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RPG 게임의 트라우마2016.02.18 AM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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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RPG 게임의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어떤게임인지는 초등학교때 해서 기억이 안나고

스킬을 잘못찍어서 캐릭이 잉여가되서

게임을 진행 못한경우가 있었습니다.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려면 다시 처음부터해서 스킬을 다시찍어야하는 상황이었고요.

그 때문에 해당게임에 대한 흥미가 확 줄어들더군요.

그 일이 있은 이후로 온라인게임이든 ,콘솔 ,패키지게임이든

스텟,스킬을 실험정신으로 찍는게 무섭더군요 ㅠ

그래서 항상 인터넷으로 검색을 많이하게 되고요.

그 현상이 요새 슈로대하면서 느껴지네요 ㅎㅎ

댓글 : 19 개
그 게임이 문제가 있었던거예요. 슈로대도 마찬가지구요
잘못키운것보단 그냥 하다가 가끔 걱정이 되더군요 ㅋㅋ 잘 키우고있는지..
저도 선택장애가 있어서 그런 게임은 잘 안합니다.
킄 그래도 ㅠ RPG겜은 재밌어요
  • 2016/02/18 AM 10:51
좋은 게임들은 저레벨 플레이로도 다 깨는 방법이 나오더라구요
턴제 RPG조차도.

근데 로봇대전은 그렇게 어렵진 않아서 할만하지 않나요?
오히려 스킬이 잉여스러워서 엄청 강하거나 보통이거나 둘 중 하나의 느낌
할만은 한데 하면서 괜히 걱정이 듭니다 ㅋㅋ
저도 어느정도 그런게 싫어서 사전조사를 많이 하는 편이네요
스킬셋이나 포인트를 재분배 할 수 있는 게임이면 개꿀
스킬초기화 있음 좋죠 :Db
전 일부러 잉여 캐릭 아니면 안하는데...
제가 좀 남들이랑 클론화 되는걸 싫어합니다.
저도 온라인게임할때 남들이 안하는 케릭하는 좋아하는데 .. 나중에 현시창을 알게되면 ㅠㅠ 잘 안하게되더군요
라그나로크가
스킬이나 스텟 잘못찍으면 똥망캐 되곤했죠
라그는 해보질 않아서 :D;;
로봇대전은 그냥 막키우셔도 할만하실텐데 예전 트라우마 극복하시는게ㅎㅎ
잘몰라서 현재 초반이기도하고 해서 주인공캐릭,기체 밀어주고있습니다
4차때가 기억나는군요.
포세이달이랑 싸웠던거 같은데, 이놈이 보스겠군하고 모든자원을 쏟아 부어서 잡았는데, 뿅 하고 얼굴 바꿔서 다시 나온... 뭔짓을 해도 이길수가 없던...

세이브 슬롯을 하나만 쓰고있던터라 결국 눈물을 머금고 1화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쿠를 합할까
라그나로크일 가능성 : 70%
테일즈위버일 가능성 : 30%
패키지 게임이였어요 ㅎ ㅎ
저는 디아2 처음했을때 소서러 파이어 애로우 인가 뭔가? 레벨1짜리 스킬만 죽어라 찍었죠 ㅋㅋㅋㅋ 결국 공략집보고 다시 키워야 했지만...

제 게임철학은 테크트리를 제대로 못찍었다고 해서 게임엔딩까지 진행이 안되는 게임은 실패했다고 봅니다. 게임은 즐기라고 만든 것이지, 스킬 테크 트리까지 공부해가면서 그럴 필요가 있나요? 유저의 자유로운 선택을 존중하지 않고 획일화된 선택만 강요하는 환경은 옳지 않아요.
현실도 이와 마찬가지죠. 누구나 다 대학가서 좋은 대기업 취직하는 것만이 성공한 인생이라고 말하는 사회는 실패한 사회겠죠. 뭐 어쩌다 이런 얘기 까지 나왔는지는 모르겠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끄적거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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