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뭔가 나이 먹을 수록 슬픈 걸2016.01.08 PM 04:05
안보게 되네요.
예전엔 뜬금없는 해피엔딩같은 거 겁나 싫어했는데
요즘은 차라리 내내 슬픈 것 보다도 그냥 어이없이 웃긴 해피엔딩이 더 낫다는 느낌이 들기까지..
뭐 볼 때만이라도 슬픈 기분 느끼고 싶지 않아서인지 참..
댓글 : 4 개
- 화링a
- 2016/01/08 PM 04:17
84년생입니다.
저는 기분 꿀꿀하고 우울할때 감동적이거나 슬픈 영화보면서 눈물 찔찔 짜면 좀 개운한 기분 들기도 하던데요
저는 기분 꿀꿀하고 우울할때 감동적이거나 슬픈 영화보면서 눈물 찔찔 짜면 좀 개운한 기분 들기도 하던데요
- 우린굉장해
- 2016/01/08 PM 04:20
젊을때는 삶에 걱정보다 행복과 사랑이 넘쳐서 슬픈 영화를 봐도 눈물 흘린적이 별로 없는데
요즘은 별로 슬픈것도 아닌데 눈물이 흐를때가 있어요
요즘은 별로 슬픈것도 아닌데 눈물이 흐를때가 있어요
- S&W M36
- 2016/01/08 PM 04:37
저도 30넘으니까 슬픈드라마나 영화보면 눈물 찔찔 나옴 ㅎㅎㅎ 근데 꼭 나이때문만은 아닌게 제친구는 아직도 드라마나 영화보면 저건 어떻지 저쩌니 말도안되느니 마느니 중2병의 시선으로 창작물을 관람함 ㅡ.,ㅡ
- BIT컴돌이
- 2016/01/08 PM 04:41
젊을때 딱한번 눈물찔끔나왔던데 TV는사랑을 싣고에서 성우분인가 나오셔서 선생님인가 찾았는데 돌아가셔서 아내분인가 나왔던가? 뭐이런거에서 한번 찔끔하고 나이30이 넘어가니...드라마제외 리얼로하는 프로그램 슬픈장면에서 찔끔.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