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실제로 영웅을 보면 어떨까요?2013.05.20 PM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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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를 직접 옆에서

아니 동시대에 살았다면 멀리서라도

글로라도 봤다면 어땠을지 궁금해집니다.

영웅의 덕목중 하나라고 함은, 일반 민중을 움직이는 카리스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홀로 싸우다 아스라히 사라지는 분들도 계시고 그 분들도 영웅이시지만

영웅하면 강렬한 카리스마가 먼저 떠오른다고 해야되나요?

실질적으로 그 카리스마를 이용한 반대 경우는 히틀러가 있습니다만

히틀러도 그랬다하죠. 일반 대중들을 움직이는 힘이 있었다고.

그 들은 일반 직장인, 교사, 의사 등으로 각기 평범한 사람들이었지만

유대인을 죽이고, 인체 실험참가에 말도 안되는 짓까지 일삼았다고 하죠.

제가 안중근 의사랑 동시대에 살았다면, 그 강렬한 카리스마를 한번 보고 싶었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과연 무미건조한 저까지도 그 불길에 뛰어들었을 지..갑자기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그 생명력을 보고 어떤 감정을 느꼈을지..

제 시대에도 분명 영웅들이 있지만

왠지 모르게 난세의 영웅은 좀 더 각별한 느낌이죠.

뭐 지금이 난세가 아니라는 건 아니지만
댓글 : 9 개
그냥 옆집 아저씨 보는 느낌이 들거 같긴 한데
연예인 보는 느낌이 날수도 있겠네요
저도 진짜 영웅이라면 오히려 알아보지 못할 것 같네여
영웅은 가만히 있을 때 드러나는 게 아니라 결정적일 때 행동함으로써 드러나는 게 아닐까요
그리고 그제서야 우리는 저 사람이 영웅이구나 하고 깨닫는 걸지도 모릅니다
지금 보는 분들이 나중에 영웅이 될수도 있는거죠..현 정치인을 거론하면 정치적이 되니..패스.
박원순을 보는 느낌?
그때 처지에 따라 다르겠죠.
먹고살기 바쁘고 관심없으면 그저 그럴테고, 생각이 좀 트여있고 그사람의 사상에 공감하면 감격스럽겠죠.
자의식 강한사람은 그냥 자신이 초라해질거같음...
하늘에 거리낌 없는 당당함과 당당한 인간으로서의 인격을 갖춘 사람이 영웅이 아닐까요
동시대에 그런 거인을 만난다는 건 참으로 행운이겠죠...지금 시대의 영웅은 누굴까요.
영웅이라고 하기보단 위인이라고 칭하시는게....
굳이 안될 것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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