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가습기 하나로는 가습이 부족하네요.

좀 비싼 거 주고 샀는데

날씨가 너무 급격하게 추워지고

우리나라는 겨울이 건조하다보니

가습기 하나를 더 놔야되는데

혹시 가습기 여러대 쓰시는 분 계신가요?

쓰시는 제품은 어떤거 쓰시는지

한대로는 가습기가 좀 후달리네요. 

[수피론]

전 venta 가습기 쓰는데 좋네요

[MarshallMathers]

가습량은 어떤가요? 발뮤다 가습기 쓰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만족하는 편이나 가습량은 기화식의 한계가 있어서 그런지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니 습도 조절이 안 되고 있네요.

[레트로맨서]

자연기화식은 가습력 진짜 별로에요. 벤타 선물받은거 쓰다가 전혀 가습효과 없어서 어느 순간부터 쳐박아놓고 안씀
여러가지 써본 결과 가습기는 조지루시 가열식이 갑입니다.
디자인 구린거랑 변압기 써야하는 게 단점이긴 한데 가습력, 살균(끓이니까 세균걱정이 없음), 청소 편의성은 최고입니다 .
끓인 공기를 한번 식혀서 뿌리고 넘어져도 물이 쏟아지지 않게 되어있어 화상 위험도 적습니다.
써 본 가습기 중에 최고만족도 입니다.
벤타 같은 자연기화식은 사람쓰기보다 악기관리용이 아닌가 싶은 느낌이에요
초음파식이나 가열식처럼 강제로 습기를 공급하면 악기 뒤틀어지니...

[MarshallMathers]

답변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조지루시 보고 있었는데 ㅋㅋㅋㅋ결정타가 될 수도 있겠네요.

검색을 계속 하다보니 가습량 부분에서 많은 추천이 있더라구요.

[아이스크림킬러]

저는 가열식 분무식 초음파식 다 써봤는데
결국 매일 청소하는게 너무 귀찮고 전기세도 들고 그래서
결국 수건 적셔서 말리는 걸로 돌아왔네요 ㅎㅎ

[상황봐섯]

자연기화식이 좋긴 한데, 가습성능이 약해요.

진동, 초음파식을 주로 많이 쓰는데, 청소도 한번씩 해줘야 하고,
여기저기 허연 게 묻어나는 단점이 있네요. ㅎㅎㅎ

악기관리용으로 가습기를 쓰는 이유는 한가지 입니다.
'적정습도'를 맞추기 위해서이구요.
그래서 강제로 '공간'에 '습기'를 공급하는 거랍니다.
물론 직접 쬐는 건 아니죠. ^^ 현직 업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