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이소라 씨는 정말 최고인 듯2017.07.05 PM 08:46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전 굳이 그렇게 뮤지션이라는 타이틀에 집착하는 그런 상황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뮤지션하면은

 

이소라 씨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순전히 제 편견적인 부분에 기인하자면

 

뭔가 평소에 약간은 신경질적이고 불안정해보이고

 

그럼에도 노래를 부를 때 자신을 뱉어내는 듯한 모습이

 

정말 뮤지션 이라는 타이틀에 가장 부합한 사람이 아닐까 합니다.

 

그냥 목소리를 내고 가사를 읊는 게 아니라

 

이 노래에 어떤 감정을 담았고 어떻게 부르는 지 항상 고민하는 사람같아요.

 

인터뷰에서도 노래를 부를 때 가장 중요한 점을 생각이라고 얘기한 사람이고..

 

앨범을 냈을 때 곡에 제목을 짓지 않는 시도를 한 점이나 머리를 반삭 염색을 한 그 모습이나

 

집에 박혀있어서 와우를 하는 모습까지 이젠 멋있어 보입니다.

 

ㅋㅋㅋ정말 좋아요 이소라

댓글 : 9 개
자신의 음악에 관해서는 꼬장꼬장하고 같은 길을 걷는 가수동료에게는 매우 살갑죠. 저도 좋아합니다.
이소라 증말
깊은 어둠임
나가수 때도 정말 무슨.. 뭘 불러도 쩔더군요
그냥 달랑 피아노 하나 갖다놓고 노래 부르는데.. 초집중됨 -_-..
개인적으로 나가수때 넘버원은 정말 충격이였습니다..
너무너무너무팬입니다

아직도 생각나는게 나가수에서 누군지는 기억안나는데,

'누나, 목소리가 현(絃) 같아요'
'어, 일부러 그렇게 불렀어'

개소름..
나가수 아니고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김C노래 피처링으로 참가했을때
정준하가 한 말에 대한 대답입니다
와 이거 기억 진짜 안났었는데 감사합니다 ㅎㅎ
정준하씨가 한 말은 아니고 김c씨가 말하고 이소라씨가 그렇게 불렀다고 이야기했죠.
이소라씨 좋아하시면 요즘 해외버스키하는 방송인 비긴어게인 한 번 보세요.
이소라, 윤도현, 유희열이 외국나가서 버스킹 준비하고 공연하는 방송이에요.
바람이 분다 가사는 진짜 몇번을 봐도 감탄만 나와요
너무나도 공감합니다.

바람이 분다는 진짜 최고 중에 최고에요

이소라를 더 좋아하는 이유가 가사를 잘쓴다는 점이

반 이상인 듯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