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ㅋㅋㅋ] 차붐이 감동한 독일 사회2014.02.03 PM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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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지나간 것은 과장되게 아름답게 기억될 때도 있다. 그러면 좀 어떤가? 누군
가 혹은 무엇인가를 아름답게 기억하고 고마운 마음을 갖는 것은 아름답게 살아
야 할 가치를 인정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는 표시가 아닐까 - 이부분이 찡했음 저는
댓글 : 14 개
좋은 글입니다.
다음 스포츠에 차범근 칼럼이 있군요.
차붐은 글도 잘써
  • SFGFG
  • 2014/02/03 PM 02:01
멋지군요..ㅠㅠ
우리나라 최고의 축구선수입니다
피로를 모르는 차붐!
지성에 감성까지 갖춘 체육인!
한편의 영화로다
근래 읽은 어떤 글들보다도 맘에 듭니다
여기보다 더 사람냄새가 나는 나라군여 독일은
하아... 부럽다.
확실히 의식이 깨어있는 나라군요.
그러니 전범에 대한 사과도 했겠지...
이쪽에 어떤 나라는 망령조차 오염된 나라가 있는데
와....
...........가고싶다..
노인을 위한 나라가 있군요
차붐 맨탈도 참 좋죠, 자기 관리도 선수생활 시절에 철저했었고, 지금도 물론 철저하지만. ㅋㅋ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저번에 차붐과 잘알던 기자가 이야기 해주었는데 차붐이 선수 생활할적에 하루에 줄넘기를 365일 한번도 빠지지않고 몇천개씩 했다고 합니다. 근데 그게 문제는 경기를 풀타임 뛰고왔어도 빠지지않고 했다는겁니다.ㅋㅋ 바쁜일정속에서도 빠지지 않고 했고, 또 멀리서 친척이 와서도 했고, 몇년에 한번 볼까말까한 친구나 국가대표 동료선수 선,후배 왔을때도 했다는 겁니다. (먼 이국땅에서 지인들을 오랜만에 만났으니 술도 좀 먹고 회포 풀면서 좀 퍼져있어도 될법도 한데,ㄷㄷ) 그 당시 차붐은 단순히 운이나 타고난 신체능력,실력으로 뛰어난 축구선수가 된게아니라 엄청난 노력과 자기관리로 뛰어난 선수가 된것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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