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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역시 퇴사할땐 그냥 개인사정이라 하는게....2016.05.17 AM 09:26
어제 퇴사요청 했고 , 오늘 면담이었는데
계속 붙잡아도 확고하게 그만두겠다고 하니까
이유를 자꾸를 자꾸묻네요.
그래도 몇년간 근무한 의리(?)로 한 두개 살짝 얘기했더니 역시 피곤해지네요..
타 직원들한테도 그러냐고 묻고....
계속 근무할 직원들은 불편해하고.. 에고
미안하네요.
역시 퇴사 사유는 개인사정이라 하고 대충 둘러대는게 깔끔한거 같습니다.
댓글 : 18 개
- 큐큐찡
- 2016/05/17 AM 09:39
HR의 관점에서는 퇴자사자에게 듣는 회사의 문제가 제일 좋거든요.
- Clone_mk2
- 2016/05/17 AM 09:44
정말 수용하고 앞으로 현 직원들에게 좋은 상황이 되면 좋겠네요.
- Cattic
- 2016/05/17 AM 09:39
업계를 아예 떠나는게 아니라면 관둘때도 좋게 그만둬야 뒤탈이 없지요~~
- Clone_mk2
- 2016/05/17 AM 09:47
네 좋은 말씀입니다 , 이런 부분이 아쉽다 정도로만 얘기했어요.
전 IT 업종인데. 확실히 인재풀이 좁긴해요.
면접보던 회사에서 이전 회사 동료를 만난적도 있고요
새 회사가 전전 회사와 거래처였던적도 있고
새 회사에서 유지보수중에 아는 사람의 소스를 본적도 있네요.
이미지 관리 잘 해야죠. 헤헤
전 IT 업종인데. 확실히 인재풀이 좁긴해요.
면접보던 회사에서 이전 회사 동료를 만난적도 있고요
새 회사가 전전 회사와 거래처였던적도 있고
새 회사에서 유지보수중에 아는 사람의 소스를 본적도 있네요.
이미지 관리 잘 해야죠. 헤헤
- I루시에드I
- 2016/05/17 AM 09:44
문제 들어봐야 고치지도 않으면서 말이죠
- Clone_mk2
- 2016/05/17 AM 09:45
네 제 말이 그겁니다 ! 정말 수용하고 좋아지고.
또 달게 들어주면 얘기하겠는데. .
막상 생각해서 얘기해주면. 반박(?)을 하니.. 길게 얘기해봐야..
또 달게 들어주면 얘기하겠는데. .
막상 생각해서 얘기해주면. 반박(?)을 하니.. 길게 얘기해봐야..
- 죄수번호-3984712
- 2016/05/17 AM 09:54
개인사정이라하면 회사에서는 우리사정으 생각하지도 않느냐 라며 반박..오히려 조건을 맞춰주겠다고 해도 난감..
- Clone_mk2
- 2016/05/17 AM 10:11
개인사정이라 적어도 역시 피곤하긴 한데.
그래도 구구절절 얘기하는거보단 쬐끔 난거같아요
그래도 구구절절 얘기하는거보단 쬐끔 난거같아요
- FirstRaiNge
- 2016/05/17 AM 09:55
퇴사할때 대놓고 이것저것 불만들 다 말했더니 반박하면서 우리는 그럴수없다만 앵무새마냥 쫄쫄대니...
참 귀찮긴합니다.
몇몇도움줬던 사람들에게 다니던곳보다 훨씬나은 직장 찾고 그만둔다니깐 주위 눈빛도 무서워지고 참 ....
암말안하고 나가는게 대체적으로 맞는것같음.
참 귀찮긴합니다.
몇몇도움줬던 사람들에게 다니던곳보다 훨씬나은 직장 찾고 그만둔다니깐 주위 눈빛도 무서워지고 참 ....
암말안하고 나가는게 대체적으로 맞는것같음.
- Clone_mk2
- 2016/05/17 AM 10:11
네 맞아요 암말 안하는게 제가 오늘 경솔했던거 같음요...
- 아이폰갤럭시
- 2016/05/17 AM 09:56
퇴사 이유가 궁금한건.
회사차원에서 고치려는 의도로 물어보려는 것보단.
걍 자기가 궁금한거.
회사차원에서 고치려는 의도로 물어보려는 것보단.
걍 자기가 궁금한거.
- Clone_mk2
- 2016/05/17 AM 10:13
의도는 당사만 알겠죠... 저도 나아질꺼라는 기대는 사실 없지만요..
- Wing-Zero
- 2016/05/17 AM 09:59
니네 화사가 좆같아서 그만두는대무슨 이유가 필요한가
라고 시전을
라고 시전을
- Clone_mk2
- 2016/05/17 AM 10:12
정말 그리 말하면 남은 인수인계 기간은 진짜 레알 불편하겠죠... 끔찍합니다...
- 도꼬데모이쇼
- 2016/05/17 AM 10:00
그냥 일반적인 대답으로 둘러대고 나오는게 편합니다. 반영도 안될뿐더러 회사 안좋은 얘기하면 오히려 자신에게 마이너스 ㅎ
- 내가내라꼬
- 2016/05/17 AM 10:02
저는 그냥 거지 같애서 못하겠다고 하고 나왔어요.. 바로 짐 다 뺐음.. 토목 연구직이라 풀도 좁은데 ... ㅠㅠㅠㅠ
- saika
- 2016/05/17 AM 10:15
이야기해봐야 바뀌는거 없음 + 전직원 모인 자리에서 인사팀 팀장이 대놓고 역으로 디스 + 경쟁사로 간다고 소송크리 + 남은 사람들한테 협박콤보
.......... 이걸 보고 전 제가 다니는 회사에 정을 땠습니다. 어차피 모종의 사건으로 정은 다 떨어진 상태였지만.
.......... 이걸 보고 전 제가 다니는 회사에 정을 땠습니다. 어차피 모종의 사건으로 정은 다 떨어진 상태였지만.
- 대족장의계시
- 2016/05/17 AM 10:43
오른손이 하는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격언이 있듯이....
이직할때는 아무도 모르게 하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이직할때는 아무도 모르게 하는게 최고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