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요번에 JTBC의 보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2015.04.16 AM 10:22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일단 제 사견이 들어가면 글이 기울 수도 있으니

의견을 보고 싶습니다.
댓글 : 14 개
JTBC가 잘못했죠. 인터뷰 파일 가로챈거나....음성 재생 하지말아 달라는 의견 묵살한거나. 경향에서도 음성파일 공개는 안하니까 확실한 증거를 통한 국민의 알권리 신장을 위해서 그랬다고 굳이 실드를 치면 칠수도 있겠으나 파일을 구하는 과정이나 방송 그자체는 문제가 있죠.
잘했음
일단 독립적인 출처라고는 했지만 그냥 별거는 아니었다는거같고 의견묵살은 이건 솔직히 잘한것이없습니다

하지만 어떻게보면 욕먹을거 모르는거 아니면서도 그냥 있거나 공개 늦게하면 다른곳에서 이래저래 끼워맞춰 이상하게 만들어서 뉘양스 바꿔 할것이 뻔하니 먼저 선공개 해버린거라 생각하면 어쩔수없었던거라 봐요 악수인거는 맞는거 같지만 안두면 더 악수가 나올것이 뻔해서 일단 지금 대미지 조금 입더라도 지른느낌
잘했다고 보는데요?
진실의 보도는 무조건 잘한거임.
과정자체는 문제가 있긴했지만 이 문제가 개인의 문제가 아니는 점에서 이해는 감
연예인 사생활따위에 국민의 알권리 들먹이는 것들보다
이런 뉴스에 국민의 알권리라 하니 납득은 가지만서도 찝찝하기도 하고...
애매하네요
자료가 들어온 이상 그리고 하루 하루 그날의 안건을 판단해야 하는 이상은 잘한거라고 봄
다만 거시적 시각에서 경향과 논의를 해서 결정했으면 좋았겠지만
경향쪽에서도 검찰에 자료를 주기로 판단을 한 이상 뭐 노느이 한 들 달라질걸 없다고 보고

다만 이 자료 입수 과정에서 나쁜 놈이 하나 있다면 김인성 교수임. 자기가 무슨 권리로 그 내용을 몰래 jtbc에 줘도 된다고 생각한건지 이해가 안감. 김인성씨 공명심에 너무 내달린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사고 친 형국.
전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바로 다음날 경향에서 전문 공개가 예정되어 있었고, 유족의 음성녹음 공개 금지 요청이 있었음에도 이를 무시한 건 보도윤리에 어긋나죠.
성완종이 기자랑인터뷰할때 오늘말고 내일쯤에나 기사실어달라고 직접 말했는데..
본인의 의사가 보도해달라는 거였는데.. 유족이 반대해도 본인이 결정한게 더 중요한거 아닌가요 ㅎㅎ
일단은 손석희가 나름 보스로 버티고 있는 JTBC에서 이런일을 했다는건 그만큼 중요한 일이고 조용히 넘어가는건 안될만큼 큰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알권리가 만능이 아닌이상 비교형량해야할 문제인데.. 특별히 커다란 새로운 소스가 있는게 아님에도 유족측 의사를 무시하고 보도한 것이 과연 알 권리로 커버가 될 문제인가 싶네요..
경향일보 단독보도에 부담 느끼고 악수를 둔 것 같네요. JTBC도 이번엔 반성해야 합니다.
비리에 관련된 사안은 의도적인 엠바고로 여론 조작 가능성이 있으니 법적으로 국민이 전문을 알수있게 공개해야한다고 생각해요. 항상 시간끌어서 흐지부지 끝나는것 보단 입수과정이 어떻든 불법행위에 관련된 사안은 무조건 공개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