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진짜 투표로 모든걸 얘기해야 할텐데2011.11.27 AM 07:09
불현듯
이 분노가 식고
또 망각하는 사태가 일어난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나라당 새끼들이 또 미소지을 생각하면 소름이 돋는데
아무리 인터넷에서 떠들어도 생각보다 투표율이 생각보다 높지 않다는게 참..
요번에는 그렇지 않다는걸 증명해야될텐데
정말 개나라당새끼들 국회에서 하나도 안봤음 좋겠음
양비론이 아니라 국회의원들 다 병신같긴한데 개나라당은 진짜 레벨이 달라..
댓글 : 58 개
- 에키드나
- 2011/11/27 AM 07:28
20~30대가 우어 좆되기 싫다!! 개나라당을 좆망시키자 하고...
미친듯이 투표하면 좋을텐데 말이지요.
정말 똥중에 그나마나 괜찮은 똥 찾고 있는 느낌...
미친듯이 투표하면 좋을텐데 말이지요.
정말 똥중에 그나마나 괜찮은 똥 찾고 있는 느낌...
- 페르소나4
- 2011/11/27 AM 07:42
'뽑을 사람이 없어'라는 별 변명 같지 않은 변명을 하고
또 투표 안하는거 아닌지 걱정됩니다.
(투표 오래 안걸리니 잠깐 해도 되는데 말이죠)
투표도 안하고 나중에 욕하는 인간들이 더 나쁜 놈들이죠.
또 투표 안하는거 아닌지 걱정됩니다.
(투표 오래 안걸리니 잠깐 해도 되는데 말이죠)
투표도 안하고 나중에 욕하는 인간들이 더 나쁜 놈들이죠.
- 엄마야ㅎㅎ
- 2011/11/27 AM 07:55
나쁜 투표라는게 있다는 걸 배운 뒤로 투표 안 합니다
- 전장의흑사조
- 2011/11/27 AM 08:03
윗분 그게 뭔말인지 투표를 안하는게 더 문제같은데;
a는 개같이 나쁜놈이고 b는 나쁜놈이면 b를 뽑아서 최대한 막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좀 위험한 사상을 갖고 계신거 같은데
a는 개같이 나쁜놈이고 b는 나쁜놈이면 b를 뽑아서 최대한 막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좀 위험한 사상을 갖고 계신거 같은데
- 엄마야ㅎㅎ
- 2011/11/27 AM 08:06
전장의흑사조/ 그래요? 투표를 거부하는게 더 문제고 위험한 사상이라면.. 역으로 투표거부운동을 주장한 정당은 문제있고 위험한 정당이고 더 나쁜 정당인가요?
- afaiNthope
- 2011/11/27 AM 08:28
딴날당의 고정 투표율이 25.7퍼 던가? 아마 그럴겁니다. 투표율이 전체 투표율이 50퍼가 안넘으면 그냥 딴날당이 뽑힌다는거죠. 그래서 투표를 안할수록 고정지지층이 있는 당의 독재가 계속되고 젊은층의 정치 무관심을 이끌어 계속적인 집권을 하려고 하는것 아니었나요?
- 엄마야ㅎㅎ
- 2011/11/27 AM 08:35
afaiNthope/ 재밌는 말씀이네요.. 하지만 투표 전 토론회를 거부하고, 나쁜투표가 존재한다고 선전하고, 더 나아가 투표불참운동 까지 벌인 걸 보면 야당들은 별로 투표 참가의 당위성에 대해 별로 찬성하지 않는 거 같은데요. 분명 님이 지지하실 모 정당에서는 투표 불참도 민주국가 민주시민의 의사표현 방법이라고 하지 않았던가요.
- 엄마야ㅎㅎ
- 2011/11/27 AM 08:51
분명 몇달 전에 민주당에서 이렇게 말했지요. 기권은 착한 거다.. 투표할 시간 있으면 놀러가라.. 나쁜 투표 안 하는게 민주적인 거다.. 더 나아가 기권 하라고 길거리에 플랜카드도 붙여놓더니.. 이제와서 다들 언제 그랬냐는 듯이 투표참여하자고 하시는게 소름돋네요. 야권지지자 기권은 나쁜 거고 한나라당당지지자 기권은 좋은 겁니까?
복지와 평등이라는 진보의 가치를 위해 민주주의를 수단으로 보는 현 세태는 문제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민주주의 그 자체가 제1 목표가 되야합니다. 그리고 그 첫걸음이 투표입니다. 민주주의와 투표는 자기가 지지하는 정책과 정당을 위해 맘대로 구부릴 수 있는 엿가락이 아닙니다. 민주국가의 제1가치가 아니던가요? 그러나 지금 투표는 그렇지 않습니다. 최소한 야당에서 투표거부는 정당하다고 선전한 올해부터 그렇게 됐지요. 지금 투표는 '나쁜 투표' 맞습니다. '착한 거부' 해야지요.
복지와 평등이라는 진보의 가치를 위해 민주주의를 수단으로 보는 현 세태는 문제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민주주의 그 자체가 제1 목표가 되야합니다. 그리고 그 첫걸음이 투표입니다. 민주주의와 투표는 자기가 지지하는 정책과 정당을 위해 맘대로 구부릴 수 있는 엿가락이 아닙니다. 민주국가의 제1가치가 아니던가요? 그러나 지금 투표는 그렇지 않습니다. 최소한 야당에서 투표거부는 정당하다고 선전한 올해부터 그렇게 됐지요. 지금 투표는 '나쁜 투표' 맞습니다. '착한 거부' 해야지요.
- MarshallMathers
- 2011/11/27 AM 08:57
그 착한거부를 해서 뭐가 달라지죠?
결국 한나라당이 될텐데요.
물론 남에게 나쁜 투표라도 해라 라는건 개인의 성향 차이니까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지만
투표권을 행하사지않는 것 자체를 미화시키는건 참 안이한 발상같네요.
결국 한나라당이 될텐데요.
물론 남에게 나쁜 투표라도 해라 라는건 개인의 성향 차이니까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지만
투표권을 행하사지않는 것 자체를 미화시키는건 참 안이한 발상같네요.
- MarshallMathers
- 2011/11/27 AM 08:59
그리고 투표를 안하면 현 정권에 불만을 표할 권리도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잖아요.
전 아무리봐도 투표권 자체를 행하사지않는건 나쁜 투표보다 더 나쁜 것이라고 보네요.
전 아무리봐도 투표권 자체를 행하사지않는건 나쁜 투표보다 더 나쁜 것이라고 보네요.
