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5.1채널 스피커에 좀 정통하신 분2013.08.08 PM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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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3 구매했는데

원사운드 이론으로 인해 5.1채널 스피커까지 알아보게 됐습니다.

아주 비싸게는 못 쓰겠고 맥시멈 40~50까지

괜찮은 5.1채널 스피커 추천해주실 분

근데 방이 협소한 편인데 괜찮을까요?

그리고 저희 아버지께서 예전에 야마하 꺼를 쓰셨는데

리시버는 다른 곳에서 구매하시더라구요.

본래 이런식으로 구매하나요?
댓글 : 26 개
학익진
루리웹에서 봤었죠. 웃겨 죽는 줄 알았는데
스피커에 깊게 빠지면 헤어나올수 없게되오.
깊게 안빠지고 살살 빠질거임
40~50 구성이면 스피커 따로 리시버 따로 가는게 보통이죠

야마하가 그래도 비교적 저가 5.1 리시버 일겁니다

저는 그냥 2채널 리시버 쓰고있는데 리시버 쓰면 확실히 달라요
리시버의 차이가 좀 큰가보군요.
시작은 일단 리시버긴 하죠.. 사운드 디코딩이 시작이니깐요...
저의 경우를 말씀드리면 20만원짜리 리시버부터 시작했네요.. 메이커는 데논이었나... 가물가물..
스피커는 대충 싸구려 사고 서브 우퍼를 빵빵한 놈으로 따로 구입했죠.

는 방이 좁아서 옆에서 욕먹을까봐 제대로 소리 키지도 못함 ㅠㅠ
나중에 로직텍 z5500 쓰다가 걍 2채널로 귀환함.
로지텍이라는 회사 스피커 쪽으로 믿을만한가요? 그냥 컴퓨터 주변기기 이미지라
일단 z5500은 THX인증을 받은 스피커셋입니다;
예전부터 pc용 액티브스피커로 로지텍제품이 인기가 많았습니다.
윗분처럼 그냥 무난하게 로지텍 Z5500 디지털 쓰시는게 가성비 대비 쓸만 합니다
광단자가 1개 뿐이라 추가 디지털 기기 사용시 분배기가 필요하긴 합니다.
z5500 광단자 옵티컬이랑 코렉시얼 2개 있음 ㅎㅎ
협소한 방이라고 하시니까 서라운드 스피커를 쓰시는 것도 한번 고려 해보심이...
그 소니에서 나온 바형 스피커 같은 거 말인가요?
뭐랄까 작은돈은 아닌데 올인원스피커 구입하시기엔 많고 분리형스피커와 리시버를 같이 사기엔 좀 부족한거 같습니다 방에서 쓰실거면 사운드바 같은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냥 2채널 쓰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적당한 공간에 제대로 5.1배치해서 쓰면 좋긴하지만 선처리못하면 지저분하고 짐만 될 확률이 큽니다.

저 비용으로 리서버사고 조금은 괜찮게 맞출수도 있겠지만 룸씨어터 수준이시면
그냥 디코더달린 5.1채널 스피커를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로지텍이나 야마하 요즘도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TSS 시리즈나 아니면 찾아보면 적당한게 있을수도 있으니 검색한번 해보세요
많은 조언 감사합니다. 찬찬히 더 둘러봐야겠네요.

로지텍 z906이 좋아보이기는 한데
저도 방이 좁아서 그냥 사운드 바 쓰는데요 가상으로 7.1채널 효과까지 내줍니다 사방에서 소리가 들리는 효과가 나는게 신기하더군요 저는 야마하 yas-101쓰고 있습니다
가격이 만만치는 않군요 ㅋㅋ
야마하 5.1채널 TSS-20 제품을 한동안 써봤었는데...
솔직히 개뻘짓이더군요.
선만 여기 저기 너덜너덜...
생각보다 기대이하였던... ^^;

z5500 몇년째 쓰고 있는데 확장성이 대박이라. pc, 플삼 , 삼돌이 다 물려서 버튼 하나로 바꿔가며

쓰고 있어요. 편리하기도 하고 가성비도 좋구요. ㅊㅊ
예전에 크리에이티브 시절 한참 써본 경험으로는,
5,1 구성은 스피커를 뭘 사냐 이전에 방에 구성/배치할 공간이 확보되느냐가 문제인 듯.
솔직히 AV공간으로 이상적으로는 5~7m 정도, 최저 3m 이상 장애물없이 설치 공간 확보가 안될거면
위의 몇몇 분들 말씀대로 차라리 2.1이나 헤드폰 등등 좁은 공간에 맞는 다른 대안을 찾는 게 나을 거라고 봅니다.
(좁은 공간에 설치하고 쓰다 불편해서 결국 2.1만 남기고 걷어치우게 된 경우가 2번. 제가 1번, 동생이 1번...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공간이 나와서 청자-스피커간에 어느 정도 거리 확보가 안되면 공간감도 그닥 별로거든요.
특히 좁은 공간에서 한쪽은 벽을 끼고 반대쪽은 아닌 경우/뭐가 쌓여있던가 등등 조건이 다른 경우 정말 이상해짐...;;)
같은가격대에 2채널이 소리나 더 좋습니다
방이 좁으시면 그냥 2채널 알아보시거나 5.1채널 헤드폰을 알아보세요.
좁고 복잡한 방에 스피커 늘어노면 제대로 감도 안 옵니다 --
40~50선에서 살 수 있는 것은 홈시어터류 아니면 PC용 5.1 정도겠군요. 아버님께서 사용하신 것은 AV리시버와 패시브 스피커 셋 입니다. 가장 정석적인 5.1 구성 방법이지만, 가격이 못해도 80만원 이상은 있어야 기본 구성이 가능합니다. 방이 협소한 경우에는 이런 구성은 너무 과합니다. 부밍이 일어나 소리가 감당이 안되니까요. 무조건 좋은 스피커를 들이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공간을 고려한 기기 선정이 필요합니다. 방 정도의 크기에는 룸시어터용으로 적합한 PC용 5.1이나 가전회사의 홈시어터 같은게 괜찮을겁니다. 사운드 프로젝터 (혹은 사운드 바)라고 불리는 제품은 10년 전에 초기 모델을 사용해봤지만 아무래도 물리적 5.1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소리의 반사를 이용하기 때문에 방 내부 구조와 가구배치에도 영향을 받고요. PC용 5.1은 위메이트와 로지텍 Z5500, Z906정도가 눈에 들어오실텐데, Z5500의 경우 단종되었습니다. 그래서 떨이로 싸게 팔고 있었는데, 지금도 물량이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Z5500이 액정쪽 고장이 잦은 편인데, 고장나면 지금은 Z906으로 교환해준다고 하더군요. 두개는 사실 거의 같은 급이라 큰 차이도 없고요. 다만 Z5500이나 Z906이나 위성이 매우 빈약한 관계로 (야마하의 TSS-20도 같은 수준의 위성이 달려있습니다) 고역쪽이 이불을 덮어씌운듯한 소리가 납니다. 그것만 계속 사용해 온 사람들은 무슨 소리냐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1보급형 북쉘프, 혹은 PC용으로 한 5만원 정도만 넘는 2채널 스피커 기준으로 비교해봐도 고역은 다 잘려서 나옵니다. 풀 레인지 재생이 불가능한 '풀 레인지' 유닛이 달랑 하나 달려 있어서 고역은 거의 재생을 못하고 중역만 재생되어서 그렇습니다. 하여간 저역은 서브우퍼에서 그러저럭 나오기는 합니다만. 어쨌든 입문용으로 간편하게 사용하려면 TSS-20이나 Z5500정도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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