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삼성 vs 롯데 4차전 보고 있는데 심판 이 미친놈아!!!2012.05.09 PM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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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완전 화나는 오심이네요.

3회말에 손아섭 타구를 최형우가 호수비로 잘 잡아서 2루 송구했는데 2루 주자 문규현이 세입이라니...

분명 2루수 손주인이 공을 먼저 잡았고 그 다음에 문규현의 발이 베이스에 닿았는데 그걸 세입이라고 판정하네요.

동시 타이밍도 아니고 그냥 보기에도 아웃이었는데 심판이 이틀연속 미쳤나봅니다.

어제는 8회말 손아섭 도루를 이정식이 송구로 분명히 아웃시켰는데 세입이라고 오심을 저질렀는데 오늘도 또 오심...


어제는 그나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도루에서 오심은 가끔 나오기도 하고 어제는 심판이 판정하기 힘든 위치에 있었으니까요.

김정준이 편파해설을 한다지만 어제 김정준이 설명한 것도 나름 일리가 있고...

근데 이틀 연속 이러니 미치겠네요.

가뜩이나 근 몇 년동안 심판판정에서 가장 피해를 많이 본 게 삼성인데...


게다가 더 화나는 건 김정준의 해설.

이 미친 놈은 아까 김상수가 적시타 치고 전준우가 홈 송구하는 사이 2루가니까 탄식을 지르더니 이번 오심마저 심판을 옹호하네요.

"송구가 원바운드 성으로가서 원OO 심판이 판단했나봅니다."

이 무슨 개소리인지.

게다가 심판이 잘못봤다는 말은 한마디도 없이 마치 문규현은 100% 세입이라는 뉘앙스의 해설.

분명히 2루심은 잘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었고 타이밍도 완벽한 아웃 타이밍이었습니다.

원바운드성 송구로 이런 오심이 나올 수 있다면 1루심들은 무슨 신의 눈을 가졌나요?

1루에 원바운드성 송구가 많고 방금 상황보다 더 긴박한 상황인데 1루에서 저렇게 어이없을 정도의 오심은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이거 때문에 빡쳐서 헬쓰장에서 3회말까지 보다가 씼고 집에 왔습니다.

그리고 집에와서 중계는 그냥 iPSN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오 진짜...

우리도 MLB 처럼 매년 시즌이 끝난 후 심판에 대한 평가를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거지같은 심판이 많네요.


댓글 : 2 개
3:0으로 앞서고 있으니 일단 진정하세요.
  • RoWaS
  • 2012/05/09 PM 08:43
손주인이 자신있게 딱 ! 잡고 표정 지었어야하는데

맨날 그놈의 엉성한 플레이 엉성한 표정..

물론 그 전에 심판이 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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