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아 음식물처리기 사고 싶다2013.07.03 PM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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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음식물쓰레기때문에 돌겠네요.

벌레 꼬이고 냄새나고

근데 그 가격이 만만찮아서 차라리 그냥 하루마다 음식물 쓰레기통에 내다 버려도

렌탈비 보다 훨씬 저렴할 것 같아서..

생각엔 그냥 갖고싶다는 게 가장 큰 이유겠지만

여튼 벌레랑 냄새때문에 좀 고생하니깐 이런 게 가지고 싶어지네요.

요즘 주방가전에 눈을 뜨기 시작해서 문제

얼마 전 믹서기도 삼ㅋ
댓글 : 12 개
나혼자산다에 나온 방법인 냉동실을 이용하세요.
왠지 냉장고에 넣긴 싫더라구요 ㅡㅡ;

괜히 찝찝함
군시절 진지생활 할 때 음식물처리기 있었는데..(린나이 비움이었어요. 나름 메이져 상품)
근데 이거 생각보다 성능 별로에요. 전기세도 많이 먹는단 얘기도 있고..
일단 음식물처리기도 세척하면서 써줘야 되는데.. 상당히 불편함.
건조가 생각보다 잘 되는 것도 아니라서 비추.
냉동실 존나 냄새느껴짐. 비추임. 가능하면, 과일 껍 같은거 쟁반에 창가에다 말려서 담는게 좋음.
초파리가 요즘은 대세인데. 방충망 능욕하면서 들어옴. 그리고 절대 안 나감. 알까고 3일만에 날아다니고...
된장커피 용기에 중앙에 구멍뚫어서 빨대 살짝 꼽고. 맥주 먹다남은거 조금 채워 넣으면 빠져 죽는다는데.
초파리때문에 미칠 것 같아요
초파리 몸에 앉으면 따가움. 속도도 빠르고 작은게 짜증남.
양념같은 건 물에 헹구고 해서 잽싸게 냉동실에 넣으면 냄새 안납니다.
아 집게로 봉지 입구는 짤 막아야 하구요.
혼자 산지 15년.

저는 음식물 건조기를 쓰는데요. 크기도 뭐 작고, 꽤 오래 가더군요.
다만, 주기적으로 필터를 갈아줘야 하는데 (보통 1년에 2,3번 정도)
그외에는 냄새도 안나고 좋네요 `ㅂ`a
혼자 산지 5년.

아예 음식물쓰레기가 나오는 건 먹지 않습니다.
한번 시도해 보세요?????
남자라도 주부로서 각성하기 시작하면 미친듯한 지름신이 몰려오죠 ㅋㅋㅋ 나중에는 찻잔 세트까지 뒤적이게 됩니다.
10만원 이하 건조기 쓰는데 무조건 막 때려넣지 않고 적당히 꾸득꾸득한것들이나 채소, 과일껍질 위주로 넣으면 매우 쾌적해집니다. 초파리가 주로 야채,과일껍질에서 생기기 때문에 초파리가 없어져서 정말 좋고 버릴때도 냄새 안나고 손에 안 묻어서 정말 좋아요.
수박껍질처럼 수분이 너무 많은 것들이 문젠데 쟁반에 널어서 하루정도 햇빛에 말린다음 넣어주면 바삭바삭하게 잘 마르죠. (뭐 수박껍질은 그냥 바로 버리는게 제일 좋지만 귀차니즘이 더 우위에 있어서... ^^)
저도 냉동실에 넣어두어요...냄새는 봉인만 잘하면 모르겠고...싱크대에 쌓인 음식물은 변기에 버리고 제습기 틀어두면 벌래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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