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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넷플릭스 콜 소감 (누설)2020.12.28 PM 01:43
나왔을 때 보려고 하다가 친구들이랑 보려고 쟁여놓음
어제 애들이랑 치킨 조지면서 봄
소감
1. 배우들의 연기가는 괜찮았다.
박신혜 연기 잘한다고 생각한 적이 별로 없는데 나쁘지 않았음
전종서 씨도 역할이 가진 연기를 훌륭하게 수행해 낸 듯
이쪽 계열 연기에서 늘 거론되는 배우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검은 집의 유선
악마를 보았다의 최민식 씨가 최고봉이라고 생각했고
전종서는 그 정돈 아니지만 극을 끌어가는 연기는 충분히 됐다고 봄
2. 스토리나 연출이 깔끔하고 좋음
이 영화의 최대 장점
초중반 부분에는 흥미롭게 진행되고
설정상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나 설명이 들어가서 조잡해 질 수도 있는데
그런 부분 없이 유려하게 흘러간다. 전종서의 행동에 의해 박신혜의 현재가 바뀌는 부분도
직관적으로 연출이 되어 흥미를 끌어올림
그리고 그 흥미와 긴장감을 비교적 훌륭하게 마지막까지 끌고감
설정상 구멍은 있을 수 있으나 그거 설명하는 것보단 이게 더 나은 듯
3. 불필요한 역할 없이 적당하게 인물을 썼다
인물이 많아지면 그 인물에 대한 존재 이유가 있어야되고 그러다보면
억지 신파나 설명이 많다던가 조잡하게 배우들이 많이 나와서 극이 어지러워진다거나
그런 거 없이 군더더기 다 쳐내고 깔끔한 것이 마음에 듦
4. 엔딩은 호불호?
전 개인적으로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과거를 바꾸려고 한 업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결국 벗어날 수 없다는 시나리오?
뻔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쪽도 마음에 들었네요.
- pians
- 2020/12/28 PM 01:48
- MarshallMathers
- 2020/12/28 PM 01:50
그래도 이 정도면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 한랭건조
- 2020/12/28 PM 02:35
여지껏 과거와 싱크되면서 미래가 바뀌었는데
갑자기 설정이 무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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