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이태임 예원의 사건을 보면서 제 이야기 같다는 생각을 하네요2015.03.28 PM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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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형이 있습니다 이 형은 영업을 오래해와서 기본적으로 사람들앞에서

친절하고 대화도 잘 이끌어나가고 웃으면서 원하는건 다 해주겠다는

식으로 그렇게 얘기를 하지만 뒤에선 있는 욕 없는욕을 다합니다 근데 또 만나면 잘해주고..

저는 좀 다른 스타일인게 싫으면 싫은 티를 냅니다. 저도 영업쪽일은 꽤하였던터라 모르는 사람에게는

정말 잘해주는데 좀 알게 되면 싫은건 싫은티를 내는 그런편입니다.

하루는 이 형과 날다툼을 벌이는데 이 형이 먼저 도발하고 저는 참고 참다가 터져서 욕을 한마디 했습니다

이 형한테 욕한것도 아니고 혼잣말로 아 x발 이런식으로요(제가 잘했다는건 아닙니다.)

그 이후에 이 형은 저 한테 욕을 하며 난리를 치더라구요... 그 이후에 그냥 제가 자리를 떳습니다

나중에 보니 지인들이 제 욕을 엄청하더라구요 ㅎㅎ 먼저 욕했다고...

정말 씁쓸하더라구요 물론 욕한건 잘못이지만 그사람이 나한테 보인행동은 정말 욕만 안했다 뿐이지

비꼬고 무시하고.. 전 욕보다 더 심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 양반이 정치질을 잘해서인지 모든 화살이

저한테 날라오더라구여. 뭐 예전 이야기라 이미 지난 일이라 그 형하고 잘 지내고는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그형은 예전에 절 욕하던 지인들을 계속 씹습니다 ㅎㅎ

아 그리고 어른들은 이런 유형의 사람을 좀 지나면 파악하시고 싫어 하시더라구요.
댓글 : 11 개
뒤에서 씹는거 극혐 으으
  • DVS
  • 2015/03/28 PM 02:45
그래도 사람들은 저런거 좋아하죠 앞에서는 싫은티를 안내니까 ㅎㅎ 전 그래도 저렇게 살긴 싫어요 좋은건 좋은거고 싫은건 싫은거라 생각합니다.
저런 사람들 극혐... 싱ㄹ으면 싫다고 하지 앞에선 실실거리고 그게 사회생활이라고 하는 꼰대새끼들... 그게 지들한텐 사회생활일지 몰라도 인간생활은 아닌거같음...ㅡㅡ
  • DVS
  • 2015/03/28 PM 02:55
그런데.젊은친구들한텐 인기짱이에요 ㅋㅋ
요새 애들이 그렇거든요. 대체 어디서 뭘 배워쳐먹고 온건지 앞에서 웃고 뒤에서 욕하는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함. 부모가 그래 가르쳤나..
이건 그 형 얘기도 들어봐야겠네요 그리고 예원 태임의 경우와는 다르네요
  • DVS
  • 2015/03/28 PM 02:57
약간 비슷하다고 생각되서 전 예원이 눈에서 도발을 느꼈거든요. 무시하는 눈빛하고
아니면 죄송합니다 걍 제 생각이에요
영상이 이태임은 안찍혀있고 예원만 찍혀있어서 전체적인 파악이 힘들다는 점에서 비슷한 거 같은데요. 예원이 띠껍게 굴었다는데 이태임이 무슨 표정 짓고 있었는지 알 길이 없으니.. 같은 말이라도 표정이나 분위기 따라 달리 받아들일 테니까요.
  • DVS
  • 2015/03/28 PM 03:03
그건 그렇죠 ㅎㅎ 근데 저 같아도 저 상황에선 뭐라 할 수도 있겠네요 어린 친구가 저런식으로
반말하면서 비꼬면 성질날거라 생각 됩니다. 나이를 먹은게 다는 아니지만 그 나이만으로
존중받아야 할 건 있다고 생각되요
비슷하네요. 남자든 여자든 저렇게 성질 살살 긁는 타입이 있어요. 그러면서 자신의 우월함을 느끼는 최 저질부류죠. 정말 많은데 대부분 그런지도 모르죠.
개인적인 싸움을 가지고 이 사람 저 사람한테 알려서(그것도 자기 유리한 쪽으로만) 나만 나쁜놈 만드는 놈들이 제일 치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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