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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마다라메 ㅠㅠ2013.04.29 PM 11:55
전 개인적으로 현시연을 매우 재밌게 봤습니다
9권에서 끝났을 때 생각보다 후유증도 있었고
그 이유는 바로 마다라메 라는 캐릭터 때문인데
이 캐릭터는 정말 오타쿠 캐릭터 중 최고가 아닐까 할 정도로 잘 만들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쏟아져 나오는 오타쿠라는 명칭만 붙인 캐릭터가 아니라
하나의 인물로서 완성되어 있는 캐릭터였죠. 무엇보다도 사키와의 관계 형성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키오 시모쿠의 전작인 4년생, 5년생에서도 느꼈지만
이 작가는 그런 관계를 좋아하는 것 같네요.
여튼 현시연 2대째 애니메이션화 소식이 들리고 번역본을 몰아서 봤는데
ㅠㅠ
마다라메 ㅠㅠ
결국 이렇게 되긴 하는군요. 그래도 역시 좀 씁쓸하네요.
마다라메여 영원하라
현시연이라는 만화는 마다라메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 5 개
- 페르난테스
- 2013/04/30 AM 12:09
용문귀등환!
- MarshallMathers
- 2013/04/30 AM 12:13
그 빠박이 아님!
- 카나라가나라
- 2013/04/30 AM 12:16
첨엔 사사하라가 전형적 오타쿠라고 생각했는데 진행될 수록 마다라메에 감정 이입이 되죠. ㅎㅎ
- MarshallMathers
- 2013/04/30 AM 12:17
사사하라는 조미료가 안쳐진 오타쿠라 맛은 없음
더군다나 여자 친구 있으니까 넌 꺼져
더군다나 여자 친구 있으니까 넌 꺼져
- 실패한인생?
- 2013/04/30 AM 12:17
사사하라는 오타쿠의 이상적인 케릭터죠.. 사회생활도 가능하고 연애를 할만큼의 포용력과 이해심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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