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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진짜 썩은 새끼들 많아요.2012.07.24 AM 12:04
동생이 방학 도중에 잠깐 알바를 하는데
시급 만원이라고해서 가보니깐 6천원이라고 말바꾸고
9시부터 3시까지라고 했는데 7시부터 6시까지 시키고
뭐 이 정도까지는 그래 흔히 겪을 수 있는 업주의 번복이니까.
근데 알바하는 곳이 뭐라고 해야되나. 영어학습이라고 해야되나 그런건데
나라에서 지원하고 하버드대생들을 초청해서 1주일 동안 에세이나 대학 관련 된 공부법 등
노하우를 가르치는건데
이게 65만원 정도 한다 함.
근데 문제는 구성에 문제가 있다던데
존나 허술해서 내 동생이 자꾸 다음 어디로 이동해야 되냐고 하는데 얼버무리고
멘토라고해서 알바들은 내 동생 포함 네명인데 그 위에 실행위원이라고 해야되나 그런 사람들은 꽤 많은데도
일도 도울 생각 안하고 돌아다니면서 처웃거나 잘하라고만 한다고하고
본래 수영을 하기로 했다는데 애들 그냥 건물에 처박아 한시간 처박아 놓더니 육상을 시킨대나
밥도 뭔 학교 급식보다도 못한 게 나오고.. 기숙사 형식으로 들어가면 85만원이라던데
첫날인데도 이런 개 허접한 구성에 치를 떨었다고..
한 60명정도 수강하고 다음 주는 150명이 온다던데
듣는 도중 그래 뭐 하버드생들은 비쌀테니까
라고 생각했는데 그 사람들은 식비 숙박비 뭐 비행기 이런거 빼고는 봉사활동으로 온거라고 함
대화해보니 마인드도 엄청 괜찮고 나중에 이력서에 쓰기도 좋은 일이라서 했다고 하는데
직접 강의 구성까지 다 해서 오고..도대체 돈 들 데가 어딨는거지?
다 해처먹으려는거 아닌가 이런 생각밖에 안드는 구성이었음.
애들은 착해 빠져서 더워서 땀 뻘뻘 흘려도 괜찮다고 하고
초등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구성되어있는데 다 웃으면서 잘 있다고..
그래서 내 동생이 너무 죄책감이 들어서 음료수 사줬다고 함.
부모들이 클레임 걸었으면 좋겠다고 하던데
댓글 : 7 개
- 꼬마™
- 2012/07/24 AM 12:15
노동청에 신고 ㄱㄱ
- ahn0411
- 2012/07/24 AM 12:16
하버드 생들은 인생경험 및 좋은 일 하려고 온거고
ㅅㅍㄻ 개색휘들은 그런사람들 싸게 부려먹으면서 이득취하려고 어린애들한테 사기치는거고
부모들은 헛된 욕망에 애들 그런데 보내놓고 돈버리고 앉아있고..
뭐 하루이틀인가요...
어차피 그런거 해봤자 잘되면 공무원, 삼성직원인데 말이죠..
ㅅㅍㄻ 개색휘들은 그런사람들 싸게 부려먹으면서 이득취하려고 어린애들한테 사기치는거고
부모들은 헛된 욕망에 애들 그런데 보내놓고 돈버리고 앉아있고..
뭐 하루이틀인가요...
어차피 그런거 해봤자 잘되면 공무원, 삼성직원인데 말이죠..
- 톨게이트런던
- 2012/07/24 AM 12:19
나라에서 지원한다는게 왜케 비쌈? 먼가 구릿내가 나는뎅
- MarshallMathers
- 2012/07/24 AM 12:22
나라에서 지원한다는건 정확히 내가 기억이 안나는는데
여튼 적어도 무료지원 학생이 있는데 그건 나라에서 한다고 했던 것 같음.
보통 학교에 공문 돌리고 뭐 이런건 나라에서 하는 것 같던데.
여튼 적어도 무료지원 학생이 있는데 그건 나라에서 한다고 했던 것 같음.
보통 학교에 공문 돌리고 뭐 이런건 나라에서 하는 것 같던데.
- 제국친위대
- 2012/07/24 AM 12:23
하버드라는 이름에 혹해서 자기 자식들을 머하는 곳인지도 알지 못하는 곳으로 보내는 정신나간 부모들이 과연 클레임을 걸까요. 진짜 우리나라 부모들 자식농사좀 그만했으면 좋겠는데 참...
- MarshallMathers
- 2012/07/24 AM 12:29
전 굳이 부모를 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곳에서 좋은 교육 시켜주고 싶다는 마음이죠 뭐
애들이 싫어하는데 억지로 보냈다면 모를까.
좋은 곳에서 좋은 교육 시켜주고 싶다는 마음이죠 뭐
애들이 싫어하는데 억지로 보냈다면 모를까.
- TESTRUN
- 2012/07/24 AM 12:45
구린내가 아주 풀풀 나는데요.
왠만하면 방송국 시사프로쪽에 고발을 한번 해보는 것이 어떤가 싶은 정도인데?
왠만하면 방송국 시사프로쪽에 고발을 한번 해보는 것이 어떤가 싶은 정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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