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사이야기] 딸기 농부로 전직했습니다.2018.06.08 PM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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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이 무덥고 비가 오질 않아서 모종밭에 물을 대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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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이 들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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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수로를 이런식으로 막아서 위에 사진처럼 물이 내려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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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운데는 트랙터로 1차 로타리를 친 상태이고 맨 옆 쪽 양쪽 사진을 보면 잡초들이 무진장 많이 커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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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뽑고 나니 깔끔 하네요

 

 

낮에는 하우스 안이 너무 더워서 도저히 작업을 할 수가 없어서 새벽4시부터 일어나서 뭉기적거리다가

 

5시쯤이 되어서부터 일을 시작 했습니다. 잡초들을 모조리 뽑으려 하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저기 구멍 사이로 보이는 바깥쪽 잡초들도 다 제거해야하는데 언제 시간을 내서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ㅠ.ㅠ

 

나한테 이런 똥떵어리들을 남기고 떠난 전 하우스사용자한테 전화해서 욕이라도 한바가지 해주고 싶네요.

 

저 옆에 보이는쪽은 예초기로도 돌리기 쉽지 않아서 손으로 뽑든가 낫으로 베든가 해야할 거 같거든요.

 

배수로도 다시 파줘야 할 거 같고 ㅠ.ㅠ 아무래도 내일도 새벽 일찍 일어나야겠습니다.

 

사전투표도 하고 싶었는데 ㅠ.ㅠ 내일이라도 해야겠네요.

댓글 : 6 개
땅은 사신건가요?
농사가 쉬운 일은 아닐텐데 고생이 많으시군요
임대했습니다. 덥썩 땅 샀다가 혹시나 못하게 될까봐 미약하게 시작했습니다.
다마의 신전에 갔다오셨군요.
ㅎㅎ 외모는 아 바뀌었습니다. 점점 까매지고 있습니다 하악 살려주세요~~
귀농 이신가요?
네 귀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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