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소녀 와일즈라는 웹툰을 보는데2011.11.07 PM 04:10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참신함은 없는데

역시 이런류는 그림만 좋으면 평타를 쳐줘서

안전빵 소재랄까

재미는 있네요.

부잣집딸에 남자 불신인 여자와 가난하고 여자 대하기 힘들어하는 남자애

세렌디피티인가 이거 보고도

이 만화가 굳이 스토리작가가 필요한가? 라고 생각할 정도였는데.
댓글 : 5 개
웹툰에는 그저 단발성 고추뿐

솔직히 난 웹툰이 한국 만화 질하고 소비력을 깎아먹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거치고는 해외에서 노블레스를 번역까지해서 돌려보기도 하는 걸 보면

인기는 좀 있는 듯 싶은데

질은 둘째문제치고 소비력은 깎아먹을거나 있을라나 모르겠음.

대여점이 사는거 빼면 그 외에 얼마나 사려나..많아야 몇천명?

너무 많게 잡았나
MarshallMathers//웹툰은 잘 모르겠고 순정망가나 그런류로 소년만화가 아닌 좀 루리웹에서는 언급도 안되는 건 앵간한 유럽만화시장에서 순위 1~5위 찍은적이 한두번이 아니라고 함
그것도 한 작가가 몇편이나 그럼
스토리가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안들더군요.
같은 소재를 가지고도 극과 극인 차이의 만화가 많습니다.
사실 따지고보면 예를 들어, 안경,로리,누님,하렘물..무슨 물물,속성
옆나라만 봐도 같은 속성을 가지고도 인기 만화 top 10에 드는 만화가 있는 반면,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소위 일본 내에서도 인기없는 만화가 있다는걸 생각하면

스토리 작가의 필요성은 별 설명이 필요없다는걸 알겠네요.
추억을 되살려보면 온갖 속성에 하렘물이었던 '러브히나'가 뜬것에 비례해
이름도 잘 기억도 안나는데 비슷한 동거속성의 만화는 잊혀져서 끊키던게
기억이 나는데.. 다 능력이죠. 능력.

어느정도 국내 만화 소비량이 좀 있으면야 웹툰이란 컨텐츠를 까던지 할텐데
이런 한국 시장에 봐선 차라리 가뭄의 단비가 되는 컨텐츠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것 같네요. 극악의 주간연재다 뭐다 하는데

결국 만화가 분들이 원하는건 돈도 돈이지만 결국 만화가의 길을 걷는 이유는
자신을 포함한 누군가가 자신의 만화와 이야기를 읽고 대화하고 인정받으려는
이유가 가장 크기도 한것 같은데. 웹툰이란 문화는 이런 점에서 볼 때 아깝지만 부정적 시각으로 볼 이유도 없는것 같네요.

소위 말해 뽕발물만 있다고들 하는데 나쁘게만 인지하면 안되죠.
네이버만 봐도

'신과 함께', '심장이 뛰다' '키스우드' '거상 김만덕'
작가 '호연'의 작품이나 '하일권'씨의 작품등

거창하게 주옥같다고 할 만한 작품은 없다고 할지 몰라도
작가가 표현하고 싶은 진지한 마음은 있는 작품은 수도 없이 많다고 보네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