- 엄마야ㅎㅎ
- 2011/11/27 AM 09:05
MarshallMathers/ 제 개인에 대해서 말하는 건가요? 제가 거부를 하면 오로지 표 하나만 기권처리 되기 때문에 바뀌는 건 없습니다. 그렇다고 한나라당이 되지는 않지요. 정말 다음 대선 때 박근혜가 당선될거라 보시나요? 제가 누구를 뽑던 간에 다음 대선은 안철수 씨가 당선될게 뻔하지요. 투표 권리 행사에 한해서 '뭐가 바뀌냐?'라고 말하는 건, 투표 반대자들 논리에서도 그대로 쓰이는데요. 제가 누굴 뽑던 안철수 씨가 됩니다. 제가 투표를 안 해도 마찬가지 입니다. 님 논리대로면 투표일에 집에서 자야됩니다. 아무것도 안 바뀌니까요.
아니면 국민 중 다수의 투표 거부 대해서 말씀하시는 건가요? 벌써 잊어버리신 건 아니시겠지만 저번 서울시 주민투표때 투표 거부의 놀라운 효능을 기억하시잖습니까.. 그 때의 투표 거부 아니면 지금 쯤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이게 어떻게 안이한 발상인가요? 엄청난 성공을 이뤘습니다. 그 때 민주당이 가르쳐줘서 알았지요. 정말 투표가 나쁠 수 있구나, 투표 거부는 정당한 권리행사구나.
아니면 국민 중 다수의 투표 거부 대해서 말씀하시는 건가요? 벌써 잊어버리신 건 아니시겠지만 저번 서울시 주민투표때 투표 거부의 놀라운 효능을 기억하시잖습니까.. 그 때의 투표 거부 아니면 지금 쯤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이게 어떻게 안이한 발상인가요? 엄청난 성공을 이뤘습니다. 그 때 민주당이 가르쳐줘서 알았지요. 정말 투표가 나쁠 수 있구나, 투표 거부는 정당한 권리행사구나.
- 엄마야ㅎㅎ
- 2011/11/27 AM 09:10
MarshallMathers/ 그거야 말로 한나라당의 논리 아닌가요.. 투표는 지지자를 뽑는거지 차악을 뽑는게 아닙니다.
투표 거부를 하면 선거율이 떨어지고 비참여자 수가 늘어나지요. 지금 비 참여자수가 늘어나는 것 만으로도 상당한 의미가 부여되고 있습니다. 이미 서울시 주민 투표 때 낮은 선거율 자체가 상당한 변화를 가져오지 않았습니까? 정치적인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지요. 오히려 아무것도 안 바뀌는 건, 과거 소름돋게 높았떤 투표율의 결과가 아무것도 안 바뀌는 거였지요.
투표 거부를 하면 선거율이 떨어지고 비참여자 수가 늘어나지요. 지금 비 참여자수가 늘어나는 것 만으로도 상당한 의미가 부여되고 있습니다. 이미 서울시 주민 투표 때 낮은 선거율 자체가 상당한 변화를 가져오지 않았습니까? 정치적인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지요. 오히려 아무것도 안 바뀌는 건, 과거 소름돋게 높았떤 투표율의 결과가 아무것도 안 바뀌는 거였지요.
- MarshallMathers
- 2011/11/27 AM 09:16
님이 투표를 하던 말던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님한테 투표를 하라고 할 권리도 저에겐 없구요.
투표를 하지 않으면 한나라당이 된다는거나 아무것도 바뀌지않는다는건 비약적이었군요. 그 점은 제 말실수네요.
제가 드리고싶은 말은 투표를 행하지않는게 0이 아닌 마이너스라고 얘기해드리고싶은겁니다.
과거 높았떤 투표율에서 젊은 층의 투표율이 높았나요? 저도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20~30대층의 투표율은 요즘이 더 높다고 알고있는데..
투표의 정의에 관해선 글쎄요, 지지자를 뽑는다는게 맞는 말입니다만
최악을 피해기위해 투표를 하는 것도 틀리지 않다고 봅니다
표 하나를 행하사는 것에 다 각자만의 이유가 있는거죠.
투표를 하지 않으면 한나라당이 된다는거나 아무것도 바뀌지않는다는건 비약적이었군요. 그 점은 제 말실수네요.
제가 드리고싶은 말은 투표를 행하지않는게 0이 아닌 마이너스라고 얘기해드리고싶은겁니다.
과거 높았떤 투표율에서 젊은 층의 투표율이 높았나요? 저도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20~30대층의 투표율은 요즘이 더 높다고 알고있는데..
투표의 정의에 관해선 글쎄요, 지지자를 뽑는다는게 맞는 말입니다만
최악을 피해기위해 투표를 하는 것도 틀리지 않다고 봅니다
표 하나를 행하사는 것에 다 각자만의 이유가 있는거죠.
- 엄마야ㅎㅎ
- 2011/11/27 AM 09:18
노파심에 말씀드리지만 제 주장이 절대로 '사람들은 투표를 거부해야된다'가 될 수는 없습니다. 님이 안철수 씨던, 야당이던, 혹은 그들의 공약이 너무나도 맘에 들면 다음 대선에 안철수씨 뽑으면 되는 겁니다. 너무 바람직하죠?
그러나 안철수도 싫고 박근혜도 싫은 사람들에게 투표를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투표 비참여자율은 그 자체만으로 이미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주류언론들이 "정치 무관심"이라고 표현하지만, 정말로 국민이 정치에 무관심할까요? 나꼼수 다운로드 횟수를 보세요. 저는 팩트와 증거에 집착하는 성격이라 나꼼수 못 듣습니다. 더군다나 2시간이나 되는거 어떻게 듣고 있습니까. 그러나 국민들은 그런거 다 들어줍니다. 들으면서 유쾌하게 즐기지요. 국민들은 아직도 정치에 관심을 가집니다. 투표율이 낮은 건 단순히 마땅한 지지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차악을 찍으라고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안철수도 싫고 박근혜도 싫은 사람들에게 투표를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투표 비참여자율은 그 자체만으로 이미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주류언론들이 "정치 무관심"이라고 표현하지만, 정말로 국민이 정치에 무관심할까요? 나꼼수 다운로드 횟수를 보세요. 저는 팩트와 증거에 집착하는 성격이라 나꼼수 못 듣습니다. 더군다나 2시간이나 되는거 어떻게 듣고 있습니까. 그러나 국민들은 그런거 다 들어줍니다. 들으면서 유쾌하게 즐기지요. 국민들은 아직도 정치에 관심을 가집니다. 투표율이 낮은 건 단순히 마땅한 지지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차악을 찍으라고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 엄마야ㅎㅎ
- 2011/11/27 AM 09:21
차악도 버틸만 하다면 뽑아야겠지요. 그러나 차악도 도저히 못봐주겠다면, 혹은 투표에 참여하는 후보자들의 태도 자체가 싫다면 투표 거부할만 하지요. 이를테면 곽노현씨요. 곽노현씨가 공개토론을 거부하는 건 분명 문제가 있었습니다.
