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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가짜이야기 다 읽었습니다.(누설)2012.02.27 PM 06:14
강력 누설이 있어요
카렌비 편은 그저 그랬는데
츠키히 피닉스는 볼만했네요.
좀 전개가 뜬금없기도 했지만
이런 경우를 이복남매라고 해야되나
막판 갈 수록 말장난들이 몇개 들어맞는게 재밌네요
아라라기라는 성과 호토토기스라는 새
이런 말장난을 엮는 솜씨보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하네요.
주석이 없었으면 절대 못 알아먹었을 말장난이지만..
여튼 참 대단함
근데
실질적으로 이 편에서 츠키히의 불사성, 즉 두견이라는 괴이라는건 아주 후반에 밝혀지고
앞 부분은 죄다 진행과 관계없는 내용들이 주를 이루는데
사실 이런 부분이 주이고 내용 진행은 그냥 곁들인 느낌까지 드는 책입니다.
짜임새라던가 그런 부분은 괴물이야기가 월등하고
상처이야기가 제일 재밌다고들 하시는데 전 괴물이야기가 가장 재밌었네요
여튼 가짜이야기도 재밌게는 읽었습니다.
니시오 이신은 엔딩을 언제나
마냥 해피엔딩만은 아니다 라는 식으로 끝을 내네요.
괴물이야기 매 에피소드 도 그렇고
센조가하라는 기억, 추억을 찾았지만 결국 돌아온 것은 없었고
마요이도 결국 죽은 사람이었고
칸바루도 팔이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아 농구를 그만둬야했고
센고쿠도 결국 저주를 한 사람에게 뱀이 돌아갔고
하네카와도 결정적으로 차였는데다가 기억을 또 잃고
상처이야기도 이름을 잃고 흡혈귀 능력을 잃고 죽지도 못 하고
니시오 이신의 글을 쓰는데 있어서 모토라는 느낌임..
그나저나 작가 후기에선 원래 가짜이야기까지가 이야기 시리즈의 마지막편이라고 정했다가
2편만 더 쓸게 욬 이러는데 결과적으로 지금 엄청나게 편수가 많이 나온데다가
시즌3까지 들어갔으니 ㅋ
쓰는 재미가 있나보네요. 매번 취미로 쓴 글이라 출판되는게 신기하고 미안할 정도인데도
계속 출판하는거보면 흐흐
아 번역 얼른 됐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마요이가 나올 때가 니시오 이신 말장난 개그 포텐이 터질 때라..
마요이 편이 기대되는데
댓글 : 5 개
- 제이어 솔한
- 2012/02/27 PM 06:34
정확히는 난 배는 같으니 이종(異種) 남매인 듯 ㅋㅋ
- 쿠라오빠
- 2012/02/27 PM 06:35
마요이ㅠㅠ
마요이는 ㅠㅠ
마요이는 ㅠㅠ
- F-35 사까마까
- 2012/02/27 PM 06:40
여동생모노모노모노모노가타리
- 게마짱
- 2012/02/27 PM 07:13
정말 마요이와 노는 아라라기를 가장 좋아하는데.. ㅠㅠ
흑흑 ㅠㅠ
흑흑 ㅠㅠ
- feng
- 2012/02/27 PM 07:37
다들 이래저래 사연이 많지만 결국은 타당한선에서 행복을 찾아가는게 이 시리즈의 특징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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