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새치기도 뻔뻔 해야 한다2017.02.16 PM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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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가려고 버스 타는데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줄서 있는데 왼쪽에서 어느 여성이 뛰어 오더니 제 앞에서 새치기 하려고 하네요 그래서 동시에 입구에 들어가다가 여자가 강제로 들어갈라 해서 힘으로 할려다가 다쳐서 덤터기 쓸거 같아서 양보 해줬습니다.

 

너무 기분나빠서 한소리 하려다가 말고 '존나 새치기 하네' 라고 말했습니다

 

전혀 양심에 안찔리는 얼굴로 째려 보더군요

 

하 질서를 쌈사드셨나..

 

기분 나쁘지만 참고 있는데 바로 뒷자리에 앉아있네요

댓글 : 4 개
  • I.U
  • 2017/02/16 PM 10:07
개념이 없는데 뭐 남이 개념없다고 한다고 신경이나 쓰겠어요 ㅋㅋ

퉷!
지하철타면 맨날 보입니다.
특히 어르신 분들 줄서있는 뒤쪽으로 절대 안가시고
자꾸 문 옆에서 쭈뼛쭈뼛하시다가, 그냥 문열리면 들어가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리기도 전에 들어가세요 그냥 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오죽하면 그냥 들리든, 말든 "어휴 ㅆ1ㅂ 좀 내리면 타지 진짜.."
했는데 뭐 그냥 타시던데...
예전에 줄 서있다가 열차 왔는데
다음 열차가 빈열차라서 앉아 갈수 있겠다.
하고 안타고 다른 사람들 탈수 있게 비켜 준 후 열차 출발하는 거 보고 섰더니
옆에 있던 왠 미친놈이 나보다 늦게 왔으면서
새치기하냐고 지랄하던데.
그래서 '아저씨 방금 출발한 열차 도착한 후에 여기 온거 다 봤거든요?
늦게 와놓곤 왜 새치기?'냐고 지랄거렸더니
아무소리 못하고 뒤에가서 줄서던데.......
미친놈들 참 많은 거 같아요
새치기는 일단 뻔뻔하지 않으면 못합니다.
남이 뭐라하거나 말거나 적반하장 마인드 기본 깔고 가야
자신감있고 당당하게 새치기 하죠

올해만 서너번 당했는데 새치기 하는 인간은 뭐라하면
째려보는게 다반사입니다. 그냥 인간이 덜됐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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