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잡담] 정도전이랑 연희는 결혼을 안하는건가...2016.03.02 AM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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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뿌나에서 조말생이 설명하기를
정도전의 부인을 납치해서 이방지를 유인했다고 했는데...
댓글 : 25 개
정도전에겐 와이프랑 자식이 있음... 연희 포지션은
정도전을 사모하는 첩 정도의 포지션
뿌리깊은 나무에서의 설정을 말하는겁니다
이방지가 정도전의 부인을 사모했다고 나오죠 그게 지금 연희의 포지션이죠
연희랑 이방지랑 러브러브 아님?
원래 정도전과 이방지 사이에서 갈팡질팡해야하는 포지션인데
지금 상황으로 봐선 걍 이방지랑 러브러브 인듯..
나르샤가 육룡이 지금까지 봐온 애청자로서...
정도전과 연희의 결혼은 정말 뜬금없군요 설마 그럴리가
바로 어제 정도전 대사가 '방지한테 눈치 보인다 연희 너도 은퇴해라' 였는데
제가 뿌리깊은나무를 안봐서 지금 막 검색해보며 알아봤는데요
원래 분이가 도담댁의 역할을 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예측이 있었나 보네요
그런데 바로 몇회전부터 도담댁의 특징과 일치하는 맹순이라는 케릭터가 분이 옆에 등장하면서
도담댁과 분이가 분리되었다는 분석이 생겨났군요 한번 검색해 보세요
그 맹순이의 등장이 뜻하는 바가 아무래도 분이를 살리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분이역으로 나오는 신세경이 사실상 이 드라마의 여주인데
여주가 드라마 끝나기 전에 중간에 죽는 경우는 잘 없잖아요
인지도가 있는 배우라서 50부작 드라마라면 50부작 전체 계약을 했을 것 같네요
정도전 김명민이 죽어서 빠지는데 신세경마저 같이 가버리면
시청률에 타격이 있을지 모르니까
분이가 도담댁인지 아닌지 시청자들하고 밀당만 좀 하다가
도담댁 역할은 맹순이가 대신하고 죽는걸로 마무리 되지 않을까요
뿌리깊은 나무를 안보셨나보군요
이방지는 정도전의 부인을 사모했고 그 부인을 구하려 정도전을 지키지 못합니다
그게 연희라는 캐릭터이지요
정도전 부인이 이방원의 첩인 분이처럼 정보원이었다는 컨셉이
너무 1차원적인 대립구도에 심한 역사왜곡이라 내용이 수정되었나 보죠
이제와서 정도전과 연희가 결혼하기엔 개연성이 없어도 너무 없는 듯
분이는 이방원의 첩이 아닙니다
반촌으로 들어가며 거절한거죠
조선건국하고 바로 결혼시켰어야 했는데 작가들이 놓쳤나봐요
거의 첩과같은 존재죠...
이미 첩 제의 때도 분이는 고민했었고
이방원이 중국에서 돌아왔을 때도 눈빛이 예사롭지 않더군요
이쪽이야말로 개연성이 충분하다 못해 넘치죠
이렇게 계속 추파를 주고 받아야 결국 결혼하는건데
정도전과 연희는 극중에서 정말 완벽한 동업자로만 나와버렸습니다
원래 계획이 뭐였든 이렇게 개연성에 실패해버리면 수정될 수밖에...
아무래도 연희와 정도전은 힘들 듯 하고
이방원과 분이는 이방원이 왕이 되면서 둘째왕후로 들이는 결말로 갈 것 같네요
초기 설정과 좀 다르게 가는게 아쉽네요
좀더 삼각관계가 되길 바랬는데 ㅎㅎ
제 생각에 분이는 죽을것 같아요
반촌에 숨겨진 무기들을 알게 될것이기에

그래서 도담댁이 밀본과 함께 하게 될터이고
원래 뿌나에서도 그렇고,
초반 드라마 시작 전 설정에서도
연희가 정도전 여자라고 기사나고 했었죠.
근데 지금은 이방지랑 러브러브~~ 조말생의 착각이었나봐요
설정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뿌나대로면 연희가 정도전의 첩이 되고 이방지가 멀리서 바라보는 뉘앙스인데..
뿌나 설정대로 되야 이방지가 겪을 시련의 충격이 더 커질것이고
잘생긴 그얼굴이 무도 못친소1위가 되는게 납득이 갈텐데 좀 아쉽네요
제가 보기에도 중간에 설정이 바뀐거 같아요.
인물소개에서 분명 연희가 정도전의 연인이었는데,
지금은 전혀 안그렇죠.
조선건국되고 딱 결혼했어야 하는 타이밍인데 ㅎㅎ
혹시 제작비가!!!!
뿌나 설정 그대로 갔다면 시청자들이 정도전과 연희에게 거부감 들었을테니 바꾼 것 같네요. 어쨌든 인질극은 원안 비슷하게 가겠죠.
분위기 보아하니 분이도 죽을거 같기도 하고 이방지의 심적고통을 잘 표현해주길 바랄뿐이지요
뿌나에서 아내는 아니고 연인이라고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제 생각은 어차피 그 일도 조말생이 회상으로 한 말이고 현재 조말생이 나중에 합류하는 걸로 봐서 연희를 연인이라고 착각하고 납치한 걸로 흘러가지 않을까 합니다
제 기억으론 부인이라고 칭했던것 같아서요
조말생의 착각으로 생각해도 크게 문제는 없죠 ㅎ
뿌나에서 조말생이 착각했다면 설명은 다 되네요 ㅋㅋ
조말생이 문제네요 ㅋㅋ
제 기억으론 그냥 정도전의 여자라는 식으로만 언급되었지 부인이라는 말은 없었던거 같은데 아닌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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