물론 곽노현씨가 토론을 거부(결국엔 임했다죠?)한 이유는 투표를 건성으로 임하는게 아니라 나름의 전략이었을 겁니다. 그러나 그건 그거대로 유권자에 대한 의무 불성실이죠. 후보자들조차도 투표에 저딴 불순한 마음가짐으로 임하는데, 시민이 맘에 들지도 않는 지지자를 뽑아줄 의무는 없습니다. 안철수 씨는 어떨까요. 개인적으로 크게 기대합니다만..
물론 곽노현씨가 토론을 거부(결국엔 임했다죠?)한 이유는 투표를 건성으로 임하는게 아니라 나름의 전략이었을 겁니다. 그러나 그건 그거대로 유권자에 대한 의무 불성실이죠. 후보자들조차도 투표에 저딴 불순한 마음가짐으로 임하는데, 시민이 맘에 들지도 않는 지지자를 뽑아줄 의무는 없습니다. 안철수 씨는 어떨까요. 개인적으로 크게 기대합니다만..
- 엄마야ㅎㅎ
- 2011/11/27 AM 09:24
고로 투표 거부는 마이너스가 아닙니다. 무관심도 아닙니다. 현 정치 세태에 대한 보이콧이죠. 그리고 그게 성공한게 서울 주민투표고요.. 절대 마이너스가 아니었지요.
- MarshallMathers
- 2011/11/27 AM 09:24
예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착한 거부라는 표현이 옳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점이었구요.
님의 말을 들어보니 다른 쪽의 시각에서도 보게되네요. 투표 거부가 아예 정치에 대해 생각이 없는 것이 아닌
거부도 권리 행사이다 라는 점은 잘 알겠습니다.
님의 말을 들어보니 다른 쪽의 시각에서도 보게되네요. 투표 거부가 아예 정치에 대해 생각이 없는 것이 아닌
거부도 권리 행사이다 라는 점은 잘 알겠습니다.
- 엄마야ㅎㅎ
- 2011/11/27 AM 09:26
착한 거부란 말은 사실 저도 안 좋아합니다. 괜한 표현을 했네요. 착한 건 저한테나 착한거지 성실한 지지자들한테는 불성실로 보이니까요.. 별로 안 쓰려고 하는 표현인데 저번 서울주민투표 얘기하다가 나왔네요. 그 때 저희집 앞에 붙여버린 나쁜 투표 착한 거부라는 민주당 플랜카드가 뇌리에 깊게 남아서..
- 피터팬증후군.
- 2011/11/27 AM 09:32
투표를 안 하겠다는건 딴나라당이 세뇌시킨 원하는 결과
거기에 순응하는 ㅄ같은 놈들이 너무 많아...
거기에 순응하는 ㅄ같은 놈들이 너무 많아...
- 死神
- 2011/11/27 AM 09:33
└ 그게 왜 투표 거부가 났는지 정도는 알고 그런소리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무상급식 투표때 곽노현 교육감 제안하고 오깔콘 제안하고 투표를 한게 아니라 오깔콘이 만든 제안 2개가지고 투표한겁니다. 그래서 투표가 무효화되면 교육감 제안으로 가는 투표였습니다. 즉 투표 안하면 곽노현 교육감 쪽의 것으로 진행하는 것이었으니 투표를 안하는걸로 의사 표현이 가능했습니다만 국회의원 선거랑 대통령 선거는 님이 투표 안해도 누군가는 뽑힙니다. 그 누군가에 의해서 나라가 좆 될수가 있는 것이고 그런 좆될 새끼 빼자는 의미에서 투표하자는 겁니다. 무상급식 투표하고 다른 투표는 의미 자체가 틀려요.
그리고 지금 그런소리 하는건 그놈이 그놈이다로 물타기하는것과 다를바 없죠.
무상급식 투표때 곽노현 교육감 제안하고 오깔콘 제안하고 투표를 한게 아니라 오깔콘이 만든 제안 2개가지고 투표한겁니다. 그래서 투표가 무효화되면 교육감 제안으로 가는 투표였습니다. 즉 투표 안하면 곽노현 교육감 쪽의 것으로 진행하는 것이었으니 투표를 안하는걸로 의사 표현이 가능했습니다만 국회의원 선거랑 대통령 선거는 님이 투표 안해도 누군가는 뽑힙니다. 그 누군가에 의해서 나라가 좆 될수가 있는 것이고 그런 좆될 새끼 빼자는 의미에서 투표하자는 겁니다. 무상급식 투표하고 다른 투표는 의미 자체가 틀려요.
그리고 지금 그런소리 하는건 그놈이 그놈이다로 물타기하는것과 다를바 없죠.
- 엄마야ㅎㅎ
- 2011/11/27 AM 09:38
피터팬증후군/ 한나라당은 투표거부 운동을 한 적이 없습니다 90년대는 모르겠는데 2000년 이후는 없답니다. 어떻게 한나라당이 투표거부를 세뇌했는지 가르쳐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고 제가 한나라당 지지하는 건 아닙니다.
死神/님이 말씀하신 건 "특정 목적을 위해 투표를 거부할 수 있다"라는 거네요? 무상급식 때 투표 안 한 사람들 처럼, 투표 안 하는 사람들도 각자의 목적 때문에 투표를 안 하는 겁니다. 지지자가 없어서 투표 안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님 자신의 목적만 정당하고 남의 목적은 불순한 건가요? 이게 어떻게 민주사회의 민주의식일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정동영씨와 조국 교수님은 노인들은 선거 투표하지 말라고 했지요. 이것도 무상급식때문인가요? 사신님은 마치 민주당이 무상급식 때만 투표 거부하라고 하는 줄 생각하시는데 이미 그 전례는 많습니다.
死神/님이 말씀하신 건 "특정 목적을 위해 투표를 거부할 수 있다"라는 거네요? 무상급식 때 투표 안 한 사람들 처럼, 투표 안 하는 사람들도 각자의 목적 때문에 투표를 안 하는 겁니다. 지지자가 없어서 투표 안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님 자신의 목적만 정당하고 남의 목적은 불순한 건가요? 이게 어떻게 민주사회의 민주의식일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정동영씨와 조국 교수님은 노인들은 선거 투표하지 말라고 했지요. 이것도 무상급식때문인가요? 사신님은 마치 민주당이 무상급식 때만 투표 거부하라고 하는 줄 생각하시는데 이미 그 전례는 많습니다.
