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요즘 요리에 재미들렸는데2014.12.29 AM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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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사운드 만화처럼

취미 생활하면

뭐든 궁극적으로는

협소한 공간의 해소를 바라는 게 최종 트리인 듯

아오..

냉장고도 너무 작고

집안도 작아서 요리하기 너무 불편하고

만화책 모을 때도 결국 공간 걱정

게임 할 때도 그렇고

...

근데 요리 재밌네요.

맛이 그냥저냥 나오는 것 같아서 재밌음

뭔가 요리한다라는 느낌보다는 공략본 보고 게임하는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근데

재료값이 많이 드네요.

사먹는 게 맛도 있고 싸다는 걸 다시금 느낌.

만드는 재미까지 친다고 해도

설거지가 너무 많이 나와서 그 짜증도 참 ㅋㅋ
댓글 : 13 개
뒤처리가 문제져 ㅠㅠ
먹고 나면 퍼지는 스타일이라..근데 막상 또 치우고 하자니 양도 장난 아니라서 음식이 식고..

딜레마
  • AVA
  • 2014/12/29 AM 01:37
사실 만드는 것보다 치우는게 일이죠 ㅋㅋㅋ
만들땐 기대감이라도 있는데. 먹고 치울땐 기대보다는
후에 대가가 없음을 몸이 알고 귀찮음만 있으니
더군다나 서투르다보니 설거지가 더 많이 나오는 느낌이..
설거지할 때 허리 아파서 진짜 전동식 높이 조절되는 걸로 바꾸고 싶을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ㅋ
재료는 대량으로 사서 냉동하고 설거지 거리는 익숙해지면 점점 줄어들겁니다.
요리 뽐뿌한참 올때는 식재료 마구 사놓다가도
채소같은건 잠시 잊으면 금새 상해버리니 ㅠㅠ
오늘도 호떡을 집에서 구워먹었는데요ㅋㅋ 첨엔 오오 하다가도
설거지거리 반죽묻은거 물로 씻다가 이래서 다들 나가서 사먹는구나.. 했어요 ㅠㅋㅋㅋ
ㅋㅋㅋ대공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격공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거지 같은 휴게소나 라면이나 죽끌이는데 보면 끓인데 또끓이고 계속 끓이 안씻고
혼자 살다보니 요리같은건 해먹기도 귀찮고 특히 조미료가 없으면 맛이 안남. 시켜먹는게 싸고 맛있고 시간절약되고 참 좋음.
그쵸

재미 아니면 할만한 게 아닌 것 같아요.
요리는 진짜..배우면 좋고 안배워도 그냥저냥...-0-!! 저도 초반에 이것저것 하는데..양도 많아서 처리 문제..맛이라도 있으면 그나마 다행인데.ㅠ.ㅠ 그리고 재료비..ㅠ.ㅠ 너무 비싸요...차라리 이돈이면 나가서 먹지..ㅠ.ㅠa 그래도 해먹는 즐거움이 있으니까 요리를 하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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