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어제 평가가 좋은 초밥집을 갔는데2016.05.09 PM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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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별로였네요

초밥의 밥이 왜 부스러지는지 이해도 안가고

전체적으로 초밥이 좀 단 느낌이 있고

근데 인기는 많더군요 대기줄도 있고

이해가 안갔음..가격이 중저가형이긴 한데 동네 초밥집이 훨씬 낫다고 생각 될 정도로

최근에 뭐 어디 먹으러가서 실망한 적이 별로 없는데 여기선 너무 실망해서

어버이날 아버지에게 쏜다고 모시고 간 곳인데

우울하게 가게를 빨리 나왔음
댓글 : 12 개
어디였나요?
은행골? 중저가형이라고 하긴 어렵긴한데..
은행골 초밥이면....
흠....
전 엄청 좋아합니다... 직장이 가산인데 2주에 한번은 가서 먹는듯..
은행골은 초밥으로서 수준있는 초밥이라기보다 질좋은 참치가 올라가는 초밥치고 싼거라서 평가가 좋은거예요
초밥으로서는 상당히 별로임
근데 글쓴이가 은행골이라고 하진 않은듯?
저도 좋아하는 은행골... 참치랑 장새우만... 밥이 부스러지니깐 은행골이라고 추측 하신듯 ㅎ
어버이날 음식점 가는것은 가능한 피해야...

저번에 평상시에는 괜찮았던 고기집 갔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종업원이 다 커버를 못하더군요.
음식 나오는 속도도 그렇고..
음식점 입장에서는 대목이기는 한데 먹는 사람 입장에서는 100%의 대접을 못받을 확률이 큼.
우리나라에 한국식 초밥과 일본식 초밥이 있더라고요 일본식 초밥은 입에 초밥을 집어넣으면 산산조각이 납니다 그냥 순간적으로 밥알이 입 전체로 퍼져버리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근데 한국식 초밥은 밥이 조금 단단합니다. 생선에서도 차이가 나는데요 일본식 초밥은 생선이 대체적으로 부들부들해서 입에서 안씹어도 녹을정도로 부드럽죠 흰살생선이라도 숙성+얇게 썰어서 거의 녹듯이 만드는 반면 한국식 초밥의 생선은 두툼하거나 활어를 사용해서 입안에서 씹는맛이 있도록 하더라고요 이걸느낀게 최근 집앞에 로지스시(생활의달인에 나온집)에서는 일본식 초밥을 만들고 학교 앞에 제가 자주 다니는 주수사라는 집은 한국식 초밥을 만들더라고요 한국인이라면 일본식 초밥을 별로 좋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한국인은 뭐라해도 씹는맛이거든요. 만약 그곳에서 초밥이 별로였다면 외대앞 주수사라는 곳 한번 가보세요 (여기도 별로면 제가 잘못생각한거네요..ㅠ.ㅠ)
은행골이라면 그 개념이 아님 그냥 장애임 리얼 뭐 어디 비교할게아님

세상에 숟가락주고 퍼먹으라고 하는곳임 젖가락으론 쥐어지지도 않아서

일본 어딜가도 초밥집에 숟가락으로 초밥을 퍼먹던가요 비교불가 입니다

치명적으로 구성도 너무 단촐하고 치명적으로 회도 너무 저퀄
스시메이진? 스시오?
요새 음식점들 달게 만드는게 트랜든가봐요.
지난번에 탕집 갔는데 거기 김치도 너무 달아서 안먹었더니
가게 사람이 젊은 사람들이 단 김치 좋아해서 자기 입맛엔 안맞지만 달게 내논다고 하더군요.
은행골... 진짜 장애수준...
밥이 거의 국에 말아 마시는 수준인데 그걸 개소리 붙여놓고
기본 코스 4종류 초밥인데 올라가는 회수준은 정말 기본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저퀄

진짜 은행골보단 이마트 활어 초밥도 아닌 500원짜리 포장초밥 먹는게 훨씬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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