보다 낫네요. 전 이제 29살인데 휴학을 오래해서 내년 1학기에 졸업합니다.
누가 뭐라해도 상황이 어떻다 하더라도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하는것이 행복한일 입니다
저도 28살입니다. 전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이 쪽 분야가 상당히 힘들어서.. 일자리가 정말 없네요.
우리 서로 힘냅시다!!
힘냅시다 ㅠ
나이는 저도 28살이지만

19살에 군대 지원갔다와서 4년제 26살에 졸업하고

졸업할 때쯤 교수바짓가랭이 붙잡고 백수 되기실타고

취업만 되게해달랬다가 피보고...운좋게 지금 회사 취직해서

2년간 잘하고 있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지금 2년간 한 일도 제가 원한 일은

아니지만 먹고 살기 위해 하는거죠 학자금도 있고..지금은

다 갚았습니다만..대기업 아니라도 길은 많습니다 중소기업도

나름 괜찮아요

저는 지금도 생각합니다 제가 돈주고 배워야할걸

돈받으며 배우고 있다고

내 능력과 스펙은 이것도 저것도 할수 있어 그러니

너희 회사 정도는 갈수 있다가 아니라 그냥

첫 숟가락부터 너무 많이 퍼시려고 하지마시고

천천히 나아가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주위에서 처음 중소기업에 들어갈거라고 저 비웃은 놈들?

지금 다 놀고있고 스펙도 저 보다 좋지만 벙찌고만 있네요

일단 천천히 시작하면 좋은 날이 올겁니다 힘내세요
저도 이번년도에 졸업한 28살 청년입니다. 능력도 안되고 너무 바보같이 산것같네요 ㅜㅜ;
저 이번에 31살에 소위 말하는 대기업 신입사원으로 들어갔습니다. 4년간의 기다림 끝에...
중소기업에서 꾸준히 경험 쌓으면서 이력서 내고 4년만에 들어갈 수 있었네요.
불가능은 없습니다. 꾸준히 자기 자신을 발전시키세요. 된다고 생각해야 됩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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