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ㅋㅋㅋ] 권투선수가 주먹을 피하는 원리2014.01.07 PM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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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 개
풀영상 보고싶네요 ㅠㅠ
반사신경보다 주먹이 날아오는게 빠를 정도의 레벨이 되면 주먹이 날아오는걸 보고 피하는건 불가능합니다. 이건 발차기도 똑같아요. 상상을 초월하게 빠른 발차기는 눈으로 보고도 얻어맞게 됩니다.
헤드킥의 경우는 보통 시야에서 보이지 않는 각도에 맞는 경우가 대부분.. 아니면 페인트에 의해 가드가 내려가서 맞구요. 바디나 레그킥도 앞서 말한대로 속도보단 타이밍이나 페인트에 의해 거의 들어가는 편입니다.
아 헤드킥은 각도때문에 그런것도 있습니다. 특히 헤드기어를 차거나 한경우에는 더욱 심한데 분명 정면으로 마주보면서 경기를 해도 안보이죠. 태권도경기에서 종종 나오는 나래차기나 턴킥도 실제로는 얻어맞기 직전까지 안보이죠.
아니 그러니까 그 리듬이 뭐냐고
권투선수만 알수있는 리듬
상대의 공격 패턴이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네요.
덩기덕 덩더러러
강약약중강약약 모르시나요
깊은 산 속
옹달샘
누가와서 먹나요!

모름?
뭐여 설명을 똑바로 해줘바 ㅋㅋ
저 리듬을 일보가 깨서 사와무라를 이겼죠
나도 이때쯤 때리니까 상대방도 이때쯤 때리겠다 ...
그정도 아닐까요?
철권할때도 스텝밟다가 상상을하죠 이쯤에 어퍼? 중단? 그런거라 같은거겠지
4분의 3박자 이야기 하는 거내요
철권에서 폴이 꿀렁거리면서 파도타기 할때 붕권? 하고 예상하는것과 비슷한건가?
아니면 카즈야가 꿀렁꿀렁 하면서 다가올때 어? 풍신? 아니면?
하지만 이 타이밍에는 풍신이군?!
이런걸 이제 존나 순식간에 사사삭 하는..
풍신이군 하고 앉으면 좌종을 맞고, 좌종이군 하고 서있으면 나락을 맞고, 잽으로 끊자하면 초풍 카운터를 맞는 마술...
복싱 상대의 스텝을 보면 약간은 예상이 가능하죠.
잘 훈련된 복싱 선수간 서로 정타를 때리기가 쉽지않죠.
최소한의 동작으로 최대의 파괴력을 내는 동작을
연구하고 발전시킨 현대의 격투기술에서는 상대를 최고의 효율로 때리기위한 최적의 거리 각도 타이밍이 있겠죠.
상대의 리치 스텝을 어느정도 파악하면
이 거리 이타이밍이면 상대가 공격해올거라는 느낌이기 때문에 미리 예측하며 피하고 무빙을 하고 피할수 있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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