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이야기] 해병대 분들 전역하면 시내에서 행사는 꼭 하나봐요2014.03.17 PM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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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장면을 봤습니다

오늘,,,,,

나름 해병대 자부심 같은게 있을 수도 있고

시내 한복판에서 동영상도 찍고 하시던데

대략 8명 정도,, 오늘 전역한 사람들 같더군요
댓글 : 27 개
해병대는 그냥 미친새끼들. 유일하게 예외라고 생각하는게 제 대학 동기한놈.

대학생활하면서, 예비군훈련장에서 군생활 하면서 워낙 상병신들을 많이봐서 해병대라하면 ㅄ이미지 부터 깔고들어감
미안합니다 미친새끼들이여서
해병대나온게 미친새끼되는일인줄은 몰랏네요
미친 놈들이라고까진 말하고싶진 않은데
육군인 제가 봤을 때도 수도병원 병실에서의 해병대들의 모습은 썩 보기 좋지 않았음...
해병대 나온 같은과 선배도 해병대는 미쳤다고 스스로 말하고 다님 ㅋㅋ
  • Mr X
  • 2014/03/17 PM 06:34
주위에 해병대라고 본게 개병대뿐인지라 쩝...

암만 좋게 보려고 해도 좋게 보기가 힘드네요
ㅋㅋ 주변에 해병대 무슨 순찰대 같은게 있는데 순찰은 무슨 돌아다니면서 술만 마시고 가게 월세 안내서 돈 내라고 하는데 자기 지인이라고 편들러 오더만 ㅋㅋ
보름달곰//그냥 루리웹 유저들 성향상 마초적인걸 증오해서 그렇습니다
본인들 취향은 존중해주길 바라지만 타인의 다양성을 존중해주진 못하죠
도를 좀 넘어서는 이중성을 자주 보여주죠.
후로게이한 초식남이 되기 싫으시면 여기서 빠져나가시는게 좋을겁니다
저도 그 미친새끼들 중에 한명입니다
쓸데없이 개병부심부리는놈들이 문제 ㅉㅉ
제 친구들이나 지인들도 해병대 출신 여럿있지만 대부분 자기들도 해병대 미쳤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전역하고나서도 군인놀이 하는게..
학교 예비군 갔을 때 옆에과 정말 미천한 학번(...)이 저희 과 후배를 해병 기수 선배라고 갈구는 꼬라지 보고, 제 동기들에 후배들이 그쪽 학회장 불러내서 '니가 조질래, 우리가 조질까?' 했던 적이 있죠.
분명히 나름대로 고생도 하고 열심히 했겠지만, 전역하고 나서까지 그질알 하는 덕분에 해병대 이미지가 많이 망가진 게 사실입니다.
예외는 뭔 예외. 다 미친놈인데 한놈만 정상이면 그게 더 병신아님?
죄송해요 미친새끼라
그냥 관심종자 등신들ㅋㅋㅋㅋㅋ
뭔가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데..
그게 좀 많이 왜곡되신분들이 많아서..
대차게 까이는거~
글구 또 해병대를 보는 시선이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세상이기도 하고..ㅎ
그것보다.. 선임들은 잘해왔는데..
대차게 나대는 몇몇(이라고 할께요) 해병대 후임기수들이
물~다~~ 흐려놓은걸수도 있겠지요 뭐~
여튼 제 주변에 해병대인원 몇몇 있는데..
갸들은 다들 그러지 않아서 좋아요~ㅎ
전역한 사람들 한테 서열 매기는거 보면 참 웃김
전역했으면 민간인인데 뭔 자격으로 얼 차려 시키는건지
솔직히 좀 과한 경향이 있습니다. 자부심을 갖는건 좋은일이지만...
남한테 보이기위한 행동은 자제했으면 합니다. 미국 특수부대원들이
그러지는 않을거 같은데 말입니다.
미국 특수부대원도 그러는 대원은 그러고 안 그런 사람은 안그럽니다
미국은 직업군인이라서.. 진짜 프로처럼 행동합니다. 요란한 옷입고 주위에 자기 출신 떠벌리는 사람은 당연히 없죠. 'quiet professional' , '빈수레가 요란하다' 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란 말..
그것도 현역 혹은 전역날이나 그렇지 전역후 몇 년 지나면 전우회 같은데 들어가는 소수 아님 대부분은 그냥 조용히 삼..사실 군대 얘기 및 군대 기억하는 짓도 한 10년 지나니 없어지네요..그냥 길거리에서 후임들 봐도 아무 감흥조차도 없음..
해병대가 다 그런 건 아니지만 해병신이 좀 많아야죠.

제 친구도 해병대 나왔는데 인생에서 가장 실패한 일이 해병대 갔던거라고 하더군요. 자기 있던곳은 미친 상또라이 집단이었다고;;
그냥 남들보다 빠따 맞고 쪼인트 까인게 유일한 그들의 훈장이고
그걸로 군생활 버텼으니 어디 나가서 "난 다른 육해공 x밥들과는 달라" 라는
자부심이 팽배해지기 마련이죠..
보고있으면 "왕년에 내가 잘나가는 00였는데..." 하는
중국집 오토바이 배달부 수준이랑 다를게 없다고 봄..
해병대 자기들이 특별하다고 생각해서
부대에 내무부조리도 심하고 전역후에도 과한 행동은
문제가 있음
자부심을 갖는건 좋은데 우월감을 갖지는 말아야죠.
그냥 가만히 있어야겠다...
저도 개인적으로 해병대끼리는 모르겠지만 일반 육군 외 병력이랑 같이 있으면 쟤네는 왜 저러나~ 싶을 때가 참 많았습니다.

저는 포반장 교육대에서 분대장 교육을 받느라 견인포 운영하는 교육을 일주일 동안 하는데 해병대는 정말 가르쳐주는대로 안하고 악써가면서 무식하다 싶을 정도로 오버를 하더군요.

불발이 났을때 고폭탄을 제거하는 교육때 어이없었던게 선배들도 이렇게 했다면서 맨몸으로 분대장이 직접 손으로 폐쇄기 여는거 보구 교육관이 엄청 어이없어 했었죠... 곧죽어도 그렇게 해야된다고...

서로 다른 부대에서 온 병장이 17명이 있었는데
그거 보고 답없다고 느꼈음.
진짜 실력자는 조용한 법이죠
연평도 해전 때 몇 분 내로 대응사격한 거 보고 역시 해병대는 다르구나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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