- 死神
- 2011/11/27 AM 09:40
└ 아 예 그러세요. 열심히 노예 인증하시고 열심히 물타십시오.
무상급식 주민투표는 투표율 미달의 경우 해당 투표가 무효가 됩니다.
그러나 국회의원이나 대통령 선거는 투표율이 아무리 낮아도 되어도 절대로 해당선거가 무효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왜나라당에서 투표 반대운동은 안하긴 뭘 안해요. 제주도지사 탄핵 투표할때 투표 안하는것도 권리다라고 한적 있습니다.
경우가 다르다고 분명히 이야기했고 못알아먹으면 말아야죠.
무상급식 주민투표는 투표율 미달의 경우 해당 투표가 무효가 됩니다.
그러나 국회의원이나 대통령 선거는 투표율이 아무리 낮아도 되어도 절대로 해당선거가 무효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왜나라당에서 투표 반대운동은 안하긴 뭘 안해요. 제주도지사 탄핵 투표할때 투표 안하는것도 권리다라고 한적 있습니다.
경우가 다르다고 분명히 이야기했고 못알아먹으면 말아야죠.
- 엄마야ㅎㅎ
- 2011/11/27 AM 09:48
ㄴ 당연히 경우가 다르지요. 저는 그걸 부정하지 않는답니다. 흥분을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
님 말씀대로 주민투표에 부정적인 사람이면 당연히 투표를 거부해야겠지요. 저는 그 이전에는 투표에 부정적이더라도 투표가 열리면 참여해서 표를 던져야 한다고 생각햇지요. 아마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느꼈을 겁니다. "투표가 무산되나 찬성표를 던지나 똑같다"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정치 참여에 어떠한 의무가 있다 보는 거지요.
무산되면 교육감 제안으로 간다? 그걸 누가 모릅니까. 님 말대로면 투표장 가서 교육감제안대로 투표한 사람들은 그걸 몰라서 투표한 건가요?? 그 사람들은 다 정치 참여 의무가 있다고 본 거죠.
그러나 님이 잘 설명하셧다시피, 그 당시 어떤 목적을 위해(그 목적이란게 투표일 놀러간다!는 아닙니다. 물론 민주당은 투표일에 놀러가라 했습니다만..) 투표불참한다는 것이 민주국가 국민의 의사표현이다라는 걸 민주당이 주장했지요.
""" 투표를 안하는걸로 의사 표현이 가능했습니다만 국회의원 선거랑 대통령 선거는 님이 투표 안해도 누군가는 뽑힙니다. 그 누군가에 의해서 나라가 좆 될수가 있는 것이고 그런 좆될 새끼 빼자는 의미에서 투표하자는 겁니다. 무상급식 투표하고 다른 투표는 의미 자체가 틀려요."""
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총대선 투표불참운동도 마찬가지랍니다. 언제나 어느 시대 어느 장소던간에 낮은 투표율은 그 자체로 충분히 의사를 전달해오고 있습니다. 어느 정당이 투표율이 낮다고 그걸 그냥 넘어가나요? 다들 고민합니다. 특히 차악을 강요하는 투표라면 더더욱요. 그리고 국회의원을 잘못 뽑으면 '좆되므로' 선거하러 간다고 말씀하시는데, 무상급식에 대해서도 '좆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습니다. 그 사람에 대해서는 또 이중잣대를 들이대실 건가요>
님 말씀대로 주민투표에 부정적인 사람이면 당연히 투표를 거부해야겠지요. 저는 그 이전에는 투표에 부정적이더라도 투표가 열리면 참여해서 표를 던져야 한다고 생각햇지요. 아마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느꼈을 겁니다. "투표가 무산되나 찬성표를 던지나 똑같다"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정치 참여에 어떠한 의무가 있다 보는 거지요.
무산되면 교육감 제안으로 간다? 그걸 누가 모릅니까. 님 말대로면 투표장 가서 교육감제안대로 투표한 사람들은 그걸 몰라서 투표한 건가요?? 그 사람들은 다 정치 참여 의무가 있다고 본 거죠.
그러나 님이 잘 설명하셧다시피, 그 당시 어떤 목적을 위해(그 목적이란게 투표일 놀러간다!는 아닙니다. 물론 민주당은 투표일에 놀러가라 했습니다만..) 투표불참한다는 것이 민주국가 국민의 의사표현이다라는 걸 민주당이 주장했지요.
""" 투표를 안하는걸로 의사 표현이 가능했습니다만 국회의원 선거랑 대통령 선거는 님이 투표 안해도 누군가는 뽑힙니다. 그 누군가에 의해서 나라가 좆 될수가 있는 것이고 그런 좆될 새끼 빼자는 의미에서 투표하자는 겁니다. 무상급식 투표하고 다른 투표는 의미 자체가 틀려요."""
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총대선 투표불참운동도 마찬가지랍니다. 언제나 어느 시대 어느 장소던간에 낮은 투표율은 그 자체로 충분히 의사를 전달해오고 있습니다. 어느 정당이 투표율이 낮다고 그걸 그냥 넘어가나요? 다들 고민합니다. 특히 차악을 강요하는 투표라면 더더욱요. 그리고 국회의원을 잘못 뽑으면 '좆되므로' 선거하러 간다고 말씀하시는데, 무상급식에 대해서도 '좆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습니다. 그 사람에 대해서는 또 이중잣대를 들이대실 건가요>
- 엄마야ㅎㅎ
- 2011/11/27 AM 09:51
"무상급식 주민투표는 투표율 미달의 경우 해당 투표가 무효가 됩니다." 자꾸 이 사실을 모르는 것 처럼 말씀하시는데, 저 서울 살고 그 때 투표도 햇습니다. 교육감 안 대로 투표한 사람들 그거 몰라서 투표하러 간 거 아닙니다. 오히려 님이야 말로 "집에 가만 있으면 될 걸 말이야"라는 뉘앙스가 남겨져 안타깝네요.
그리고 한나라당도 그랬나요? 저같은 사람으로서는 잘된 일이네요. 거부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겼네요.
그리고 한나라당도 그랬나요? 저같은 사람으로서는 잘된 일이네요. 거부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겼네요.
- 엄마야ㅎㅎ
- 2011/11/27 AM 10:00
쩝 내 의사 표현했더니 노예소리 듣고 물타기 한다고 하고.
투표 안 간다 그러면 뭐 한나라당 빠들은 좋아할 거 같습니까???? 욕 더 하면 더 했지.
