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아 황당하네2013.05.13 PM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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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살이 쪄서 그냥 티 입고 자면은

아침에 일어날 때 목이 조여서 교수형 당한 기분으로 일어나서

잠옷을 구매했음. 5만원 좀 주고

잠옷 같은 거 처음 사는 데다가 혹시 또 문제 생기는 거 싫어서 돈 좀 주고 샀는데

살이 불었으니 헐렁한 옷이 좋아서 105로 삼..입어보니 완전 널널..

근데 이틀만에 가랑이가 터짐. 올이 나갔다고 해야되나. 폴리 에스테르 100%

이건 뭐 누구나 하나쯤 가랑이에 품는다는 흑산도 지렁이가 그랬음 모를까 난 그냥 지렁인데

활동복도 아니고 잠잘 때 잠깐 입는건데 짜증이 나기 시작했음. 문의 하니까 답변은 없고

그래서 디앤샵이란 곳에 전화하니 일단 입으면 안된다고

애초에 그런 상담원한데 큰소리로 뭐라고 하긴 싫어서 그냥 짜증난 목소리로 자세히 한번 더 설명했더니

반품 신청해드리겠는데 반품비가 나올거고 반품이 안될 수도 있다 라고

뭐 물건 사면 최대한 하자 없을 것 같은 걸로 사가지고 이런 경우 겪으면 스트레스 확 오르네요 정말

댓글 : 3 개
흑산도 지렁이도 실망했을 때 표현이었건만....그...그냥 지렁이....ㅠ_ㅠ
흑산도 지렁이도 실망했을 때 표현이었건만....그...그냥 지렁이....ㅠ_ㅠ(1)
왠만하면 중국산 많아서 좀 그럼. 매장 방문이 좋겠지만, 똥때문 같은곳은 만지지도 않는게 건강에 좋고. 누추하게 입고가면 진상으로 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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