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일본어 후리가나를 다르게 쓰기도 하나요?2012.11.20 PM 10:54
균열이라는 한자였는데
일본식 한자였음
근데 옆에 후리가나 써있는데
검색해보니 키레츠 라고 읽던데
후리가나로는 히비라고 써있더군요.
검색해보니 금가다의 금 이라는 단어
의미가 아예 틀린 건 아니지만 저렇게 다른 후리가나를 써놓기도 하나요?
댓글 : 8 개
- 초쳉
- 2012/11/20 PM 11:04
http://dic.daum.net/word/view.do?wordid=kjw000012121&q=%EA%B7%A0%EC%97%B4
여기 보시면 알겠지만 뜻이 3가지네요. 1번과 3번은 거북이 등껍질 줄 쫙쫙 간 모양이고 2번이 ひび割(わ)れ. 라는 뜻인데 여기서 ひび가 금, 균열 이라는 뜻이래요. 같은 뜻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키레츠는 1번의 음독이구여.
여기 보시면 알겠지만 뜻이 3가지네요. 1번과 3번은 거북이 등껍질 줄 쫙쫙 간 모양이고 2번이 ひび割(わ)れ. 라는 뜻인데 여기서 ひび가 금, 균열 이라는 뜻이래요. 같은 뜻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키레츠는 1번의 음독이구여.
- MPLS
- 2012/11/20 PM 11:10
강조나 중2병의 의미로 만화책에선 자주 씁니다.
기억나는 예로는 바쿠만에서 친구라고 쓰고 라이벌이라고 읽는 관계?인가 뭐 그런식으로 쓰던
기억나는 예로는 바쿠만에서 친구라고 쓰고 라이벌이라고 읽는 관계?인가 뭐 그런식으로 쓰던
- 마루™
- 2012/11/20 PM 11:13
騎士라고 쓰고 후리가나는 나이트로 표기...등 등
일본어는 의미가 크게 차이가 없다거나, 쓰는 사람이 강조하고 싶은 표현이라면 다 쓰더군요.
일본어는 의미가 크게 차이가 없다거나, 쓰는 사람이 강조하고 싶은 표현이라면 다 쓰더군요.
- 데스피니스
- 2012/11/20 PM 11:14
일상용어에서는 거의 쓰는 말만 쓰지만
따로 이렇게 읽으라고 후리가나 붙여주면 그렇게 읽어줘야 됩니다...
따로 이렇게 읽으라고 후리가나 붙여주면 그렇게 읽어줘야 됩니다...
- Clairade
- 2012/11/20 PM 11:16
합성수라 쓰고 키메라 라고 읽습니다.
작은 새가 논다는 뜻의 코토리아소비(小鳥遊)라 쓰고 매가 없다는 뜻의 타카나시(鷹無し)로 읽습니다.(일본성씨)
어디서 들은 바로는, 막말로 그냥 한자 위에 아무 후리가나 멋대로 갈겨 써도 아무도 뭐라고 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오죽하면 이력서나 주소 쓸 때, 주소 쓰는 란 위에 후리가나 적는 란이 따로 있겠습니까...
작은 새가 논다는 뜻의 코토리아소비(小鳥遊)라 쓰고 매가 없다는 뜻의 타카나시(鷹無し)로 읽습니다.(일본성씨)
어디서 들은 바로는, 막말로 그냥 한자 위에 아무 후리가나 멋대로 갈겨 써도 아무도 뭐라고 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오죽하면 이력서나 주소 쓸 때, 주소 쓰는 란 위에 후리가나 적는 란이 따로 있겠습니까...
- 나노하
- 2012/11/20 PM 11:21
雷光이라 쓰고 피카츄라고 읽는 애이름 있습니다 리얼입니다
- 지옥절단기
- 2012/11/20 PM 11:30
아테지?て字라고 하죠.
위키를 참조하면
1. 한자의 뜻을 무시하고, 읽는 법 만을 고려해서 한자를 붙이는 경우. 좁은 의미로는 이것만을 가리킵니다.
2. 한자의 읽는 법을 무시하고 뜻만 고려해서 한자를 붙의는 경우. 넓은 의미로는 이것도 포함하는 해석도 있습니다.
コ?ヒ?(커피)라는 외래어에 ??라는 한자표기를 하는 개념이 기존의 아테지였는데, 최근의 일본어에서는 후리가나를 붙여서 읽는 방법을 강제하는 방법을 아테지라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데스노트의 라이토같이 月라는 이름에 라이토라는 후리가나를 붙여서 읽는 경우가 여기 들어가겠네요.
이 덕분에 일본인 이름은 한자를 알아도 반드시 어떻게 읽는지 물어봐야 됨...
위키를 참조하면
1. 한자의 뜻을 무시하고, 읽는 법 만을 고려해서 한자를 붙이는 경우. 좁은 의미로는 이것만을 가리킵니다.
2. 한자의 읽는 법을 무시하고 뜻만 고려해서 한자를 붙의는 경우. 넓은 의미로는 이것도 포함하는 해석도 있습니다.
コ?ヒ?(커피)라는 외래어에 ??라는 한자표기를 하는 개념이 기존의 아테지였는데, 최근의 일본어에서는 후리가나를 붙여서 읽는 방법을 강제하는 방법을 아테지라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데스노트의 라이토같이 月라는 이름에 라이토라는 후리가나를 붙여서 읽는 경우가 여기 들어가겠네요.
이 덕분에 일본인 이름은 한자를 알아도 반드시 어떻게 읽는지 물어봐야 됨...
- 지옥절단기
- 2012/11/20 PM 11:32
일본어가 깨지네요. 암튼 커피에 가배라는 한자를 붙여서 표기하는 기존의 개념이 아테지였다면, 최근엔 한자에 후리가나를 붙여 읽는 법을 강제하는 법까지 그 개념이 확장됐다고 보시면 됨.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