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사이야기] 딸기농부로 전직했습니다2018.11.27 AM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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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것은 온습도 일사량을 측정해서 모뎀으로 쏴주는 중계기 같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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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우스 내에도 일사량 측정장치를 달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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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습도계도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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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딸기가 많이 커가고 있네요 저정도면 5개정도만 남기고 꽃을 다 따줘야 합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요즘 꽃작업이라구 딸기모 상태에 따라서 3~7개 사이의 꽃을 빼고 다 따주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따주는 이유는 크고 우람한 딸기를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하루종일 조그마한 의자에 쪼그리고 앉아서 작업을 해도 1줄을 하기가 벅차네요

 

총 21줄이니까 ㅋㅋㅋ 골반이 다 틀어지고 허리 다리가 정상이 아닙니다 ㅜㅜ 

 

그래도 하루가 다르게 딸기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그래도 아픕니다 ㅜㅜ

 

고설재배를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일단 땅에서 키운 딸기가 훨씬 맛있습니다

 

맛은 확실히 차이가 나요 (가격차는 안나지만 ㄷㄷ) 박스로 사다 드시는 분들은 표시가

 

되어 있는경우도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일하다 보니 오늘이 무슨요일인지도 모르겠네요

 

이 추운 겨울에 한 낮에 하우스 안 온도는 25이상 올라가고 쭈그려 앉아서 작업하다보면

 

난 누구 여긴 어디가 절로 생각 납니다 ㅎㅎ 좋은하루들 보내세요

 

댓글 : 21 개
크 고생하십니다.
지금의 고생이 꼭 좋은 보답으로 오기를 바랍니다.
얼른 탐스럽고 빨간 딸기 사진 보고 싶네요 ㅎ
저도 얼렁 보고 싶습니다 10~20일 안에 나올거 같아요 ㅎㅎ
안녕하세요 오렌지파는사람입니다ㅋㅋ
딸기파시게 되면 사겠습니다ㅋㅋ
어륀쥐 맛있죠 저에게도 파시죠 ㅋㅋ
어휴. 고생하시네요. 몸관리 잘하셔요. 항상 좋은 게시물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고 감사합니다 ^^ 얼렁 빨간맛을 봐야 좋겠는데요 ㅎㅎ 존 하루 되세요
딸기... 넘나 맛있는것
딸기 정말 넘나 맛있죠 크으 그래서 딸기를 시작했는데......
와 농사도 굉장히 현대화되어 있군요. 신기해요 ㅎㅎ
이것은 진짜 아무것도 아니에요 ㅜㅜ 자동으로 많이들 되어 있습니다
전 돈부족이라 ㅜㅜㅋ
나중에 님께 직구해보고 싶네요. 대단하십니다. 힘내세요!
루리웹에 상품광고하셔도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사드시는분도 이득이고 저도 이득이겠죠 ㅎㅎ
평화로워보이네요 ㅎㅎ
네 시골은 진짜 평화롭네요 마음의 정화가 되는 ㅋㅋㅋ 너무 고요해서
문제입니다 ㅋ
언제 부터 구매 가능한가요 구매가능할때 판매하시건가요??
일단은 12월 중순이 넘어가면 나올거 같은데요 조금은 해보려고 생각중인데요 가능할지가 모르겠어요 ㅎㅎ
언능 언능 판매하시라능 혼자사는 총각 딸기 못먹은지가 수년쨉니닼ㅋㅋㅋ
ㅎㅎ 저도 총각때는 ㅜㅜ 더 좋았습니다 부럽습니다 ㅜㅜ
딸기 기대하고 있습니다 +_+
맛있더라구요 ㅜㅜ 다른집꺼 먹어보니깐 ㅎㅎ 제껀 더 맛있겠죠 ㄷㄷ
사장님은 어디서 농사지으세요? 저는 지금은 이사갔는데 전에 고서면 고읍리에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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