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레미제라블 보고 왔습니다.2012.12.26 AM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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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제 취향의 영화는 아니었지만

잘만든 영화더군요.

원래 기대하는 영화는 아무 정보도 듣지 않고 가는 편이라

갑자기 노래하면서 시작해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노래해서 더 놀랐음

처음에 숀바숀이 마스트라고 해야되나 여튼 깃발 뜰 때

왠지 벌레가 생각났습니다.

되는데요? 라고 말하는 것 같았음

사실 이 영화를 보려고 한 이유는 여신 앤 해서웨이가 나와서 보게 됐는데

매우 조금 나와서 슬펐어요. 그나마도 아저씨도 아니고 파워 삭발을..

장발장의 아는 내용은 극초반에 끝나고 그 뒤의 내용은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다들 배우인데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뭐 말할 것도 없었어요. 명품연기의 극치

내용 보면 왜 뒤 내용이 안나왔는지 알겠더라구요. 길기도 길고 혁명 내용이니 우리나라엔 좀 안맞았을 수도 있겠네요. 그 시대엔

보게 된 걸 후회 안한 영화였습니다. 배우들의 열연만으로도 가치있는 영화에요.

마지막 노래부를 땐 뭔가 지릿지릿하기까지 하더군요.
댓글 : 6 개
나올때는 나도 그렇게 노래불르면서 말할수 있을것 같았는데

몇분지나자마자 까먹음 ㅋ
  • Lv.39
  • 2012/12/26 AM 01:59
음 대부분커플이 나오면서 그러더군요 너가 호빗보고 지루하단느낌을알겠다라고 물론 제와이프도 마찬가지고... 올해투톱은 호빗과어벤져스이고 최악은 레미제라블 개인적으론 신들의 전쟁보다 재미없었습니다. 뮤지컬형식이라 진행이더딘건알겠지만 이건 ....생략... 생각만해도가슴이 답답하네요.
평가가 갈리나봐요. 전 잘 본 영화였어요

보고 난 뒤에 2시간 30분이나 지났다는 걸 깨달았네요.
저희 어머니도 보시곤 좀 실망하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난 반창꼬를 봐야겠다.
음악 으로 시작해서 음악으로 끝나는 뮤지컬 영화..
상영 시간이 길어서 지루한 면도 있기는 하지만..
모든 배우들의 연기력은 정말 대단 하다고 말할수 있네여..
저는 감동 깊게 보고 왔습니다..ㅠ ㅠ..
그냥 기대안하고 혼자보러갔습니다만, 중간에 몇번이고 눈에 최루탄을 맞는건지....

아무튼 감성적인면을 흔들줄아는 영화라하고 싶군요. 그냥 줄거리만보면 마리우스 개갞끼.ㅠ.ㅠ... 에포닌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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