투표 거부를 넘어서 정치 발언 거부까지 하자는 사람이 있던데, 이제 이해가 되네요. 못들을 소리 다 듣네요 오늘 ㅋㅋ. 기본적인 태도도 안 되어 있고 개개인간의 민주주의는 멀었네요. 디시도 아니고. 디시로 돌아가세요.ㅋ
투표 안 간다 그러면 뭐 한나라당 빠들은 좋아할 거 같습니까???? 욕 더 하면 더 했지.
투표 거부를 넘어서 정치 발언 거부까지 하자는 사람이 있던데, 이제 이해가 되네요. 못들을 소리 다 듣네요 오늘 ㅋㅋ. 기본적인 태도도 안 되어 있고 개개인간의 민주주의는 멀었네요. 디시도 아니고. 디시로 돌아가세요.ㅋ
- 엄마야ㅎㅎ
- 2011/11/27 AM 10:09
30분 째 대답이 없으시니 저도 자리를 뜨겠습니다. "분명히 이야기했고 못알아먹으면 말아야죠." 그쵸?
- 서 수진
- 2011/11/27 AM 10:12
엄마야ㅎㅎ// 원래 자기 주장만 옳고 남의 의견은 생각도 않하는 한쪽으로 만 꽂힌사람은 물타기다 뭐다하면서 한쪽으로 몰고가는게 특징입니다. 전 엄마야 님말씀이 공감이가네요. 사람이란게 각자 여러가지 생각과 의견을 가지고 있는 법인데 그걸 인정않하고 한쪽으로 모는것이 더 이상한거죠.
- 꼬라박지호
- 2011/11/27 AM 10:12
엄마야ㅎㅎ// 그걸 뭐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십니까?
일단 선거와 주민 투표는 다르다는 걸 염두해 두고 한 말씀 드립니다. 아시다시피 일반적인 선거는 자신이 기권하면 아예 의사표시를 못하죠. 옆집 개가되든 앞집 닭이 되든 일단 투표를 포기한다면, 그에 대해 어떠한 영향도 못 미치게 됩니다. 물론 투표를 하지않음으로서 어떤 후보가 유리해진다는 반대급부가 있을 수는 있지만, 직접적이진 않죠. 효과 '무'.
자. 근데 저번 주민투표를 봅시다. 우선 투표내 선택지가 2개였어요. 단계적 무상급식과, 전면 무상급식. 이게 왜 문제냐면, 분명 '아예 무상급식을 하지 말자.'는 여론도 있었거든요. 투표 과정에서 이 여론이 반영될 여지가 전혀 없었죠. 이런 민의가 수렴되지 못하는, 즉 일정 집단의 민의가 선택권이 부여되지 않은 주민 투표는 제가 보기에는 '나쁜'이란 형용사가 붙을 만 합니다. (물론 받아 들이는 사람들에게 이론이 있겠죠. 존중합니다.)
두번째는, 선거와 주민투표의 룰 자체가 달랐습니다. 최소 득표율이 없는 선거와 33.3% 라는 마지노선이 있었던 주민 투표는, 찬성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볼 때 안가도 되는 거예요. 왜냐면, 선거는 안가면 자기 의사를 전혀 반영 할 수 없지만, 주민투표는 '무상급식에 찬성한다면, 투표함을 열지 않아도, 괜히 귀찮게 투표장에 가지 않아도 '자기 의사를 분명히 표시할 다른 방법'이 있었던 셈이예요. 사람들이 바보입니까? 안가도 자기의사를 밝힐 수 있는 아주~~. 편한 방법이 있는데, 괜히 가서 힘뺄 필요는 없잖아요. 거기에다 혹시나 자신이 거부하는데 불구하고 자신이 투표함으로서 투표율 마지노선을 넘기게 할 수도 있는데 왜요?;;
그냥 선거와 달리 요번 무상급식 주민 투표는, 내용면에서는 불가사항 형식면에서는 다른 선택지가 하나 더 있었던 것 뿐입니다.
일단 선거와 주민 투표는 다르다는 걸 염두해 두고 한 말씀 드립니다. 아시다시피 일반적인 선거는 자신이 기권하면 아예 의사표시를 못하죠. 옆집 개가되든 앞집 닭이 되든 일단 투표를 포기한다면, 그에 대해 어떠한 영향도 못 미치게 됩니다. 물론 투표를 하지않음으로서 어떤 후보가 유리해진다는 반대급부가 있을 수는 있지만, 직접적이진 않죠. 효과 '무'.
자. 근데 저번 주민투표를 봅시다. 우선 투표내 선택지가 2개였어요. 단계적 무상급식과, 전면 무상급식. 이게 왜 문제냐면, 분명 '아예 무상급식을 하지 말자.'는 여론도 있었거든요. 투표 과정에서 이 여론이 반영될 여지가 전혀 없었죠. 이런 민의가 수렴되지 못하는, 즉 일정 집단의 민의가 선택권이 부여되지 않은 주민 투표는 제가 보기에는 '나쁜'이란 형용사가 붙을 만 합니다. (물론 받아 들이는 사람들에게 이론이 있겠죠. 존중합니다.)
두번째는, 선거와 주민투표의 룰 자체가 달랐습니다. 최소 득표율이 없는 선거와 33.3% 라는 마지노선이 있었던 주민 투표는, 찬성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볼 때 안가도 되는 거예요. 왜냐면, 선거는 안가면 자기 의사를 전혀 반영 할 수 없지만, 주민투표는 '무상급식에 찬성한다면, 투표함을 열지 않아도, 괜히 귀찮게 투표장에 가지 않아도 '자기 의사를 분명히 표시할 다른 방법'이 있었던 셈이예요. 사람들이 바보입니까? 안가도 자기의사를 밝힐 수 있는 아주~~. 편한 방법이 있는데, 괜히 가서 힘뺄 필요는 없잖아요. 거기에다 혹시나 자신이 거부하는데 불구하고 자신이 투표함으로서 투표율 마지노선을 넘기게 할 수도 있는데 왜요?;;
그냥 선거와 달리 요번 무상급식 주민 투표는, 내용면에서는 불가사항 형식면에서는 다른 선택지가 하나 더 있었던 것 뿐입니다.
- 엄마야ㅎㅎ
- 2011/11/27 AM 10:22
꼬라박지호/ 저도 따라하자면..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 없습니다. 한 문장이면 되죠. '목적이 있으면 투표 불참 가능'.
