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아 바퀴벌레 미치겠네.. [상황종료]2016.05.21 AM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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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집안에 다이소에서 예전에 구매한 미니 쓰레받기가 있어서 빗자루로 담은 다음에 전광석화 속도로 변기에 넣고 물내렸네요 ㅠㅠ

아 새벽에 몇번을 소름 끼쳤는지 몰르겠네요.

군대 갔다와서 벌레에 대해 좀 면역이 생겼다 했는데

오랜만에 엄지만한 바퀴벌레 보니까 멘탈이 으스러지네요.


저희 집은 복도식 있는 아파트인데 뒤에는 산(약수터)가 있는 위치입니다..
아파트 복도에서 바퀴벌레는 가끔식 봤었고
집에서는 바퀴벌레는 1~2년에 한 두번? 정도 봤었는데 오늘 새벽에 큰 바퀴 잡고 또 작은바퀴(요건 허접) 잡고나니
멘탈이 산산조각 났네요

정기적으로 아파트관리소에서 아주머니 불러다가 침입경로에 약 뿌려주고 치약같은약 설치 해주고 가셨는데
이분들이 평일 오전,오후에 만 오시다보니 저희집은 다 일나가 있는 상태라 휴가 아닌이상 소독 받기는 힘듬니다 ㅠㅠ

내일 아침에 많은분들이 추천해주신 바퀴벌레약 사러 가봐야겠네요

늦은 시간에 겁쟁이의 글로 걱정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ㅋㅋㅋㅋ
댓글 : 7 개
바퀴가 한마리만 보여도 그 집에 수백마리 살고 있다는 말도 있어양

맥스포스셀렉트겔<< 추천 이거 한번 설치해주면 3일안에 바퀴전멸

그리고 바퀴벌래들은 하수구로 올라옵니다

마트가거나 인터넷 검색해보면 하수구 트랩이라고 있을겁니다

이거 설치하면 바퀴들이 집으로 침투를 못합니다(욕실 하수구,세탁기 배수구,싱크

대 하수구 다 막으세요)

이렇게만 하면 바퀴는 집에서 구경도 못할 겁니다 'ㅅ'
저처럼 손이나 발로 찍어버리세요
으아ㄷㄷㄷ 바퀴를 손이나 발로 찍어버리실 수 있다니
존경스럽네요.
맥스포스셀렉트겔. 더알아보실필요x
저도 며칠 전 대형 바퀴벌레의 침입을 겪은 터라...

어쨌든 잘 해결하셨다니 다행입니다.
맥스포스셀렉트겔로 안되면 훈연제 한방 터트리고 24시간 뒤에 들어가 보세요. 아주 끔찍하고 ㅈ같은 관경을 보시게 될겁니다. 참고로 맥스포스셀렉트겔은 면역이 생기면 소용 없습니다. 바퀴가 다닐 수 있는 길목에다가 전부 설치해야 합니다.
이건 아마 괴담에 들어가겠지만,
산 채로 버리게 되면 버리는 장소에 따라 도로 올라오기도 하죠...

변기는 그래도 변기 모가지(?)의 굵은 트랩만 통과하면
대개 1자로 아래까지 쭉 내려가는 구조라 그나마 괜찮을 듯.

변기의 그 굵은 트랩은 우리의 대형 투척물(?)조차 웬만해선 다 받아주니 괜찮지만,
하수구, 특히 구식 집의 Y자라던가 좁은 중간 트랩 구조로 되어있는 경우
재수 없으면 거기 걸려서 못넘어가고 살아서 기어올라오는 경우가...

그런저런 걱정 없으려면 기본적으로 kill 해서 버려야 하죠.
(그렇다고 알집 있는 놈을 kill 해버리면 그건 그때부터 진짜 문제가...
자세한 건 야밤에 호러영화급 괴담이니 생략... 정 궁금하시면 따로 검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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