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무신론자가 신에게 비는 상황 3가지2011.07.04 AM 08:42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1. 아끼는 사람의 병환이 심각할 때

2. 처한 상황이 죽음과 직결되거나 생활고가 극심해질 때

3. 돈 없는데 컴퓨터 부팅이 안될 때







방금 3번의 경우가 갑자기 일어나서..블루스크린 뜨더니

컴퓨터는 켜지는데 모니터에 화면출력이 안됨..

시발을 입에 물고 아 좆됐네 돈없는데 하필 왜 휴일날에 고장나고 지랄이야

지금 뭐 고장났는지 알아서 주문한다고해도 내일이나 내일모레 할 수 있는데 그 동안 뭐하지

만약 메인보드 고장난거면 어쩌지 ㄱ그럼 뭘 사던 안되잖아 아 그래픽카드인가? CPU도 안되는데 아 샹 진짜 하느님 아 진짜..


결국 CPU 쿨러 청소 그래픽카드 청소를 해봤는데도 안돼서

진짜 좆됐구나..하다가 마지막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램 전부다 뺐다 꼽았더니 성공

휴..

진짜

똥줄탔음
댓글 : 11 개
으악 3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컴터가 갑자기 안되거나 인터넷이 갑자기 안되면
정신멍해짐....
피콜로 : 신이라고 해봤자 덴데잖아
컴터 안되면 첨부터 램 다시 꼽아 봅니다. 그게 가장 좋은 방법이죠..
전 이제까지 컴퓨터 고장난게 세네번 되는데 다 그래픽카드 고장이었어요..

그래서 이런 경우가 일어나면 무조건 그래픽카드 청소에 다시 꼽아보고 팬 돌아가나 확인하고..
피콜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짐
무신론보다는 불가지론이 더 논리적이죠.
저는 배존나아플때 각종신들에게 빔
제발 착하게살테니까 빨리 괜찮아지라고...
화장실까지 앞으로 3미터...
4번 신검때 or 자대배치때
3번같은 경우에는 신께 빈다기 보다 악마와 계약하려는 마음가짐이 되죠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