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영화화 된다길래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봤습니다.2012.10.25 AM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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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작가님은 샴에서도 그랬지만

확실히 만화를 잘그리시는 분입니다

그림만이 아니라 구성을 할 줄 안다는 느낌이 오는데

독자로서 매번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긴하지만 결론적으로는 재밌다 라는 평가를

내리기에 충분한 만화들을 그리시네요.

네이버웹튼 어플이 편해서 네이버웹툰만 보는데

이 기회에 다음 웹툰 답습도 한번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댓글 : 4 개
은위보다 그 후속편인 해치지않아 가 신선해서 좋더군요
은위는 좀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동네 인물들과의 관계에 대한 에피소드가 좀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마셜마더// 사실 동네인물들은 그다지 중요한 게 아니죠.ㅎㅎㅎ물론 있으면 좋았게지만 작품 전체에서 말하고자 하는건 간첩으로서의 의식의 변화, 개인적인 고뇌가 주된 점이었으니까요. 오히려 스토리텔러인 작가의 입장에서 그다지 주변인물에 대해 친절한 설명이 없다 하나씩 던진 이야기들(란의 과거, 조순경의 생각..) 꽤나 적절하게 구성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마지막 통장내역은...별 것 아닌 하나의 힌트가 최강의 최루탄이 될 줄 그 누구도 몰랐죠. ^^
요새 런닝타임이 1시간 반에서 2시간까지 길어졌으니 마셜마더님이 말씀하신 거처럼 에피소드가 그닥 있는 편이 아니라 통째로 영화화할 수도 있겠네요. 영화화하면 으레 각색에 영화만의 무언가를 넣으려고 하는데(특히 만화 원작들) 그냥 원작의 복제라고 해도 좋으니 실사화에 충실한 작품도 있었으면 하네요. 만약 김수현이 엉덩이 까면 여성팬들을 등에 업고 천만 찍는 건 우습지 않을까요?ㅋㅋㅋㅋ
과연 쌀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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