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요즘 자전거 타네요2015.08.12 PM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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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에서 하이브리드 자전거 9만원에 싸게 업어와서 타고있네요..

예전에 삼천리 소울 하이브리드 샀었는데 이번에 산 자전거를 타고 느낀점이..

'9만원이다..' 이건 9만원이야..

예.. 딱 9만원 더도 말고 9만원입니다.

악세사리 이것저것사니 5만원 넘게 쓰더군요.

그리고 2틀간 친구(로드자전거) 따라 한강 자전거 도로에서 하루에 40km 이상 달리고 있네요..

첫날은 휴가 갔다오자마자 집가서 자전거를 타고 친구만나서 40km 이상을 달렸는데

첫날은 막판에 거의 힘든거 빼고는 몰랐습니다.. 속도도 평균 20정도로 탔고요.

문제는 오늘이자 둘째날입니다..

이상하게 친구는 앞에서 편하게 타고 있는데 저는 힘들게 타고 친구는 뭔가 여유롭게 가더군요.,

그리고 돌아오는길에 한번 바꿔타보니...

신세계네요.. 괜히 50만원짜리 자전거 아니랄까봐 ㅠ

그리고 남은 10km는 제 자전거 타고 갔는데 너무 힘들어서 속도가 안나네요.. ㅠ

평소 운동도 안하고 기초체력이 약해서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손목,팔,어깨,엉덩이가 많이 아프네요. 앞의 증상을 친구한테 말하니친구가 인터넷에서 하이브리드 피팅 이라고 검색해서 자전거 자신의 몸에 맞게 조절하고 타라고 하네요.

.. 이글의 결론은

비싼자전거 짱짱맨, 글쓴이는 저질체력 ㅠ
댓글 : 10 개
비싼게 다는아님 엔진좋은게 짱짱이라고 하고싶지만 저질체력이라고 하시니 ㅜㅜ
http://gobuksun.tistory.com/m/post/137
전 50만원가까이하는 접이식 미니벨로타고
친구는 12만 정도하는 철티비타고있었는데
잠깐 바꿔서 타보니...마치 1톤용달 몰다가 국산중형차정도 타는 느낌으로 바뀜...
ㅜ_ㅠ 가격이 전부가 아니라는걸 느꼈어요 역시 일단 바퀴가 커야 승차감이
편해지는 듯 ㅜㅠ
지르세요 마음이 편해져요 저질체력은 비싼자전거로 커버됩니다 ㅋㅋㅋㅋㅋ
싼건 일단 무게 차이도 있고 구동계에서도 차이가나죠
제일 저렴한 방법이 체중 줄이는겁니다
비싼장비들 거의 무게 차이인데 자기 체중1kg과 장비 무게 1kg 감소를 비교해보세요
비싼게 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너무 싼건 아닙니다;
나름 엔진 빠방하다고 느끼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비싼 잔차는 비싼값을 확실히 합니다..
저도 빨리 기변해야 하는데 여유가 ㅠㅠㅠㅠㅠㅠ
보통 남초사이트에는 자전거 관련 소모임/게시판이 하나씩 있는데, 본격적인 '운동용'자전거를 추천해달라고 하면 동네마다 분위기는 다른데 대부분 35~40에서 부르기 시작하죠. 그 이하로 견적을 달라고 하면 그냥 '예뻐 보이는 거 타세요' 반응이 대부분이더군요.
전 접이식미니벨로인 버디 타고 있는데 비싼게 장땡이에욤 ㅎ
풀샥이라 편하구욤
일반-로드형태-카본바디
이런 변화는 채감이 있다고 보네요. 자세가 바뀌고 쥐는곳이 바뀌고 진동이 바뀔때 .
나머지는 감성인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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