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고독한 미식가 국내판 한다면 주연으로 하정우 꼽던데2014.07.08 AM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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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약간 생각이 다름

물론 하정우 정말 연기 잘하는 배우이고 먹방하면 하정우

충분히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지만

고독한 미식가 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그 고독함은

당장 하정우에겐 느껴지지 않는다고 해야되나? 너무 젊음. 잘생겼고

40후반 50초중반의 아저씨가 먹으면서 행복해하는 그 모습이

그 드라마의 본질이라고 생각함..배우의 나이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하정우씨가 한다면 하정우씨 만의 역의 해석으로 분명 잘 살릴 수 있겠고 흥행도 되고 재미도 있겠죠.


3줄 요약하면

원작의 다른 해석의 연출에서는 분명 하정우도 잘할 것이고

원작을 답습하듯 만든다면 50대 이상 배우가 낫다고 생각. 당장 생각나는 건 깁갑수옹, 근데 나이가 약간..

어디서든 볼 수 있는 회사원이 맛있게 혼자 먹는 모습이 그 드라마의 본질이라 생각함
댓글 : 19 개
정인기 씨는 어떤가요. 아니면 조희봉 씨도 괜찮고ㅋㅋㅋ
갑수님이 하시면 결말은 먹다 죽는 건가요.. ㄷㄷ
쇠고기 먹다가 심혈관이 막혀 사망...... 위기탈출 넘버원 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쓰시게 유타카가 약간 북한사람 삘이 나면서 피곤하고 배고파 보이는게
고독한 미식가라는 제목에 500% 부합했던 것 같아요.
하정우 보다는.. 갑수옹이 훨 낫겠네요. 좀 배고파 보이고 볼이 쑥 들어간 사람이 하면 좋을거 같아요.
저와 비슷한 생각이시네요. 뭔가 힘들어보이는 그 모습이 고독한 미식가 주인공의 모습이라는 생각.

하루의 힘든 일을 마친 나이든 가장의 모습이라고 해야되나.
순금의 땅에서 한치수 역을 하고 계시는 김명수씨가 미식가 주인공 분하고 많이 닮았다고 생각하는 1인
갑수옹이 왠지 출장 많이 다니는 고급 인력에 잘어울림...
전 김갑수씨가 나은거 같음.
한석규씨도 괜찮을거 같은데 근데 한석규씨가 안 할것 같네요. ㅎㅎ
만화 자체가 그렇게 늙은 사람이 아닌거 같던데여 그냥 30대 중반에서 후반 사이인거 같은데
아 원작도 있군요? 몰랐네요.

만화도 있고 소설도 있는 건가요?
맞음 원작만화랑 해보면 하정우도 그리 안 어울리지는 않는다고 봄ㅋ
원작 이미지는 서글서글한 회사원 이미지라...
하정우는 남자답게 생긴 훈남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잘생겼다고는 생각해본적은 없음 전;
암튼 고독한 미식가엔 안어울리긴 하죠ㅋ
정인기씨가 참 괜찮을 듯
저도 개인적으로는 하정우 안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하정우는 게걸스러운 잘먹음인데 고독감보다는 한이 느껴진다고 해야되나 ㅋㅋㅋㅋ

고독한 미식가는 '고독한' 이죠
조희봉씨, 강추입니다.
님들 뭘 모르시네요 고독한미식가의 이미지는 딱 허준호죠
  • Fair
  • 2014/07/08 AM 05:21
드라마를 생각하면 그런데 원작만화 생각하면 하정우가 더 어울립니다.
원작만화 주인공은 나이도 드라마 주인공보다 젊을뿐더러 몸도 엄청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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