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대학생을 폭행한 무서운 10대2013.01.14 PM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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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마치고 귀가하는 대학생들 때리고 돈 뺏은 10대들까지 나오네요

대단한 10대들 이라고 대학생들을 무릎 꿇게 하고 구타까지~

제가 경험한 10대들은 버스 정류장에서 교복입고 담배피는 학생들

시내에서 담배피고 꽁초 던지고 가는 애들 정도지만

언젠간 저에게도 저런 10대 애들이 올까봐 겁나네요

키도 작고 나름 내성적인 성격이라 ㅎㅎㅎ??







댓글 : 16 개
빨간명찰 다세요.
이때 부대에서 보면서 진짜 어이가 없었는데...
군인 신분에서 때리면 아주 끝장나는거고
10대는 보호법 이니 모니해서 가벼운 형량으로 끝나고

참 이래저래
군인의 경우 이길 수 있든 없든, 싸움에 휘말리는 것 만으로도 징계가 되니
저항도 못 할테고... ㅠ,.ㅠ

'밖에서 만난 친구가 싸움에 휘말렸을 땐 뒤도 돌아보지 말고 튀어라' 라는
반 농담도 있으니...
그런데 군인들 정황이나상황들 고려 아예 안해주나요?!
소행성B612호주민님 말씀처럼 그런자리 있을거 같으면 아예 피하라는 말이야 뭐 다들 듣지만 실제 저런 상황이면 괜찮지 않을까요?
이거 전에 그 뉴스 아니가요 군인만 골라서 폭행 한 10대...
군인 워커로 차면 형법에서 더 가중 돼다고 하던데 그래서
발길질 하지 말라고 ㅋ
아무리 고려한다 해도 실제로 쌍방 폭행이면 군인이 10대 폭행 이란 글로 기사가 뜰께 뻔함
ㄴ차도남//소매치기나 도둑을 잡는다거나 그런 상황이면 오히려 포상도 받을 수 있겠지만

시비가 걸린 싸움에는 먼저 걸던 걸리던 얄짤 없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제가 01년도에 교육을 받았을 때는 정황상의 가해, 피해 유무를 떠나서 무조건 처벌이었습니다.
군인이 일반인과의 폭행사건에 휘말렸다라는 것 자체를 위에서 꺼려하기 때문에
억울해도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상황을 목격했던 사람이 부대에 연락해서 열심히 변호를 해준다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민간인하고 사고나면 무조건 군인책임입니다.. 상대방이 시비걸거나 그런거 안따집니다. 그게 군법임. 근대 빽만 좋으면 군법무시해도 되는거고.
주먹도 필요없고 워커발로 쪼인트만 차도...
그나저나 군인 불쌍.ㅠ
휴전국인데 군인을 개똥으로 여기는 X같은 나라라서 참....
요세 개고딩새끼들은 반쯤 죽여놔야 사람 되는 잡종새끼들이 많음
그래서 저도 요즘 자주가던 골목길 애용 안하죠..

시간이 걸리더라도 돌아갑니다...

괜히 애들이랑 시비붙을까봐요...

차라리 인적 드믄곳이면 괜찮은데... 요즘 cctv도 많고..

애로사항이 많음.. 나이먹으니 다리도 느려서 도망도 잘못가겠고..ㅠ.ㅠ

또 뭐그렇게 많이 몰려다니는지.. 부담스러움..
  • 2013/01/14 PM 06:23
군인이 ㅄ취급당하니 저런 법도 있는 거죠.

군법하니 생각나는게 제 후임 중 한 놈은 입수보행(주머니에 손 넣고 3걸음 움직였다 걸림)했다고 포대장이 영창 넣으려는 걸 가서 사정해가지고 휴가만 짤리고 말았내요.

본문과 맞지는 않지만 여튼 군법이 좀 병맛인 건 사실입니다.
군대에서 휴가전 교육받을때 간부들이 항상 하는얘기가
술먹고 절대 시비붙지마라..
친구가 맞아도 넌 그냥 튀어라 그래야 산다..
괜히 친구랍시고 도와줬다간 너만 ㅈ된다 이런얘기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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