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설] 미군 전투식량 먹었어요2013.08.04 AM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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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풍물시장 구경하면서 미군 전투식량 두개 사왔어요.

8번 비프패티, 12번 채식주의자용 야채버거

방금 8번 뜯어먹었습니다.

미국식 군데리아네요...

빵에 바베큐소스, 치즈 바르고 패티 올리고 다시 소스, 치즈 바르고 빵을 얻으면 완성

먹을만 하네요. 특히 패티가 두툼하고 괜찮네요(불고기패티에 비해서)

다른 내용물은 믹스넛, 피자맛과자, 커피, 설탕, 크리머, 껌, 요오드소금, 오렌지맛 가루쥬스, 성냥, 숟가락이 있네요

얘네들은 덩치도 큰데 이걸로 한끼가 되는지... 의문이네요

점심땐 12번 뜯어봐야겠습니다.



*Meal, Ready-to-eat, Individual.
MRI로 줄여 부르기엔 좀 그랬나 봅니다.

댓글 : 11 개
칼로리가 핵심인거죠...하루치 칼로리로 계산해서 들어가있던가...
하번에 다먹으면 열량폭발~하하
열몇개 종류별로 먹어봤는데, 전반적으로 방부제 냄새가 좀 나죠. 그래도 우리나라 파래 보다는 백배 낫더라구요.
미군전투식량 먹어본적 있는데 느끼해서 다 못 먹겠더군요. 걍 한국전투식략이 그나마 낫더군요.
올 맛있나요!?
다나캇치 2008년이 메인이라니!? 요새 라벤더 활동하는건 안뜨겠더군요...;;
Meal, Ready-to-eat, Individual. 이라고 잘 안부르고 보통은
그냥 meal, ready to eat 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MRE인거구요.
전투식량은 대체 어디서 구하시나요
  • YUI!?
  • 2013/08/04 AM 09:43
전투식량이라고는...
팥밥 조미밥 이거만 먹어봐서...;;
저들은 MRI라 하지않고,MRE라고 합니다.
여태 수백개 먹음..정말 컨디션 떨어진다 할때 먹으면 먹고나서 스태미나에 약간.도움 되더군요..그리고 힌봉에 1200칼로리죠..
저 군생활(카투사)할 때는 의정부나 동두천 등지 시장에서 MRE 쉽게 구할 수 있었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글구 유통기한이라고 해야되나? 암튼 그거 잘 확인하시길.. 부대에서 기간 지나면 폐기하는데 그걸 어떻게 빼와서 파는 경우가 과거에는 있었음.
요즘은 단속 심하다고 청계천 같은 미군용품 파는데에서도 소량으로 판다고함...
예전엔 그냥 박스채로 팔아줬는데 지금은 2~3개씩 소량으로...
번호도 자기가 원하는것도 안되고 파는사람 마음...
고칼로리~ 고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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