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사이야기] 딸기농부로 전직했습니다.2018.06.06 PM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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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기로 물을 대려고 준비중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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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운기로 물을 주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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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사로에서 물을 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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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랑 전체에 물을 대고 있는 모습

 

 

날이 무척 무덥습니다. 며칠째인지 비는 코빼기도 비치지 않아 그동안 경운기로 모종에 물을 주기도 하고

 

분무기통에 물을 넣어서 몇 번씩 물을 주기도 하다 결국 농사로에서 물을 끌어왔습니다.

 

모종들이 물을 듬뿍 먹고 쑥쑥 커나갔으면 좋겠습니다.

 

9일동안 모내기를 하느라 정말 몸이 남아나질 않습니다...사진을 찍을 여유조차 없이 온 몸에 진흙투성이에 땀띠들이

 

여기저기 ㅠ.ㅠ 하아 어떻게 하루하루 지나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안 아픈 곳이 없을정도로 온 몸이 다 아프네요.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하우스 정리를 시작해야겠습니다. 새벽4~5시사이에 나가서 정리하기 시작하려구요.

 

휴일에 즐겁게들 보내셨는지 모르겠네요. 전 공휴일이 뭔지도 모르고 살고 있네요. ㅎㅎ 즐거운 밤 보내세요~

댓글 : 22 개
노지에 키우는군요
네 노지모가 좋다더라구요. 생명력이 강하고 초세도 강하고..는 장점이고 관리 하기 어렵고 덥고;; 하지만
돈이 없어서 육묘장 까지는 ㅠ.ㅠ
어느정도 자리잡으면 하우스로 옴겨지겠네요. 논산딸기연구소도 가보셨겠네요.
아니요 거긴 안가봤습니다 그냥 여기분들한테 배우고 있어요
설향도 논산에서 개발했지만 담양에서 키우는 방법 알아낸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도 전국 딸기생산 5위권안에는 드는곳이거든요
맛있는 딸기 많이 수확하시고, 농사꾼이 잘 사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네요.
열심히 하면 잘되겠지요 싼다님도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ㅎㅎ 요즘 너무 덮네요 ㅜㅜ
네 저는 더위에 강한편인대도 ㅜㅜ 지옥이네요
요즘에 하우스 치고

선반식으로 구조물 설치하고 수
확할때 편하라고 높이 조절해서
수경재배하던데...

힘드시겠어요 ㅠㅠ
네 그것도 있는데 돈이 많이 들어서 ㅠㅠ 저는 그냥 땅에서 하는거구요 이렇게 키우다가 9월 좀 지나면 하우스로 옮겨 심습니다만
거기도 땅에서 ㅠㅠ
오오 담양! 여친님이 담양사는데..
전 광주삽니다
광주는 좋은동네네요 ㅎㅎ 여긴......ㅠㅠ 이쁜사랑하세요
와..대단하네요..힘들어보이지만 부럽습니다.
저도 시골 내려가서 딸기농사 하고싶다는
간절해지는 요즘입니다.
무척이나 힘듭니다 말로 설명하기 힘들지만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물어보세요 아는 한도내에선 답해 드릴게요
  • M12
  • 2018/06/06 PM 11:01
딸기는 언제나오나뇨?
12월에서 1월에 나옵니다^^
  • M12
  • 2018/06/06 PM 11:15
아직 머네요...
나중에 마이피에서 주문 받으실건가용?
받을거 같기는 한데 포장용기를 구해봐야할거 같아요.
모종 엄청 심으셨네요.
나중에 하우스로 옮기실 때 고생많으시겠군요.

한국에 있을 땐 누나내외가 딸기농사를 해서 종종 일손 도와주고 겨울에 딸기 배터지게 먹었었는데 ㅎㅎ

ㅎㅎㅎ 일하면서 따먹는 딸기의 맛이란~~ 외국에서도 즐거운 나날들 가득하시길...
나중에 여우 되시면 고설 도 생각해보세여
허리 굽힐필요가 없어서 확실히 편해집니다
결국엔 고설을 가게 될 거 같습니다. 현재는 배우는 상태라 토양부터 배우려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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