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스포)킹스맨 골든 서클 소감(스포)2017.09.28 PM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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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에도 몇개 리뷰가 올라왔는데 다 평이 비슷하더군요.

 

저도 비슷하게 느꼈습니다.

 

그 점을 몇개 적어보겠습니다.

 

 

 

1. 전체적으로 새 캐릭터들의 캐릭터성이 얕은 느낌

 

배우 문제가 아니라 너무 캐릭터 성이 얕아요.

 

악당 역도 1편에 비해 인상에 남지 않는 캐릭터고

 

스테이츠맨 진영 쪽 사람들도 그렇구요.

 

화려한 액션을 꾹꾹 눌러담으려다 보니까 그 비대함에 다른 캐릭터들을 조명하는

 

시간이 너무 적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엘튼 존은 왜 그렇게 생각보다 자주나왔나 싶을정도였고..좀 섞이지 않는 느낌이었음.

 

딱 맨인블랙2의 마이클잭슨 정도의 출연이 적당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요원인 채닝 테이텀보다 아마 비중이 더 많았죠?

 

그리고 공주는 좀 정이 안가는 캐릭터로 만들어졌고..

 

위스키는 뭔가 그냥 너무 휙 지나가는 캐릭터고

 

갑자기 예전 여친 사망 얘기 나오는데 그다지 이입도 안되고..

 

원래 좀 빠른 패턴의 휙휙 지나가는 영화긴 한데 요번에는 기대가 컸던 탓일까요

 

1편은 아무 생각없이 봐서 그런건지..음

 

그렇다 치더라도 1편은 캐릭터들이 다 괜찮았는데..

 

 

 

 

2. 왜 그렇게 캐릭터들을 소모했나?

 

록시와 멀린이 그렇게 사라져야만 했는지

 

에그시의 거의 트롤링에 가까운 멀린 사망

 

보면서 아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특히 록시는 진짜 그냥 순식간에..

 

 

 

 

3. 액션은 화려했다

 

액션인 좋았는데

 

왜? 어? 아..그랬어?

 

이런 스토리 부실 진행에 의해 몰입도 좀 안됐고..

 

스테이츠맨 진영의 위스키 무기는 남부 특색은 있는데

 

캐릭터가 그따구에다보니..

 

 

 

 

총평

 

액션은 꽤 괜찮았는데

 

그 외에는 다 전작보다 별로였다.

 

특히 캐릭터적인 부분이나 스토리가 너무 부실했다.

 

록시와 멀린 돌려줘

 

멀린은 아예 조각을 내버려가지고 가능성도 없겠지만

 

 

댓글 : 4 개
스테이츠맨 진영 더 멋잇을수 잇엇을거같은데...으앙..
훌륭한 액션은 비주얼도 있지만 캐릭터와 스토리에서 나오는 개연성도 중요하다는 점을 요번엔 느꼈고

제가 아쉬운 부분도 스테이츠맨 그 남부 느낌을 잘 살려서 더 멋있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들 느끼는 게 비슷한 듯
록시도 살아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록시집이 너무 처참하게 무너져서 희박해 보이지만...

그래도 1에서 죽었다고 했던 해리와 찰리가 살아돌아온 것처럼 가능하지 않을까요?
3편이 나오게되면 록시정도는 나올거같긴한데 데낄라는 음.... 춤추려고 나왓나 시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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