투표 불참이 효과 '무'라는 건 함의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 말씀 대로면 저는 다음 대선 때 투표해도 효과 무입니다. 왜냐면 제가 선거를 하던 말던 안철수 씨가 당선되는 건 기정사실이니까요. 다른 식으로 말씀드리면, 후보 A와 후보 B 중 누가 되도 비슷할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상당히 많죠? 실제로 두 후보간의 차이는 잇겠지만 최소한 유권자에 한해서 그렇다고 할게요)은 누굴 뽑던 효과 '무'입니다. 투표 거부를 하는 사람은 이 효과 '무'에 집중하는 거죠. 교육감 안에 찬성하던 사람들은 찬성 하러 투표하던지 투표 거부하던지 효과 '무'입니다. 그 사람이 뭘 하던 결과는 같으니까요.(물론, 오세훈 시장안을 찬성한 사람은 필사적으로 투표해야지요!ㅎㅎ)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차악은 투표 거부자들에게 의미가 없습니다. 도리어 투표율을 낮추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둡니다. 투표 거부 자체가 자기 의사를 밝히는 겁니다.
그리고 주민투표 룰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잘 압니다. 제가 모르는 줄 아시는 분들이 많네요 ㅋ; 저도 주민투표와 일반 선거가 다르다는 것 정도는 압니다. 본질적으로 같다고 보는 거지요. 님의 의견도 존중합니다. 저같은 투표거부자는 "야 시바 투표 거부해ㅋㅋ 하나 마나 똑같애ㅋ"라고 말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지지자가 있으면 칼같이 투표하고, 차악도 버틸만 하면 투표하라는 거죠. 다만 총체적인 정치에 대한 불만에 다다랐을 때, 거부를 한단 겁니다.
투표 불참이 효과 '무'라는 건 함의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 말씀 대로면 저는 다음 대선 때 투표해도 효과 무입니다. 왜냐면 제가 선거를 하던 말던 안철수 씨가 당선되는 건 기정사실이니까요. 다른 식으로 말씀드리면, 후보 A와 후보 B 중 누가 되도 비슷할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상당히 많죠? 실제로 두 후보간의 차이는 잇겠지만 최소한 유권자에 한해서 그렇다고 할게요)은 누굴 뽑던 효과 '무'입니다. 투표 거부를 하는 사람은 이 효과 '무'에 집중하는 거죠. 교육감 안에 찬성하던 사람들은 찬성 하러 투표하던지 투표 거부하던지 효과 '무'입니다. 그 사람이 뭘 하던 결과는 같으니까요.(물론, 오세훈 시장안을 찬성한 사람은 필사적으로 투표해야지요!ㅎㅎ)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차악은 투표 거부자들에게 의미가 없습니다. 도리어 투표율을 낮추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둡니다. 투표 거부 자체가 자기 의사를 밝히는 겁니다.
그리고 주민투표 룰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잘 압니다. 제가 모르는 줄 아시는 분들이 많네요 ㅋ; 저도 주민투표와 일반 선거가 다르다는 것 정도는 압니다. 본질적으로 같다고 보는 거지요. 님의 의견도 존중합니다. 저같은 투표거부자는 "야 시바 투표 거부해ㅋㅋ 하나 마나 똑같애ㅋ"라고 말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지지자가 있으면 칼같이 투표하고, 차악도 버틸만 하면 투표하라는 거죠. 다만 총체적인 정치에 대한 불만에 다다랐을 때, 거부를 한단 겁니다.
- Focke-Wulf
- 2011/11/27 AM 10:23
한가지 여쭙고 싶은데, 엄마야 님이 생각하시는 더 좋은 사회로 가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 엄마야ㅎㅎ
- 2011/11/27 AM 10:24
서 수진/ 감사합니다.. 무슨 특정 정치인 뽑으라 한것도, 투표 하지 말라 한 것도 아닌데 별 소리를 다 듣네요..ㅋ;
- kclamp
- 2011/11/27 AM 10:24
윗분에게 덧붙여 당시 주민투표는 특별한 서정이 하나 도 있었는데 오세훈 당시 시장이 투표율 33퍼센트를 넘기는 것과 시장자리를 연개시켰습니다. 투표를 하지 않는 것이 일반 선거와 다르게 별개의 의견개시로서 독자적인 의미가 있던 또하나의 이유입니다. 이렇듯 주민투표와 일반 선거는 기권행위의 의미가 전혀 달라요.
- 엄마야ㅎㅎ
- 2011/11/27 AM 10:26
Focke-Wulf/ 어.. 전에 저도 똑같은 질문을 누구에게 했더니, 태클 걸릴까봐 안 말한다고 한 사람을 본적이 있습니다 ㅋㅋ 저는 그렇게 까진 생각 안 하구요.. 특정 공약에 대해 찬반하느냐를 물어보시는 건가요? 정당 지지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정당을 물어보시는 것이라면 전에는 진보신당 지지했는데 지금은 지지하는 정당이 없습니다.
- Focke-Wulf
- 2011/11/27 AM 10:26
엄마야 님은 누가 되든 난 아무 상관없다. 이 생각이신지?
- Focke-Wulf
- 2011/11/27 AM 10:27
그러니까 지금은 누가되든 난 아무 상관없다 이렇게 혹 생각하고 계신지...?
- dinggo
- 2011/11/27 AM 10:28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건 결국 과반수 이상인 여당을 지지하는 거랑 같습니다.
무슨 생각이든 간에, 결과적으로 그렇다는 얘깁니다.
무슨 생각이든 간에, 결과적으로 그렇다는 얘깁니다.
- 엄마야ㅎㅎ
- 2011/11/27 AM 10:29
kclamp/ 실례지만 제 말씀 다시 한번 봐주시길 바랍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그건 당연히 압니다. 서울 사람들 거의 다 알지 않을까요? 현재 선거 프레임에 불만이 있어서 거부하고, 거부 운동 자체가 정치에 영향을 끼친다..이게 주민투표 거부운동의 의미였지요. 저도 후보자들과 선거 상황에 불만이 있어서 거부하고, 거부 운동 자체가 영향을 끼친다고 봐서 거부하는 겁니다. 전혀 다르진 않지요.
그리고 꼭 시장자리가 걸려서 거부운동 한 건 아닙니다. 시장직 걸기 이전에도 서울주민투표 거부운동은 있어왔거든요.
그리고 꼭 시장자리가 걸려서 거부운동 한 건 아닙니다. 시장직 걸기 이전에도 서울주민투표 거부운동은 있어왔거든요.
- 엄마야ㅎㅎ
- 2011/11/27 AM 10:30
Focke-Wulf/ 그럴리가요. 아닙니다. 저도 사람인데, '안철수랑 박근혜랑 박빙이래!'라고 하면 선거하러 가지 않겠습니까?ㅎㅎ; 하지만 박빙이 아니라 뻔한 결과라도 선거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무상급식 때 굳이 교육감 안에 찬성하러 가는 사람도 있었찌요. 저도 그랬었지요.
