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젊은이들은 안 웃고 노인들은 웃는다는 개그2011.10.28 PM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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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노부부가 이웃 노부부를 초대하여 식사를 하고 있었다.

부인은 주방에서 음식 준비를 하고 있었고

남편은 손님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내가 저번에 아주 맛있게 하는 식당을 갔는데..그

이름이 뭐더라..나이를 먹으니 잘 생각이 안나

붉은색에 가시가 있는 것이었는데.."

그 말을 듣자마자 초대받은 노부부는 대번에 '장미!'라고 하였다.

그 말을 들은 남편은 밝은 미소를 떠올리며 주방을 향해 소리쳤다.

"로즈, 저번에 우리가 갔던 식당 이름이 뭐였지?"










어느 노부부가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의자에 앉아있었다.

대화는 없지만 어딘가 모르게 다정해보이는 부부였다.

남편은 오랫동안 대화가 없다는걸 느끼고는 부인에게 말을 걸었다.

"여보 지금 뭔 생각해?"

허나 부인은 대답이 없었다.

나이가 있어 청력이 약해졌나 싶어 다시 목소리를 좀 더 내어 물었다.

"여보 지금 뭔 생각하냐니깐"

그래도 대답이 없었다.

이번엔 오기가 생겨 귀에 가까이 가서 좀 더 큰소리를 내어 물었다.

"여보 지금 뭔 생각하냐고!"

그러자 그제서야 부인이 대답했다.

"벌써 세번째 대답하는데 이젠 들려요?"


댓글 : 15 개
첫번째는 아내 이름이 기억이 안났던 건가????
첫번째는 랍스타나 킹크랩 얘기하는거 같고..

두번째는 남편 귀에 보청기가 빠져있다는건가??

암튼 웃기진 않음..ㅡㅡ
?첫번째먼솔
첫번째는 아내 이름이 기억 안난거고
두번째는 남편 청력이 맛이 갔다는거임.

미국식 개그 같은데요.
두번째는 아무 생각 없다는거 아닌감
첫번째는 자기 부인이름(로즈)이 기억 안났던게 맞습니다.
첫번째는 아내(로즈)가 해 준 음식을 집에서 먹었으나 기억력이 감퇴하여 식당에서 먹은 것으로 착각하고 그 식당이름이 장미와 관련되어 있었던 것으로 알았나보네요.
카르네인 // 정답일 듯..
아내이름이랑 식당이름 같은데 그걸 인식못하고있다는거지 무슨....
여왕님★말이 정답같은데..
안웃을거라는건 알았지만 토론의 장이 될 줄은

카르네인님 해석???이 맞습니다.
  • ami
  • 2011/10/28 PM 02:33
아내 이름이랑 식당 이름이 같은데 기억 안난 거임
ㄴ아 그럴수도!
님들처럼 그렇게 헷갈리게 할려고 트릭? 아닌 트릭을 쓴건데

식당이름 말하는것처럼 하다가 이름이 기억 안난다고 하니까 모두 식당이름이 기억 안나는구나...

하고 생각하게 해놓고 막상 기억안난게 부인 이름이라는 개그입니다
두번째도 마찬가지로 부인의 청력이 안 좋은것처럼 이야기를 전개하다가

막상 본인이 청력이 안 좋아서 대답을 못들었다는 개그이고요

일종의 반전개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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