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오늘부터 우리는 다시 정독2012.10.10 AM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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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명작이죠.

학원물은 끊을 수가 없네요. 이런 재미때문에

리코도 너무 귀엽고 이토와 미츠하시도 좋아요.

근데 은근 마음에 들었던 이마이와 나카노도 마지막에 나와

활약 펼쳐줘서 좋았네요. 특히 나카노는 좀 마음에 드는 캐릭터였거든요.

맨날 만화 완결보면 기분이 공허해집니다.

크흑

여튼 명작은 언제봐도 달라지지 않네요.

이 만화의 특징이라면 다른 학원물보다 훨씬 웃긴 점이라고 해야되나

진짜 웃깁니다. 캐릭터가 다들 특색이 있어서 참 잘 뽑아내는 것 같네요.

이 작가의 후속작들은 다 그저그렇지만 어쩐지 자꾸 챙겨보게 되는데

다 끝이 조금씩 이상했죠. 캐릭터도 오늘부터 우리는에서 많이 못 벗어난 느낌이었고

최근작인 강철의 신사는 좀 볼만했네요. 앞으로 전개가 어떻게 될런지 모르겠지만..

게임업계도 HD 리마스터링이다 리메이크다 이식이다 이런식으로 돌아오는데

만화도 슬슬 그런 바람이 부는지 과거작들이 조금씩 얼굴 비추고 있죠..사이코메트러 에지나

마법진 구루구루, 영화때문이지만 바검도 돌아왔고, 골든보이 그리고 어떻게 된지 모르지만 골때리는 연극부도..

GTO작가도 그 대열에 들구요. 뭐 다들 혀를 차지만 개인적으로 재밌게 보고있는지라..

여튼 이 만화도 왠지 돌아왔으면 싶다고 생각 될 정도로 재밌게 읽었습니다..
댓글 : 11 개
가장 뒤집어 졌던게 부러진 손가락 호주머니에 걸려 울고불고 짤때 ㅋㅋ
전 이마이 폐빌딩에 가둬놓고 바나나 껍질 먹일때가 젤 웃겼어요 ㅋㅋㅋ
이거 정말 명작인데.. 이 작가는 안타깝게 건방진 천사까지는 괜찮았는데
그 이후엔 계속 하락세인듯...
오늘부터 우리는 같은 본격 양아치 학원물 하나만 더 그려줬으면 좋겠어요
음..오늘부터 우리는 이후로 본 작품이

건방진 천사 , 도시로올시다, 차를 마시자, 강철의 신사

이거였는데 다 괜찮게 봤네요. 뜬금포 터지는 엔딩도 있었지만..뭐
여튼 요즘 구명작들을 다시 보고 있는데 재밌네요..멈출 수가 없음..
전 해적판을 더 좋아합니다.
중간 중간 오역이 판을 치지만, 인물들 이름도 그렇고 해적판이 느낌이 좋아요.
고딩때 자율학습시간의 무료함을 달래주던 만화 ㅋ
가장 생각나는게 그 염색한 주인공이 꼬마들한테 자신만의 무술이랍시며
꼼수를 가르쳐주고 티격태격하던(?) 관장님한테 써먹는거 ㅎㅎ
전철문열리는거랑 함정파놓은거 건물에 가두기 여장하기 등등 정말 재밌는 에피소드가많죠 ㅋㅋ
전 정독을 20번정도한듯 ㅋㅋ낼 또봐야겠네요
이마이가 경찰한테 도망칠때 차에 치이고도 절뚝거리며 도망치던거 생각나네요ㅋㅋㅋㅋㅋ
폐건물에 가둬놓고 바나나 껍질 먹일때는 웃겨서 죽을뻔했음
이 작가껀 저도 질리도록 많이봤죠 재미있어서 ㅎㅎㅎ
제가 재일좋아하는작품입니다 최소 5번은 정독한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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