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한국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것은2012.12.31 PM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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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학생이 주말 아르바이트 하는데 시급2800원에 식대비 교통비도 없고

어떻게 보면 너무 하다는 생각 마저 들더군요

지금 현재 최저시급도 적다고 느끼는데

지방쪽은 더 하다고

말로만 최저시급을 정하는게 아니라 그걸 지키고 개선 시켜야 하는데

높은 분들이 그걸 알까 싶네요

비교 자체를 하면 안될지도 모르지만

일본쪽 아르바이트에 비해 너무 하다는 생각 마저 드네요



댓글 : 13 개
  • gSPd_
  • 2012/12/31 PM 06:08
노동자가 살기 너무 힘든 나라입니다..
일본에서 아르바이트하는중인데 더러워도 시급땜에....
시급 1000엔이니 시간당 만원.
시간당 만원 덜덜~~;;
당연히 일본은 물가로 치면 시급 만원받아야 되는거 아님??
일단 업주가 가장 문제긴 하지만 애초에 계약을 그런식으로 했는지 알수가 없군요
말도 안 되는 나라죠..
최저시급안주는 알바는 계약자체가 무효아닌가요..
시급 만족하는 사람이 국내에 반이상이나 됩니다 그냥 인정하고 살아야됨 ㅋㅋㅋ
김태연리즈시절// 맨날 시급야기하면 물가 야기 나오는데

지금 물가 비슷함 편의점 음식 가격으로 비교해봤을때
우리나라 물가도 만만치 않을텐데요..
2800원이요? 정말? 이건 진짜 노동 착취 인데요? 헐...
경영자에 입장에서 최저급여를 못주는 경우도 많죠~ 매출은 자꾸 줄고.. 주변에 매장은 자꾸 늘어나고~ 편의점이 작년대비 20% 이상 늘어났다고 하죠~장사 안되는 곳은 최저시급으로 주면 망합니다. 문제는 나라에 있음..
김태연리즈시절 //
일본 물가가 10배인 게 아니고 환율이 10배인 겁니다.
환율따라 다르긴 하지만 단순히 10배라고 하면 1000원 = 100엔 이므로
우리나라에서 3000원짜리 물건은 일본에선 300엔 (물론 다른나라니 품목따라 가격기준 자체가 다르기도 합니다)
즉 쓰는 건 비슷한데 시급은 일본이 훨씬 높다고 생각하심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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