- kclamp
- 2011/11/27 AM 10:34
통상 그런 후보자들에 대해 다 똑같아 하는 판단은 들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거기다 어차피 될 사람인데 나 하나쯤 하고 투표 안하는 것도 현명하지 않습니다. 님과 같은 생각을 하다 미는 가수 떨어지고 분루를 삼키는 사럼이 한두명이 아니지요.
- 꼬라박지호
- 2011/11/27 AM 10:35
엄마야ㅎㅎ// 아니죠.
첫째, 안철수씨가 당선된다고 누가 그런답니까? 지금에야 안철수씨가 한국 정치에서 제 3의길로 인정받고 있습니다만, 본격적인 정치 행보가 전혀 없었습니다. 홍준표도 정치하기 전에는 모래시계 검사 였고, 이회창도 정치하기 전에는 대쪽 판사였습니다. 이에 대해 저는 이들의 평가는 정치하기 '전'이기 때문에 가능했다. 라고 생각합니다. 정치는 반드시 무리 논리가 들어가며 안철수씨도 그에 자유롭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에 참여하면, 당연히 여러 이슈에 대립각을 세우게 되겠죠. 본격 정치에 들어서는 누구도 당선되리라 감히 예상 못합니다.
민주당 경선까지만 해도 노무현이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속단입니다.
둘째, 기권 행동에 대한 범주가 다릅니다. 주민투표의 경우는 마지노 선을 넘지 않으면 무상 급식 속행! 이라는 룰이 있지만, 일반 선거는 그 룰이 없지 않습니까? 즉 찬성론자에게는 자신의 뜻을 반영할 '불참'이라는 형식적 선택권이 하나 더 있었던 거예요. 그런데 일반적인 선거는 그런 거 있습니까?
그래서 기권을 하더라도 일단 가셔서 무효표를 만드시든가 하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기권란도 있었으면 합니다. 님처럼 차악이 의미 없다는 분들도 존중할 수 있게요.) 그래야 최소한 형식적 선택권 내에서 자기 의사 표시를 하신 것 아닙니까?
Ps. 말씀 더 나누고 싶지만 제가 일이 있어서 지금 나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첫째, 안철수씨가 당선된다고 누가 그런답니까? 지금에야 안철수씨가 한국 정치에서 제 3의길로 인정받고 있습니다만, 본격적인 정치 행보가 전혀 없었습니다. 홍준표도 정치하기 전에는 모래시계 검사 였고, 이회창도 정치하기 전에는 대쪽 판사였습니다. 이에 대해 저는 이들의 평가는 정치하기 '전'이기 때문에 가능했다. 라고 생각합니다. 정치는 반드시 무리 논리가 들어가며 안철수씨도 그에 자유롭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에 참여하면, 당연히 여러 이슈에 대립각을 세우게 되겠죠. 본격 정치에 들어서는 누구도 당선되리라 감히 예상 못합니다.
민주당 경선까지만 해도 노무현이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속단입니다.
둘째, 기권 행동에 대한 범주가 다릅니다. 주민투표의 경우는 마지노 선을 넘지 않으면 무상 급식 속행! 이라는 룰이 있지만, 일반 선거는 그 룰이 없지 않습니까? 즉 찬성론자에게는 자신의 뜻을 반영할 '불참'이라는 형식적 선택권이 하나 더 있었던 거예요. 그런데 일반적인 선거는 그런 거 있습니까?
그래서 기권을 하더라도 일단 가셔서 무효표를 만드시든가 하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기권란도 있었으면 합니다. 님처럼 차악이 의미 없다는 분들도 존중할 수 있게요.) 그래야 최소한 형식적 선택권 내에서 자기 의사 표시를 하신 것 아닙니까?
Ps. 말씀 더 나누고 싶지만 제가 일이 있어서 지금 나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엄마야ㅎㅎ
- 2011/11/27 AM 10:37
kclamp/ 아이구.. 절대 똑같이 생각하지 않습니다. 위의 예시 때매 그렇게 생각하셨나 보네요. 제 불찰이네요. 저도 누가 더 낫다 이정도 생각은 있찌요. 하지만 투표 거부의 영향력이 있다고 보기에 거부한 거지요.
- 死神
- 2011/11/27 AM 10:41
└ 딱 보니까 물타기네요. 왜나라당은 투표율이 낮을수록 좋아합니다. 왜나라당 지지자들도 마찬가지고요.
투표율 높아지면 긴장하는 정당은 정당도 아니고 님이 한 행동은 물타기 맞으니까 아니라고 개거품이나 물지마시고 그냥 그렇게 사십시오.
투표율 높아지면 긴장하는 정당은 정당도 아니고 님이 한 행동은 물타기 맞으니까 아니라고 개거품이나 물지마시고 그냥 그렇게 사십시오.
- 엄마야ㅎㅎ
- 2011/11/27 AM 10:41
꼬라박지호/ '첫째' '둘째'는 일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저에 한해서는 아닙니다. 저도 위에 말했다시피, 안철수랑 박근혜가 박빙하는 때가 오면 투표하러 갈테니 속단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도 박빙의 때가 오면 행동합니다. 정치 무관심론자는 아닙니다 절대로.
그리고 무효표 말씀하셨는데.. 무효표야 말로 아무도 신경 안 쓰는 거죠. 투표율 낮다고 정치 위기다 하는 말씀 들어보셧죠? 무효표 나왔따고 거기에 신경쓰고 정치의 위기다 하는 말 들어보셨습니까? 아마 극단적인 다수 무효표가 나오면 그런 일이 일어나겠죠. 근데 그런 일이 세계 정치사에 있긴 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그리고 무효표 말씀하셨는데.. 무효표야 말로 아무도 신경 안 쓰는 거죠. 투표율 낮다고 정치 위기다 하는 말씀 들어보셧죠? 무효표 나왔따고 거기에 신경쓰고 정치의 위기다 하는 말 들어보셨습니까? 아마 극단적인 다수 무효표가 나오면 그런 일이 일어나겠죠. 근데 그런 일이 세계 정치사에 있긴 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 엄마야ㅎㅎ
- 2011/11/27 AM 10:44
死神/ ^^; 딴나라당이 투표율이 낮아지면 좋아하는게 아니라 젊은 층과 강북의 투표율이 낮아지먄 좋아하는 거죠... 그렇게 따지면 민주당도 노년층 투표율이 낮으면 좋아합니다. 다만 노년층 투표율이 워낙 변동이 없으니 내색 않는거죠. 정동영과 조국 교수님 하신 말씀 잊으셨나요? 사실관계 정확히 하세요
- 엄마야ㅎㅎ
- 2011/11/27 AM 10:47
死神/ 님이야말로 고도의 까 아닌가요? 뭐만 하면 물타기 물타기... 한나라당이 투표율 높아지면 긴장하는 건 맞습니다. 왜냐면 변동이 있는건 젊은 층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한나라당 지지합니까? 오히려 그 점도 한나라당이 싫은 수많은 이유 중 하나입니다. 저 한나라당 찍은 적 한번도 없습니다. 굉장한 실례 범하고 계시네요.
