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이야기] 패스트푸드에서 먹은 음식 뒷처리 어떻게 하나요?2013.05.12 AM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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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 햄버거 다먹고

테이블에 야채나 소스 떨어뜨렸으면 직접 휴지로 치우고 닦고

찌꺼기나 쓰레기는 쟁반을 들고 분리통에 가서 분리해서 넣은 후

쟁반까지 놔두는 위치에 제대로 놓고 나옵니다

하지만 요즘 10대들은 (제가 가는 곳이나 먹는 시간때에 10대들이 많아서 인지)

테이블 위에 그냥 쓰레기나 먹은 햄버거찌꺼기를 놔두고 가더군요

그나마 분리수거통 위에 분리 안하고 그냥 쟁반 그대로 놓고 가는 경우도 많고

문제는 여유로운 시간대면 알바하는 분들이 치우고 하겠지만

바쁜 시간대(런치?)엔 완전 난장판 되더군요

어떤 분들은 이런 생각을 할겁니다

알바시급에 손님이 먹은 음식 뒷처리 까지 다 포함 되어 있다고,,

맞는 말 일수도 있지만,,,

최소한 바쁜 시간대에 패스트 푸드점에선 본인이 먹은건 치워주었으면 합니다,,,

소변기에 휴지 버리는 인간들도 있고-.ㅜ;;

화장실 휴지통에 뻥튀기 버린 인간도 있고,,

댓글 : 21 개
뒷처리 담당 요원이 따로 있긴있음
저 같은 경우도 제가 먹은 것과 자리는 다 치우고 나옵니다.
근데 요즘 안치우는 사람들이 정말 많기는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감.
저도 다 치우고는 나옵니다만

호주쪽이나 유럽쪽에서도 이렇게 행동했었을때는 오히려 알바분에게 혼났어요
자기 무시하냐면서.... 인식의 차이인듯....
패스트푸드서 뒷정리는 셀프가 아닌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도 직접 치우기는 하지만 남이 안치운다고 무조건 탓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패스트푸드서 뒷정리가 셀프가 아닌데도 안치운다고 뭐라한다면,

일반 음식점가서도 바쁜시간대에 안치우는 사람 나무래야 하는것과도 같은꼴이 되는거겟죠?

일반음식점 가서도 밥먹고 직접 상까지 다 치우는 사람이라면 탓해도 되겠네요.
? 원래 자기가 치우는 거 아녔음?
뒷정리까진 셀프아니지 않나ㄷㄷ
아 잘못썼다 뒷정리 셀프 아닌가ㅋㅋ
신촌 맥날에서는 직원이 치우더군요
치우려고 쟁반드니까
거기 놔두세요!!!!!!!!!라면서 큰소리 질러서 오히려 민망했던....
치워주는건 잘한일이지만 안치운다고 잘못한 일은 아니라는거..
저도 안 치웁니다
정 바쁠땐 쟁반만 올려놔 두는데 바쁠땐 어차피 쟁반이 쌓여있어서 그냥 두고 갑니다
음식 구매할때 서비스비용 까지포함이라고 생각하는대..

치워주는건 잘하는거지만

딱히 않치워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네요
일단 고객이 치워주면 고마운거지 의무는 아닌걸로 알고있음.

뭐 매장마다 케바케긴한데 어떤 매장 같은 경우에는 손님이 버릴라하면 뺏어가는 경우도 잇...
의무아님 오늘 맥날에서 야외에서 먹고 걍 왔음 알아서 치움
들은 이야기로는 롯데리아만 따로 뒷정리 알바가 없다는 이야기는 들어봤네요
먹고 일어나서 나가면 되죠
패스트푸드가 왜 패스트푸드겠어요..빠르게 먹고 나가기
사실 직원도 아닌 사람이 느릿느릿 먹은자리 하나 치운다고 점유하는거보다 걍 냅두고 가서 직원이 빠르게 클리어해서 자리회전율 높이는게 더 도움되는게 사실입니다.
저도 당연한건줄 알고있었는데 아니였군요ㅎ
원래는 안 치워줘도 되는거라더군요
그렇군요. 하나 알고 갑니다 'ㅅ')
브라질 같은 경우엔 따로 치우는 직원이 있어서 그 직원들이 자기들 일 뺏지 말라고 그런 식으로 얘기한다고 하던데..

의무는 아니지만 그래도 치워주면 직원들이 고마워해주는게 일반적인 인식 아닐려나요? 미국이나 한국이나 그건 같은 느낌인데..
  • Rethe
  • 2013/05/12 AM 01:37
아마 직원분들이 두고 가라거나 뺏는건, 대개 치운다고 해도 한곳에 그냥 구분없이 밀어넣어 버려서 쓰레기 재분류할 때 더 힘들고 복잡해지기 때문에 그런건 아닐까 싶습니다.
셀프인지 아닌지 잘은 몰라도, 되도록 일어나면서 깨끗하게 정리해두고 먹은건 치우고 나오는 편이긴 해요. 안그래도 서비스업 힘든데, 돈버는 일이라 해도 다같이 먹고살기 힘든 세상에 손 하나는 덜게 해줄 수 있으려나 싶어서요..
음식주문할때 카운터에 물어보고 해야겠네요. 원칙이 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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