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이직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2017.01.31 PM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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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달까지 일하고 권고사직으로 일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같이 일하던 이사님이 회사차릴테니 같이 일하자고 하시는데 연봉도 저에게 만족스러운 기준인것 같은데

아마 지금 회사에서 아시는분 6~7분이랑 같이 일한다고 하시더군요

일하는것도 현재 하는거 그대로 하면서 일이 좀더 추가될수도 있고요

출장같은 경우는 가끔씩 년 4번 정도 울산 출장가는건 확정이고, 관공서 몇곳은 출장갈수도 있고 안갈수도 있어서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현재회사에서는 야근 강요나 야근이 별로없고 윗사람들이 바쁜 구조인데.

회사 새로 차리게 되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별일 없으면 지금과 똑같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문제는 서울 구로구 -> 경기도 평촌쪽으로 출퇴근인데, 출퇴근시간이 편도 1시간 30분 ~ 2시간 사이

지금 근무하는 회사도 이 정도인데.. 너무 오래 걸리는것 같아서 후회 했던것 같은데

여기도 이정도 걸리니 고민이네요.

 

다른데 회사는 아직 알아보지는 않았지만 

다른곳 구하면 1시간 ~1시간 반 생각하고 현재 제안받은 연봉과 같거나 -200만원 정도 될것 같기도하고..( 경력 3년차 찍고 첫 이직이라 연봉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회사 근무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

 

심히 고민 됩니다.

ps. 현재 직업은 웹프로그래머로 일하고있습니다.


 

댓글 : 14 개
회사 차리면서 스카웃 해가는 경우는 진~~~짜 마음에 들어서 끝까지 갈 사람이거나,
수당 없어도 군말 없이 순하게 일하는...막말로 호구 같은 사람을 데려가더라구요.
같이 가시는 차장님이 계속 제안해주시는거 보면 전자 인것 같기도 합니다.
맘에 안들면 나가도 된다고 하시고.,. 계속 같이 가자고 말씀하시기도 하시고요.
일단 출퇴근 시간은 짧을수록 좋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래서 더욱더 고민되네요 ..
스카웃 조건이 좋으니 일단 일 하시면서 다른거 구하는걸 권해드립니다..

스카웃 가면 회사 원년맴버 되는데, 원년맴버 끝까지 챙겨주는 사장이 있는 반면, 원년맴버 대우(높은연봉, 업무편의..) 해주기 싫어서 짜르는거 1순위로 생각하는 사장이 있으니 조심하세요~ 돈앞에 의리 없습니다.
편의를 최대한 봐준다는데..
세상일이란 그렇게 계속 흘러가지 않을것 같기도하고
저도 잘 모르겠네요 ㅜ
저라면 이사에게 제안받은 회사로 가겠습니다. 이직후 적응도 은근 스트레스 받으니까요.
연봉은 좀 고생해서 이직하시면 제안받은 곳보다 더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제가 한회사 4년 넘게 일하고 다른곳 이직할때 1100 올려 받았습니다.
게임쪽 클라이언트 및 엔진 프로그래머 입니다.

얼마전까지 다녔던 회사는 예전 회사 이사가 차린 개발사였는데 저도 스카웃 받아서 갔었구요 연봉 생활 대우 등 다 괜찮았습니다.
다 장단점이 있어서 어떤걸 포기하고 어떤걸 얻을지 심히 고민되네요..
점점 고민할수록 더욱 고민에 빠지게 되는 상황이네요
저라면 일단 제안 받은곳으로 심히 고민해볼듯...일단 회사 초기에 사람 데려간다는건 일단
필요한 일은 해줄 수 있다라는 믿음이 있다고 보기때문이고...조금 고생하신다고 생각한다면
일단 제안 받은 회사가 본 궤도에 오른 이후 충분히 그 경력으로 몸값 올려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몇일째 심히 고민되고 오늘 말씀드리기로 했는데 결국 하루더 고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기다려주신다고 하시더군요
저라면 아는 사람 밑에서 일 안하고 같이 일 안합니다.

불평불만도 못하고 그만둔다고 하면 으리없다고 생각할 꺼고

차라리 날 모르는 처음 보는 사람들과 일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일단 강냉찡 권고사직이면 실업급여 대상자에용!!! 근심이 많아 보인이유가!!!
ㅋㅋㅋ
뭐 일단 어떻게 할지 결정은 했네요
실업급여나 받으면서 공부하면서 좀 쉬어야 겠네요
음..출퇴근 시간은 짧아야 하는 주의라..
이제 2월인데...
잘 생각해보라능!강냉찡!
그대의 선택에 빛이 있으라!(쿰척쿰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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