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사랑니 뽑고 왔어요

전에도 한개 뽑았는데

이번에는 완전 누운 사랑니 라서

뽑고 갈고 깨고? 하는데 40?분 정도 걸린거 같네요

마취 주사 때문에 아프진 않습니다

대신 깬 이빨이 목구멍에 넘어 갈까봐 살짝 걱정이 되곤 했습니다

통증 있을 수도 있으니 아이스팩 하라고 하시며

약 먹으라고 하네요

아침에 얼굴이 심하게 붓거나 멍이 들 수 있으니 걱정 말라는 마지막 말도 ,,,

완전 누운 이빨이라서 엄청 아프거나 할 줄 알았는데

뽑을 때 까지 아픈? 없었습니다

마취 풀리니깐 약간 쑤시는 듯한 느낌은 드네요

[너에게로안간다]

그리고 점점 더 아파옵니다..누운거라면요..

[걸스데이 유라]

잠을 얼른 주무시는게 좋을겁니다

[외계인폴]

저도 그런거 뽑았지만 솔까 아픈건 하나도 없었음.
뽑고도 피나오는게 좀 그렇고 뽑힌 구멍에 음식물이 끼는게 좀...ㅎㅎ

[오르샹크]

사랑니는 진짜 사람마다 복불복이죠..안아픈사람은 하나도 안아프고 아픈사람은 죽을정도로 아프고..

저같은경우는 조금 힘들었엇네요.

[o베르단디o]

아이스크림 드세요.
퍼먹는거 말고 바형태의 단단한거 그럼 나아집니다.

[Endless Rain]

마취 풀리면 거희 죽음이죠 그 약 처방전 해준거 진통제 있는거 먹으면
좀 나을겁니다...저는 1시간 정도 걸렸는데 진짜 일어나니까 뒷골 땡겨서
미치겠던데..

[긴세이]

저도 45도 정도 기울어져있어서 걱정했는데 너무 쉽게 뽑으시더라구요.
마취풀리고도 욱신거리긴했지만 크게 아프진 않았네요.

[독특한아이]

빨리 주무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으실겁니다.

[[Diablo]]

전 죽을뻔 했는데..

바깥쪽으로 약간 기울어서 볼을 자주 씹었는데
이는 이미 자라 나왔기 때문에 의사샘이 쇠대를 이빨에 대고 걍 눌러서 뽑았습니다.
근데 이 뿌리와 잇몸이 서로 갈리면서 뽑혀 나오는데...
유리를 손톱이나 쇠로 긁을 때의 기분 나쁜 전류가
잇몸, 턱을 타고 척추 말단까지 흐르더군요..
아직도 간간히 기억이 남;;; 이후 마취 풀리고 통증도 미친듯이 심했죠;;;;

[갈매기와곰]

전 4개 뽑아야하는데 미치것음 ㅠㅠ

[『우왕키굳키]

사랑니 진짜 복불복인듯
주위에선 다 아프다 뭐다 그래서

전 하나있는거 겁먹고 치과갔는데
의사가 마취하고 으챠 하더니 그냥 쏙~
피멎을때까지 귀찮았던거빼곤 그냥 아무렇지도 않았네요 ㅎㅎ

운이 좋았나봄미다

[쩡웅니]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