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병신같은 내 몸..2011.10.26 AM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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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토끼 다섯마리 길러서 털이 많이 날리는데

재채기 심하고 맑은 콧물 흐르고 몸이 간지러워서

개털 알러지정도는 있겠다 싶어서 병원가서 약 처방 받고 바로 오려다가

알러지 테스트 해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군데 정도 부어오름

바늘 찌르고 다른곳 찌르고있는데 부어오르기 시작해서

검사하는 의사양반도 움찔함

나중에 그건 별거 아니라는 앞마당 성큰 깔듯 부어오르기 시작함

집먼지 쪽이랑 개털 쪽은 아주 땡땡해서 살을 찢을 기세고

그 외에 우유 알러지 섬유유연제 알러지 계란이었나 뭐였나 여튼 몇개 알러지가 더 있다고하고

의사도 뭐 이리 알러지가 많냐고 나한테 농담 던지는데 기분이 몹시 좋지 않았다.

아니 씨발 집먼지는 이해가는데 섬유유연제는 뭐야

집먼지 많아서 이불 빨면 섬유유연제 넣어야되는데 씨발 진퇴양난이네 아주

갑자기 급 성질나서 글 써봄..
댓글 : 2 개
저 초딩때였나 검사했을때 의사가 자기 아들도 알러지많은데 더 심한 애는 처음봤다고했음..먼지,진드기는 당근이고 쌀부터 소돼지닭 채소 등 ㅋㅋㅋ
걍 제일 심한거만 피하고 살아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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