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사이야기] 딸기농부로 전직했습니다.2018.05.02 PM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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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심었던 딸기모종이 3분의2나 죽어버렸습니다... ㄷㄷㄷ

 

정말 어이없었던건 모종 팔았던?분이 살아날꺼라고 했는데

 

역시 많이 죽어버렸네요 그래서 부랴부랴 다시 모종을 구해서

 

땜빵을 했습니다. 어제 그제 계속 모내기판 작업과 논에 뿌리는 일을

 

하다보니 다리가 후들거려서 모종 600개 심다가 죽는줄 알았습니다.ㅠㅠ

 

진심으로 힘들어서 눈물이 찔끔나더라구요. 아무튼 편안한 밤 보내세요.

 

쓰러져서 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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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트에서 키운 모종입니다. 옆에 초창기에 나온 잎들이 시들시들하니 정리해줘야합니다. 위에 꽃도 정리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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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정리를 하면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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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에 옮겨 심은 모습입니다. 이번에는 잘자라야 합니다 ㄷㄷ 안그러면 ㅠㅠ

 

 

댓글 : 18 개
딸기 잘 컷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ㅎㅎㅎ 열심히 해야지요 뭐 ㅠ.ㅠ 감사합니당
대성하시길~
감사합니다^^ 최후의수님도 건승하세요
사촌이 하우스에 딸기 수경재배를 합니다.
과실수 농사가 아주 힘들다던데, 고생이 많으시네요.
수경은 돈이 많이 들어가요 ㅎㅎ 일은 훨씬 ㅠ.ㅠ 저는 이제 시작이라 일단은 땅에서 해보려구요 감사합니다
화이팅~!
킹초이님도 화이팅요~~~
진심으로 좋은일 있으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 주의하시구요...크게 성공하세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건강이 가장 큰 걱정이긴 하네요 크게 성공하긴 힘들구요. 그냥 남들만큼만 벌면 좋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잘되서 여기서 통신 판매 할 수 있는 날이 오길바랍니다.
딸기가 택배가 될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와....그렇게 많이 죽나요?? 걍 심어두면 알아서 크는줄 알았는데..겨울도 아니고..;
그러게요 저도 충격이었네요 ㄷㄷㄷ 애초에 모종을 키울 생각이 아니었는데 어찌저찌하다 모종을
키우게 되면서 모종이 부족해서 좀 안좋아도 심었었는데 많이 안 좋았나보더라구요 ㄷㄷ ㅠㅠ
담양이라니 가깝네요~ 전 광주에요 딸기 좋아하는데 농사 잘되시면 좋겠어요~
광주는 사랑입니다^^;; 저도 딸기 좋아해서 시작했는데 일이 장난이 아닙니다 ㄷㄷ 감사해용~~
모종키우는게 진짜 힘들쥬... 큰아버지도 작년에 절반 이상 죽어서 재구매하셨던게 생각나네유
그러게요 생각보다 잘 죽더라구요. 이번에는 뿌리가 잘 내리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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