- 서 수진
- 2011/11/27 AM 10:53
엄마야ㅎㅎ//死神 이사람은 자신의 생각과 다른 사람은 전혀 인정을 하지 않는 그런 사람입니다. 물타기는 무신 물을 어디로 탓다고 물타기라고 사람을 자꼬 한쪽으로 몰고가는지 사상이 참 재미있으신 분이네요.
- 너굴잡기
- 2011/11/27 AM 10:56
한나라 외의 다른 당을 뽑게 되면.. 다시한번 그 무능함에 치를 떨게 되겠죠. 운동권 출신으로 학생때부터 대표하면서 돈 쳐먹는 방법과 불평하는법. 그럴듯한 말로 선동해서 마음대로 안되면 점거하고 때려부수고.. 민주화라는 이름으로 그런거밖에 안배운 양반들은 결국 힘딸려서 한 두번 정권 잡다가 다시 내려오게 돼 있어요.
- [R.TF]연습중
- 2011/11/27 AM 10:59
엄마야ㅎㅎ//글을 쭉 읽다보니 꽤 공감가는 내용을 많이 적어두셨네요. 다만 엄마야님께서 말하시는 내용이 정치적으로 무관심한 사람들이 대는 핑계거리랑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많은 분들이 걱정스러워 댓글을 다신 것 같네요.^^; 사실 현재 우리나라가 이분법적인 정치적 상황이 되고 있어서 다른 의견을 내는게 쉽지는 않죠.ㅎㅎ
- 엄마야ㅎㅎ
- 2011/11/27 AM 11:03
세츠나/ 일리 있습니다. 그러나 제 말씀도 들어주세요. 그 때 안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1. 소득 하위 학생들 대상으로 14년 까지 단게적으로 실시
2. 소득구분없이 모든 학생 대상으로 11년은 초등학생 12년은 중학생 '전면'무상급식실시
교육감 안과 2번은 고등학교 빼면 별 차이가 없습니다. 곽노현 교육감께서도 2번은 적당하다고 생각하였고 실제로도 2번을 지지함에도 투표하러 가지 않은 사람도 많습니다. 물론 그게 나쁜 건 절대 아닙니다.
1. 소득 하위 학생들 대상으로 14년 까지 단게적으로 실시
2. 소득구분없이 모든 학생 대상으로 11년은 초등학생 12년은 중학생 '전면'무상급식실시
교육감 안과 2번은 고등학교 빼면 별 차이가 없습니다. 곽노현 교육감께서도 2번은 적당하다고 생각하였고 실제로도 2번을 지지함에도 투표하러 가지 않은 사람도 많습니다. 물론 그게 나쁜 건 절대 아닙니다.
- 엄마야ㅎㅎ
- 2011/11/27 AM 11:04
너굴잡기/ 그렇다면 이번 안철수 씨에게 더더욱 기대가 걸리지 않나요? 저는 안철수 씨 지지하고 박근혜와 박빙으로 다투게 된다면 투표하러 갈 거 같네요..
- 딴나라당
- 2011/11/27 AM 11:05
여기 토론 쩐다 껴들지를 못하겠어
- 엄마야ㅎㅎ
- 2011/11/27 AM 11:06
[R.TF]연습중/ 그렇죠. 단순히 정치에 무관심하고 무지해서 불참한 사람들이 제가 말하는 내용들을 핑계삼는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점은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 setsna
- 2011/11/27 AM 11:08
곽교육감의 안은 중학생은 2014년부터 전면 무상급식이었습니다. 2012년부터면 예산편성에 문제가 생기죠. 실제로 오세훈이 노린것도 그런것이구요. 중학생까지 갑자기 지원하기엔 서울시 재정이 좋지 않다 그러니 1안 찍어라 라구요... 뭐 쓸데없는 이야기같아서 윗 댓글도 지웠는데 답변 주시니 고맙습니다. 님의 투표에 관한 의견에 동의하는 바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그건 각자 생각이 다른 부분이니 길게 말할게 아니라고 봅니다. 이해와 존중이 서로에게 필요하겠죠.
- 엄마야ㅎㅎ
- 2011/11/27 AM 11:08
서 수진/ 그러게요.. 제가 첨에 민주당으로 비유한 것을 보고 '알바'정도로 생각하나 봅니다 ㅠㅠ
- 엄마야ㅎㅎ
- 2011/11/27 AM 11:12
setsna/ 그런 면이 있었네요;; 좋은 얘기 감사합니다.
- KoMa™
- 2011/11/27 AM 11:23
뭔 궤변쟁이가 한명 있네. 투표안할거면 투표장 가서 무효표라도 찍는게 도움되는건데. 어떤 당이 뭐라고 난리치든 투표는 하는게 맞음. 정치에 대한 불만이 있어서 투표를 안하신다구요? 그냥 할말이 없네요...
- 엄마야ㅎㅎ
- 2011/11/27 AM 11:30
KoMa™ / 무효표는 인터넷이 남긴 신화와 같습니다. 한국 정치사의 총선대선에서 무효표가 어떠한 의미를 남긴 적이 몇번이나 됩니까? 참고로 무효표가 정치적인 의미를 가지기는 커녕 여당의 조작이라는 의혹만 남긴 사례는 있습니다만. 그럼 이제 코마님께서 무효표가 어떤 도움이 되는지 '궤변'을 늘어놓으시면 되겠네요.
- 엄마야ㅎㅎ
- 2011/11/27 AM 11:36
'무효표가 많이 나온 걸 보니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불신이 깊은 걸 알 수 있네요, 반성하겠습니다' 라는 말이 나오는 경우는 독재 정당이나 일당정치 체제 하에서 뿐입니다. 야권이 전멸한 상황 뿐입니다.
코마님은 아마도 매 선거 때 마다 무효표 수치를 뚫어지게 쳐다보시며 한국 정치에 대해 개탄하시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과 언론은 아닙니다. 오히려 낮은 투표율이 더 의미를 주고 있는 형편 아닙니까?
'궤변'을 주장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코마님은 아마도 매 선거 때 마다 무효표 수치를 뚫어지게 쳐다보시며 한국 정치에 대해 개탄하시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과 언론은 아닙니다. 오히려 낮은 투표율이 더 의미를 주고 있는 형편 아닙니까?
'궤변'을 주장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