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최종병기 활이 재밌다하여 보았는데(누설)

쿡티비에서 상영해준다길래 큰맘먹고 봤습니다.

크게 재밌진않네요.

개연성이 너무 없다고나할까

호랑이 CG는 뭐 대한민국 CG의 모범이랄까? 병맛 CG..

그 외에는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충분했음

사람들이 재밌다 하는 것만큼은 재밌지 않았지만..

박해일이 죽이기 위한 활이 아니라고 했는데

존나게 죽이면서 도대체 그거에대한 설명도 안나오고

청나라 활장이 대장을 왜 살려줬는지..그게 그나마 대답이 된 것 같긴한데 너무 부족함..

사람을 살릴려고해서 살렸다 라는 것 같은데 뭐..어쩌라고..라는 생각밖에

스토리적으로는 너무 부족하지만 뭐 활이라는 소재를 썼다는건 참 재밌었음

활을 좋아해서 그런지 뿅뿅 쏠 때는 신나서 봤는데..

차라리 그냥 전쟁이 나서 주인공이 활로 존나게 사람잡는 내용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여러가지 나오는 장면들이 기본 지식이 없으면 저게 뭐여..라고 하면서 넘어가는게 많음

나중에 검색해서 알았음..애깃살이라던가 대나무로 대서 쏘는거라던가..

차라리 연습하는 장면같은걸 좀 길게 넣어서 그 안에서 설명이라도 좀 넣어주지..

[쿨럭ol]

호랑이가 좀 뜬금없긴한데 그게 조선의 수호신이 지켜주는거라함.. 끔살당하지만 ㄷㄷㄷㄷ
죽이는활이아니라 지키기 위한 활이겠죠...

[눈양이]

전 재밌던데요.ㅋ
전체적인 스토리 흐름이나 편집방식이 한시도 눈을 땔수 없을 만큼 탄탄하고 훌륭해서 몰입감이 좋던걸로 기억합니다. 뜬금없는 스토리나 조금 억지스런 연출은 약간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후한 점수를 주고 싶은 영화임

[원츄매니아MK-II]

전 재밌게 봤는데 아포칼립스 표절이라고 해서 많이 실망했음

[아노아]

뭐... "난 아무나 죽이지 않음!" 이란걸까요. 저는 가족끼리 극장에서 봤는데 끝물이라 그런지 "나왔다!!" "호랭이!" "살았어!" 같은 어르신들의 탄성소리가 있어서 재밌었던 것 같네요. 소재가 활이라 그런가 비쥬얼도 색달랐던 것 같고요.

[부다베이비]

아포칼립스 표절이라 하지만 비슷한것도 있지만 아포보단 포스가 좀 딸리던데여

그냥 아무생각 없이 봤음....ㅋㅋ

[팔백서]

흠... 박해일이 죽이기 위해 활을 쏜 걸로 보시다니....

[MarshallMathers]

죽이기 위한 활이 아니라고하는데 죽이긴 죽였잖아요.

산 놈이 없는데

그냥 살려준거 아니면

[MarshallMathers]

배우들 연기는 참 쩌는데

좀 거슬렸던 점은 문채원이 청나라 말을 하는데 너무 한국말같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으면서 오글거려서

다른 배우들은 그나마 좀 비슷하게라도 들리게 하려는 노력이 보이는데 문채원은

너무 한국 억양으로 해가지 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eegur2735]

아포칼립토...

[Ann_Clolo]

코믹 50/ 진지 50인 영화 그래도 나름 재미 있게 봤음..

[gunpowder06]

재미있긔

[백기파람]

아포칼립토 배낀거 같음

[Dragon-ㅡs]

진한 아포칼립토의 향기가 나지만, 한국식으로 해석에 걸출한 배우들의 연기나 적절한 편집이 괜찮긴했는데 중간중간 뜬금 없는 이야기 같은건 집중력 하락;

[[=-=]♥깐뿌]

난 글쓴이분과 똑같은 맘으로 영화봤음... 병맛은 아니지만..

그다지 재미있는 영화는 아니었음.. 그냥 그럭저럭 봤었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