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ssip ] 고환이 아픕니다...ㅠㅠ

한쪽 고환이 무지 땡기면서 복부까지 같이 아파옵니다.

증상이 이상해서 검색 해보니 스트레스/신경과민/과로로 인한 일시적 증상일 수도 있다고는 하는데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고환염을 의심해봐야 한다네요.ㅠㅠ

아 왜이러지...ㅠㅠ

그래서 지금 포경한것 마냥 다리벌리고 누워 있는중이네요;

[도전자허리케인]

병원 한번 가보시는게 어떨까요

[기아타이거즈]

고환은 중요합니다. 미루지 말고 바로 병원 ㄱㄱ

[Lazybear]

잘못되면 큰일이니 비뇨기과로 가세요 ㅠㅠ

[아스키코드]

전립선염일 수도 있어요.

[killerbe]

아픈데 왜 참고 계시는지...
그쪽은 아프면 빨리 병원가세요, 늦으면 큰일 나는경우도 있던데요

[KRADLE]

새벽이라...

[StarCloud]

헐 저도 가~끔 그러는데
계속 한쪽 알이 가만히 있어도 세게 맞은것처럼 아프고 살짝 닿기라도 하면 지옥이고
근데 자주그러는게 아니라.. 한달에 한번있을까 말까...

[-비추 폭격기-]

제가 지금 그래요;; 신경 쓰여서 잠도 못자고 이게 뭔지..

[-비추 폭격기-]

아아...오늘 아니 어제 점심쯤 부터 그랬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도 호전 되지 않으면 비뇨기과에 방문해 볼 생각이구요.

[Help Me~]

누구한테 맞았나요..!!

[TALLGEESE]

병원가서 검사해보세요
가끔 수술실에 고환으로가는 혈관이 꼬여 괴사가 와서 하나를 잘라내는 수술을 본적이 있는데 ㅎㄷㄷ 무섭더군요

[폭딸]

정계정맥류일수도...

[P-kle]

아프면 병원 빨리 가보세요.

[심판자z]

가끔 배쪽으로 갔다가 잘못내려오고 그러면 그럴수도 있음..

[gon-titi]

예전에 일본 2ch에서인가 어떤 사람이 중학생때인가 고환이 아파서 좀 끙끙대며 참다가
나중에 병원에 갔는데 고환이 괴사한 상태라 바로 둘다 때어버렸다는 이야기를 올린 적이 있습니다.
민망하시더라도 지금 응급실 가서 확인 해보시는게 낫지 않으실까요?

[PreciousFlavor]

요로결석 의심됩니다.
추운데서 많이 생활하며 소변 자주 참는 생활습관 있지 않나요?
재작년 늦가을 그 증상이 반복되는게 잦아지더니 초겨울 배가 너무도 아파서 잠을 못잘 지경이었습니다.
이때 아픈게 배탈났을때 아픈것과는 고통의 종류가 다르고 꾸준히 아픈게 아니라 일정 빈도마다 발생하는 것이었는데, 마치 학창시절 햄버거 당했을때 10명 정도의 무게가 배 한쪽 2~3cm에 다 몰린다는 그런 느낌의 고통이었습니다.
배 아프니 내과 갔는데 첫번째 내과 의사놈은 급성장염이라고 했는데 약먹고 해도 전~혀 소용 없어서, 며칠후 다른 내과 갔는데 여기서도 약만주며 뭔지 모르겠다(둘다 의사 맞냐???)고 하던...
두병원에서 준 약을 먹는 며칠동안 갈수록 아픈 강도가 더 세지고 빈도도 늘어나는 고통 받았는데(요로결석은 남자가 많이 걸리는 병인데, 걸린 여자 말로는 산통보다 더하다는 말이 검색하면 나오고 갔던 비뇨기과서도 그말 하데요. 저도 아파서 자다깨고 반복한건 생에 처음) 멍청한 의사놈들 말 듣고 병원 계속 다니다 죽겠다 생각해서 저 스스로 검색해서 요로결석이다는 판단을 내리고 비뇨기과 갔는데 요로결석 맞더군요.
요로결석이면 혈뇨가 생기는데 앞서 두 내과 갔을때 소변검사, X레이까지 했는데, 혈뇨로는 심하지 않고 X레이에 보이지 않는 종류의 결석(결석 성분에 따라 X레이에 보이는것 안보이는것)이라 자기들 과로 보고 처리하려고 했는지 증상을 오진하거나 모르겠다고 말하면서까지 비뇨기과 가보라는 말도 않고 그냥 저를 보험용 실적인 양 갖고 있었던 셈이죠. 개쓰레기 의사 색기들...
비뇨기과서 진단받고 배아프고 고환이 당기는건 왜 그러냐 물어보니 고통이 근처로 전이되서 그런거라고 하더군요.
참아서 완화되는게 아니라 가면 갈수록 더 심해지니까(주말 2일간 인내심 레벨업??) 내일 하루 일쉬고 근처 병원 검색해서 체외충격파쇄석술 되는 병원에 가서 진료받고 당일 바로 수술하세요.
요로결석 맞고 크기가 커서 수술해야 한다면 돈좀 나갈겁니다. X레이 말고 산모마냥 배에 초음파 검사도 하는데 뭐가 그리 비싼지... 쇄석술 수술비는 말할것도 없고요.
일단 조금이라도 희석되게 따뜻한 물이나 계속 많이 먹고 참으세요.
수술 후에는 바로 정상생활 가능합니다.

[아라벨라]

그냥 비뇨기과 가세요. 그거 전립선염이 같구요.
완치 안되고 완쾌는 됩니다.( 마치 근육 뭉치면 푸는것 처럼)
치료 6주 정도 받구요.

스트레스 술 커피(카페인) 과로 등 심하면
근육 뭉치는것처럼 그런다고 하덥니다.
그럼 병원가서 전립선 마사지를 하든 약을 먹든 해서
풀어줘야 합니다.

우선 비뇨기과 가서 꼭 검사부터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