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1세대(1998년) SM5 프리런칭 CF2013.07.15 PM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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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한번 정말 거창하네요.

솔직히 그 당시 이미지가 소나타 같은 그냥 중형 세단이 아닌 프리미엄 중형 세단 이미지였는데 말이죠.

SM525 같은 경우는 그랜져랑 경쟁했었고...

뉴소나타를 타시던 아버지가 98년에 SM518로 바꾸셨는데 아직까지도 그 당시 너무나도 편했던 차의 느낌이 생생합니다.

지금도 제 기억 속에는 중형 세단 중에서 약간의 프리미엄이라는 이미지가 남아있네요.

실제 가격이 YF 소나타보다도 비싸기도 하고...

수치상 스펙은 부족하지만 편안함과 조용함이라는 이미지가 박혀있습니다.

어쩌다 망해서 르노에게 인수당했는지...

물론 그 뒤에도 차는 계속 잘 뽑아내서 이번에 나온 TCE 너무 끌리네요.
댓글 : 4 개
IMF때 경영난이 있었는데 부산시민의 염원(?)에 의해 닛산을 인수한 르노에 인수당했죠

공장설비나 부품이 닛산거라...
1세대 sm520뒷자리에 타봤는데 주행중에 너무 승차감이 좋아서 놀랬더라는;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었군요;
예전에 sm 택시 탔었는데 상당히 조용하고 승차감 좋더군요
초기투자를 삼성이 정말 사운을 걸고 덤볐죠. 회장 숙원사업이라 수익은 일단 뒷전.
초기품질이 예상보다 꽤나 좋았습니다.
물론 닛산과 기술제휴한게 크고 거의 그대로 들여온거도 컸지만 첫회사 첫차 초기품질 잡기란 쉽지 않죠.

회사 자체의 문제라기보단 시기가 imf란 겹치면서 나라에서 수익이 나쁘거나 통폐합시켜서 하나로 몰아주는 분위기라 현대가 자동차를 다 먹습니다. 삼성도 전자에만 전념하고 곁다리 사업 정리하죠.

기아/현대/삼성 트로이카면 참 적절했을텐데 말이죠...

아마 저시절이 닛산 티아나 베이스였는데
요즘엔 르노 메간 베이스로 알고 있습니다.
항상 한세대 전 엔진과 미션을 들고 껍데기만 요란하게 해서 판다고 욕 좀 많이 먹죠;; 그나마 르노베이스 된담엔 실내도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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